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태을도 대종장 임진(2012)년 신년사 : 가가증산 가가태을의 의통준비

 임진년 새날이 밝았습니다.

천지부모이신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의 법광으로 천하창생들의 가정에 평안과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상극의 어둠이 물러가고 상생의 밝음이 만개하여, 천하 방방곡곡의 구석구석을 비추고 천하만민의 마음을 어루만져, 세계 모든 나라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소통과 상생의 물결이 흘러넘쳐 , 원통함과 억울함이 씻은 듯이 사라지고 한과 설움이 눈녹듯이 없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증산종단 100년만에 태을도의 생명길이 활짝 열렸습니다.

태을도를 전해온 증산종단이요, 태을도를 닦아온 증산신앙인입니다. 이제 증산종단 100년을 마감하면서, 증산종단의 시시비비를 총결산하여 본격적으로 의통성업을 준비하는 때에 이르렀습니다. 천지공사로 확정된 천지도수따라 태을도의 진면목이 명실상부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증산종단이 태을도로 수렴되고, 증산신앙인이 태을도인으로 결실을 맺습니다.

 

 급살병의 운수가 점점 가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상생의 마음종자를 추리는 급살병입니다. 급살병에 태을주 의통입니다. 마음에 먹줄을 잡혀 독기와 살기의 상극인간을 대청소합니다. 태을도를 만나 마음닦고 태을주를 읽어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야 목숨을 부지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태을도를 만나 태을도인으로 포태재생신되는 후천개벽기입니다.

 

 독기와 살기가 급살병을 부릅니다.

태을주라야 선천상극시대 오만 년동안 윤회환생하며 쌓아온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앨 수 있습니다.  태을도를 만나야 하고, 태을주를 읽어야 합니다. 태을도가 급살병에 살 수 있는 유일한 생명길이요, 태을주가 급살병을 막아내는 유일한 약입니다. 태을도 도제천하요, 태을주 의통천하입니다.

 

 성경신을 다해 태을주를 읽고 태을주를 전해야 합니다.

태을은 생명의 한울이요 영혼의 뿌리입니다. 태을맥이 떨어지면 죽습니다. 독기와 살기가 마음속에 받아나온 태을을 죽이고 태을맥을 떨어지게 만듭니다. 태을도를 통해 태을을 밝혀 태을맥이 이어집니다. 태을도를 만나 마음닦고 태을주를 읽어 태을을 밝혀 태을맥을 부활시켜야 합니다.

 

 의통성업 준비는 가가증산 가가태을입니다.

천지부모께서는 태을도를 통해 태을궁의 마음문만을 열어놓고 천하창생들의 마음만을 살피고 계십니다. 마음으로 전해지는 의통천명입니다. 마음의 눈을 떠야 천지부모님의 마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임진년 새해에는, 더욱더 태을 천상원군의 성령이 온 천지에 가득 차고 천지부모님의 법광이 삼계에 두루 비춰, 천하창생들이 한 사람이라도 더 태을도를 만나 마음속의 태을을 밝히고 태을맥을 부활하여, 태을신성을 되찾고 태을생명력을 회복한 태을도인으로 포태 재생신되기를, 두 손 모아 축원합니다.

 

천원(天元) 112, 임진(壬辰, 2012)년

음력 1월 1일, 양력 1월 23일 

 

태을도 대종장 

출처 : 태을궁 용봉서신(太乙宮 龍鳳書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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