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주와 태을주의통

[스크랩] 지천의 후천운수에 단주의 후천도정

태을세상 2011. 4. 23. 10:20

 선천의 도정(道政)은 문무(文武)로 종언을 고합니다

 

@ 대선생께서 칙령을 내리시기를 "천황 지황 인황 후에 천하의 대 금산사니라. 선천에 이어져 내려온 도의 정치는 문왕과 무왕으로 종언을 고하였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57)

 

 성웅을 겸비한 신성(神聖)의 정치는 천도를 바탕으로 한 도의 정치입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문무(文武)에 이르러 끊긴 신성의 도정을, 원시반본에 따라 다시 부활시켜 임금과 스승의 위가 하나로 합쳐지게 하셨습니다. 정치와 교화가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되어, 임금이 곧 스승이요 스승이 곧 임금이 되는 것입니다.  

 

 @ 옛적에 신성(神聖)이 입극(入極)함에 성웅(聖雄)이 겸비하여 정치와 교화를 통제관장하였으나, 중고(中古)이래로 성과 웅이 바탕을 달리하여 정치와 교화가 갈렸으므로 마침내 여러 가지로 분파되어 진법을 보지 못하였나니, 이제는 원시반본이 되어 군사위(君師位)가 한 갈래로 되리라. (대순전경 PP341-342)

 

 성웅이 겸비하여 신성이 입극하는 후천의 도정(道政)은 단주(丹朱)로부터 시작됩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단주가 선천에서 못다이룬 대동세계의 꿈을 풀어주셨습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만고의 원한 중에서 단주가 가장 크다'고 말씀하시면서, '단주가 후천의 도정을 맡아 선경세상을 다스려 나간다'고 일러주셨습니다.

 

@ 대선생께서 이르시기를 "만고의 원한 중에서 단주가 가장 크니, 요임금의 아들 단주가 불초하다는 말이 반만 년에 걸쳐 전해내려오지 않더냐. 단주가 불초하였다면 조정의 신하가 일러 '단주가 깨침이 많고 천성이 밝다'고 천거했겠느냐. 야만과 오랑캐를 없애겠다는 것이 남과 더불어 다투고 시비걸기를 좋아하는 것이라더냐. 이는 대동세계를 만들고자 한 것을 두고 다투고 시비하는 것이라 욕하였느니라." 제자가 여쭙기를 "우가 요임금의 맏아들이 불초하다고 비판하였나니, 그 이유로써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물과 뭍을 막론하고 배를 몰고 다니고, 집집마다 들어가 술마시기를 좋아하고, 요임금이 만들어놓은 세상을 멸망시킬 것이라' 하였나이다."

 대선생께서 말씀하시기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여기저기 돌아다녔다는 것은 부지런하게 돌아다니며 백성의 고통을 살폈다는 것이요, 물과 뭍을 가리지 않고 배를 몰고 다녔다는 것은 대동세계를 이루고자 분주하였다는 말이요, 집집마다 들어가 술을 마셨다는 것은 가가호호 백성과 더불어 즐거움을 함께 하였다는 것이요, 요임금의 세상을 멸망시킬 것이라 하는 것은 다스리는 도가 요임금과 다름을 이름이니라. 당요의 세상에 단주가 천하를 맡았다면 요복과 황복이라는 지역차별이 없었을 것이고, 야만과 오랑캐라는 이름도 없었을 것이고, 만 리가 지척과 같이 가까와졌을 것이며, 천하가 한가족이 되었으리니, 요임금과 순임금의 도는 좁고 막힌 것이었느니라. 단주의 원한이 너무 커서, 순임금이 창오의 들판에서 갑자기 죽고 두 왕비가 상강의 물에 빠져 죽었느니라."

 대선생께서 이르시기를 "천하에 크고작게 쌓여내려온 원한이 큰 화를 양산하여 인간세상이 장차 멸망할 지경에 이르렀나니, 그런 고로 단주의 원한을 풀어주어야, 만고에 걸쳐 쌓여내려온 모든 원한이 자연히 풀리게 되느니라. 선경세상에는 단주가 세상의 운수를 맡아 다스려나갈 것이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p101-103)    

 

 선천은 건도(乾道)의 운수요, 천지(天地)의 천지비(天地否)운수입니다. 후천은 곤도(坤道)의 운수요, 지천(地天)의 지천태(地天泰)운수입니다. 고수부님께서 '단주수명 우주수명 지천의 운수로다'라고 밝혀주시며, '문무주공의 도정운수가 다시 도래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어느날 신정공사에서 전선필에게 가라사대 "너희들은 목숨이나 건져주라고 전하기만 잘하여라." 하시고 이어서 창하시니 이러하니라.

 

"달은 가고 해는 오네

단주수명(丹朱受命) 우주수명

지천(地天)의 운수로다

복희 신농 황제 요순 우탕 문무주공 운이 오네

때가 되어 만물이 해원이라

수운의 도덕은 나의 앞일을 편 것이며 나의 비결 될 것이요

너희들이 읽고 있는 오주는 너희들의 비결이니라

마소 마소 그리 마소 옳고 그름이 나오느니라"

 

하시면서 바둑알을 들어 바둑판에 내려치니 바둑알이 깨지거늘 명하시되 "너희들 속히 바둑알을 사오니라." 하시기에 사다 올리니, 받으시어 바둑알을 꺼내 들고 바둑판을 내려치니 바둑알이 깨어지거늘 또 사오라 하시니라.  이와 같이 세  번을 사다 올리니, 받아서 바둑판에 놓으시고 "치호야! 치호야!" 하고 부르시더니 "종자 뭉치를 가져 오니라." 하시거늘, 시자가 종자 뭉치를 찾아다 올리니, 받으시어 모든 종자(씨앗) 뭉치를 펴놓으시고 각종의 종자를 고루고루 열람하신 후에 일일이 손수 싸서 도로 주시며 가라사대 "가져다 잘 보관하여 두도록 하라." 하시더라. (선도신정경 p140) 

출처 : 태을궁 용봉서신(太乙宮 龍鳳書信)
글쓴이 : 디딤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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