단주와 태을주의통

[스크랩] 천지도수에 박힌 개벽운수

태을세상 2012. 3. 3. 10:01

@ 어느날 문공신에게 가라사대 "잠든 개(狗)가 일어나면 산 호랑이를 잡는다는 말이 있나니, 태인 숙구지(宿狗地) 공사로 일을 돌린다." 하시며 공사를 계속 하시였다 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161) 

 

@ 태모님께서 종종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자던 개가 일어나면 산 호랑이를 쫓느니라." 하시고 여러 차례 절실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숙구지(宿狗地) 공사를 보아야 하느니라." 하시더니 9월에 이르러 "이제 때가 멀지 않았으니 자는 개를 깨워야겠다" 하시며 성도 수십 명을 거느리고 태인 숙구지로 행차하시어 공사를 행하시니라. 이 때 마포로 일꾼들 여름살이 30벌을 지어 동네 머슴사는 사람들에게 입히신 후에 통 하나에 고깃국을 담고 밥을 잘 말아 뜰 앞에 놓으며 말씀하시기를 "많이 먹으라." 하시고 "이제 잠든 개를 깨웠으니, 염려는 없다." 하시니라. (도전 1321)

 

@ 하루는 상제님께서 개의 머리에 박적을 씌우시니, 그 개가 마치 사람처럼 두 다리로 서서 머리를 이쪽저쪽으로 내두르며 온 동네를 돌아다니거늘, 동네 사람들이 모두 문을 열고 나와 구경하니라.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강아지가 크면 개가 되고, 개가 되면 개국(拘湯)을 끓이고, 개국을 하면 개벽이 되느니라." 하시니라. (도전 p586)

 

@ 또 말씀하시기를 "훔치는 소울음 훔 자니라. 나는 소체니라. 장차 소가 나와서 좋은 세상을 만들 것이니라. 소가 하도 낙서를 지고 나오리라." 하시니라. (도전 p714)

 

@ 증산상제님께서 회문산 오선위기 도수를 보시며 조선 국운을 정하리라 하시고 공사를 행하실 세, 천하시비신 순창운회(天下是非神 淳昌運回)라 쓰시어 가라사대 "천하의 모든 약소국이 이 공사로 인하여 조선이 풀리며 자연히 따라 풀려 나가리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천하대세가 씨름판과 같으니 애기판과 총각판이 지난 후에는 상씨름이 될 것이요, 씨름판에는 소가 나가면 판은 걷어치우게 되느니라." 또 가라사대 "씨름판때는 나무 삼팔때를 세우고 만국재판소를 우리나라에 설치하노라." 하시었다 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p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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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강(長江)이 아무리 길다지만, 앞물은 뒷물에 자연스레 밀려나게 되어있습니다. 앞물이 뒷물을 원망하거나 뒷물이 앞물을 타박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때가 되면 물길을 따라 흘러갈 뿐입니다. 그것이 천리입니다.

 

 역사의 물줄기를 따라 살아가는 인간도 마찬가지입니다. 싫건좋건 앞사람은 뒷사람에게 자리를 내주고 밀려나게 됩니다. 그러나 인간은 자연과 달리 천리를 체화한 생활을 멀리하였기에, 세월의 물결을 앞에 놓고 앞사람은 뒷사람을 원망하고 뒷사람은 앞사람을 타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늘이 나에게 맡긴 시대적 소임을 깨달으면, 뒷사람에게 밀려날 때 기꺼이 물러날 수 있습니다. 진리의 생활은 자연의 물길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출처 : 태을궁 용봉서신(太乙宮 龍鳳書信)
글쓴이 : 디딤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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