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주와 태을주의통

[스크랩] 자미제군과 동방칠성 서방칠성

태을세상 2011. 2. 10. 16:44

1. 자미제군 단주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길 "만고에 걸쳐 쌓인 원한중에서 단주가 가장 크니, 요임금의 아들 단주가 불초하다는 말이 반만년에 걸쳐서 전해 내려오지 않더냐." 이어 말씀하시기를 "단주가 불초하면 요임금의 신하가 총명하다고 천거했겠느냐? 야만인과 오랑캐라는 말을 없애자는 말이 어리석은 말다툼이더냐? 전 인류가 하나되는 대동세계를 건설하려는 것을 사람들이 이해를 못해 어리석은 말다툼이라 했느니라."

 제자가 상제님께 여쭙기를 "우가 단주를 일러 불초하다고 했는데, 이는 단주가 밤낮없이 돌아다니고, 물과 뭍을 불문하고 배를 끌고 다니고, 아무 집에서나 친구들과 어울려 먹고 마시고 하는 것을 가르키는 바, 이로 인해 요임금의 성덕이 빛을 잃어 마침내는 요임금이 이루어 놓은 나라를 망하게 할 것으로 생각함인줄 아나이다." 상제께서 말씀하시길 "밤낮없이 돌아다님은 부지런히 새로운 세상을 만들려는 수고로움이며, 물과 뭍을 막론하고 배를 몰고 다님은 대동세계를 이루고자 함이라. 아무 집이나 들어가 친구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것은 뭇백성과 격의없이 즐기고자 함이요, 요임금 성덕을 어둡게 하여 요임금이 이룬 나라를 망친다 함은 요임금과 천하를 경륜하는 방법이 다름이라." 또 말씀하시기를 "요임금 시대에 단주가 천하를 맡았다면, 지역차별과 신분차별이 없었을 것이요, 야만인과 오랑캐의 구분이 없었고, 만리가 지척과 같이 가깝고, 천하가 한집안이 되었을 것이니, 요임금과 순임금의 도는 오히려 좁고 막힌 것이니라."

 또 이르시기를 "단주의 원한이 하늘을 찌를 만큼 컸기에, 순임금이 창오에서 죽고 두 왕비가 참혹하게 창강에 빠져 죽었느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이로부터 쌓이게 된 천하의 크고 작은 원한이 큰 화를 길러내어 마침내 인간이 절멸할 지경에 이르렀나니, 그런고로 단주의 원을 풀면 그로부터 시작된 만고의 모든 원한이 한꺼번에 풀리리라." 이어 말씀하시기를 "후천 선경세상에는 단주가 세상의 운세를 직접 맡아 다스려 나갈 것이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p101-103)

 

@ 무신년(1908) 대흥리에서 공사를 보실새 경석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오늘의 공사에는 유생들을 불러 모으라." 하시거늘, 명하신대로 유생들을 불러 모으니 경석의 집 이칸장방 큰 사랑에 가득 모였더라.

 이 때에 마침 걸군패가 동내에 들어와서 굿을 치고 가니, 증산상제께서 가라사대 "수부 나오라고 해라." 하시거늘, 경석이 안에 전하여 고후비께서 사랑방에 나오시더라. 고후비 나오심을 보시고 상제께서 친히 장고를 둘러매고 고후비께 가라사대 "우리 굿 한석 하세." 하시며 장고를 두둥둥 울리실세 후비님께서 춤을 우쭐우쭐 추시며 노래 부르시니 그 노래가 이러하더라.

 

" 세상 나온 굿 한석에

 세상해원 다 끌으니

 세상해원 다 된다네" 하고 부르시니

 

 상제께서 칭찬하시며 장고를 벗어서 고후비님을 주시고 가라사대 "그대가 굿 한석 하였으니 나도 또한 굿 한석 하리라." 하시며, 고후비께 장고를 둘러매게 하시고 "치라." 하시니 고후비 장고를 두둥둥 울리실세 상제께서 천음을 가다듬어 큰 소리로 고창대성 하시어 노래하시니 이러하니라.

 

 " 단주수명(丹朱受命)이라

 단주를 내제쳐 놓고

 세상해원 다 끌으니

 세계만류가 해원이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이것이 천지굿이니

나는 천하일등재인이요

너는 천하일등무당이라.

이당 저당 다 버리고

무당의 집에 가서 빌어야 살리라." 하시고 인하여

고후비님께 무당도수를 정하시니라. (선도신정경 pp31-33) 

 

@ 약장(藥藏)은 아래에 큰 칸을 두고 그 위에 빼닫이 세 칸이 가로 있고 또 그 위에 내려 셋 가로 다섯 합하여 열다섯(十五) 빼닫이칸이 있는데, 한가운데 칸에 「丹朱受命(단주수명)」이라 쓰시고 그 속에 목단피를 넣고 또 「烈風雷雨不迷(열풍뇌우불미)」라 쓰시고 또 「太乙呪(태을주)」를 쓰셨으며, 그 윗칸에는 천화분 아랫칸에는 금은화를 각각 넣고 양지를 오려서「七星經(칠성경)」을 외줄로 내려쓰신 뒤에 그 끝에 「禹步相催登陽明(우보상최등양명)」이라 가로써서 약장 위로부터 뒤로 넘겨서 내려붙였으며, 궤안에는 「八門遁甲(팔문둔갑)」이라 쓰시고 그 글자를 눌러서 「舌門(설문)」 두 자를 불지짐하신 뒤에 그 주위에 스물넉 점을 붉은 물로 돌려 찍으시니라. 전주로부터 약재를 가져올 때에 마침 비가 오거늘 가라사대 "이는 약탕수니라." 하시니라. (대순전경 P239-240)   

 

@ 김형렬이 가로대 "선생께서 공사를 행하실 새, 단주(丹朱)를 자미원(紫微垣)에 붙이사 칠성을 주재하야 일체 성숙을 관장하며 인간의 수명과 복록을 사리케 하셨으니, 그러므로 약장에 '단주수명(丹朱受命)과 칠성경(七星經)'을 쓰셨다" 하고, 일반문인의 설을 거하건대, 단주로써 세운을 관장케 하사 현세대국이 그의 기법에 응하야 기축을 전개케 하셨으니, 회문산을 부산(父山)으로 하여 오선위기를 응기케 하심이 차로 인함이니, 대개 기법(碁法)이 단주로부터 시작한 까닭이라 하니,

 이제 제설을 종합하고 선생의 유물과 법언과 문명을 고찰건대, 약장에 단주수명(丹朱受命)과 칠성경(七星經)을 쓰셨고, 법언에 단주를 해원한다 하셨으며, 중천신으로 하겨금 복록을 맡어서 균분케 한다 하셨으며, 산하대운을 돌리실 새 회문산을 부산으로 하야 그 오선위기를 응기케 하시고 대운이 기(碁)와 같이 전개되리라 하셨으니, 독자는 천지공사에 단주해원(丹朱解寃)이 큰 의미가 있음을 생각할 지어다. (대순전경 초판 p12-13)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의 도문하에 혈심자 한 사람만 있으면 내 일은 이루어지느니라." 증산상제님께서 이르시기를 "세상사람들이 나의 도문하에 '태을도인들이 나왔다'고 말들을 하면, 태평천하한 세상이 되리라." 이어서 말씀하시기를 "지금은 태을도인으로 포태되는 운수이니 아동지세이니라. 그러므로 치성을 모실 때에는 관복을 벗고 헌배하라. 때가 되어 관을 쓰고 치성을 모시면 천하태평한 세상이 되리라. 나의 도문하에 태을도인이 되는 그날이, 그 사람에게 후천의 생일날되어 한 살이 되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95) 

 

@ 고수부께서 무오(1918)년 9월 19일 대흥리를 떠나 조종골로 오실 때, 약장을 아니 가지고 빈 몸으로 오셨으므로, 이제 약장을 짜시니 다음과 같으니라. 약장의 밑의 칸은 큰 칸 하나를 두시고 그 위의 칸은 사상에 응하여 빼닫이 네 칸을 횡으로 두시고 아래칸 바닥에다 경면주사로 붉은 점을 둥글게 스물넉점을 돌려 찍으시고 그 중앙에다 팔문둔갑(八門遁甲)이라 쓰시고 글 쓴 위에다 설문(舌門)이라고 두 자를 불지져 낙서(烙書)하시고 약장 안벽에다가 이와같이 쓰시니라. 

 

'강증산 소유(姜甑山 所有)
여동빈지 조화권능(呂童賓之 造化權能)
강태공지 도술(姜太公之 道術)
신농씨지 유업(神農氏之 遺業)
단주수명(丹朱受命)'
 

 

 그리고 이 약장을 둔궤(遁櫃)라 부르시고 또는 신독(神 )이라고도 부르게 하신 바, 약방에 오는 사람은 누구든지 그 앞에 돈을 놓고 절을 하게 하시어 이 법을 엄격히 지키도록 명령하시어 누구든지 반드시 실행하게 하시니라. (선도신정경 pp77-79)

 

2. 동방칠성 이마두, 서방칠성 석가모니

 

@ 대선생께서 "형렬아, 평소에 너의 지극한 소원이 하늘에 올라가 천상의 조정를 구경하는 것이었나니, 오늘 너에게 이를 허락하리니 내 뒤를 따라 오거라." 말씀을 마치시니, 갑자기 하늘문이 넓게 열려 순식간에 날개가 달린 신선이 된 것처럼 가볍게 날라 뒤를 따라가게 되었더라.

 천상에 다다르니 수 많은 문무 관리가 질서정연하게 도열하여 명을 들을 새, 정제되고 밝으며 성대한 복장으로 앞 뒤와 주변으로 도니 그 모습이 빛나고 질서정연하고, 선명한 옷차림은 오색이 서로 잘 어울려 세상에서는 보지 못한 것이고, 말하고 침묵하고 움직이고 그치는 것이 우아하고 화기로우며 기쁨에 넘쳐, 그윽하고 밝아 마치 어린아이와 같고, 여러 구부러진 난간마다 상서로운 봉황이 간간이 울음을 울어대고, 푸르고 누른 집 지붕에는 상서로운 용이 때때로 휘감아 돌고, 정원 앞에 있는 빛나고 향기로운 꽃과 나무는 좋은 냄새를 뿜어내나니, 아름다운 꽃과 보석같은 풀은 세상에서는 보기가 어려운 것이오, 진귀한 날짐승과 기이한 길짐승이 날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혹 노래도 부르고 혹 휘파람도 불며, 신선의 음악이 가지런하고 밝아 맑고 청명하고, 선녀가 신묘한 춤을 추어 가히 신의 경지에 오른듯 아름답고 부드러우며, 층층의 누대마다 그림이 그려진 전각에는 나는 듯이 용마루가 하늘로 솟아 구름속을 꿰뚫은 듯하야, 단청이 너무나 놀라웁고 티끌같은 먼지도 날지 않아 깨끗하고 청결하며 투명하여, 영롱하게 빛나는 빛깔이 완연 유리세계이더라. 한 큰 전각이 있어 현판을 살펴보니 황금으로 된 큰 글씨로 요운전이라고 쓰여있더라. 전각 안으로 들어가보니 용상이 있는데, 황금과 백옥으로 조각하여 놓은 용 봉황 거북 기린과 온갖 진귀한 길짐승과 날짐승이 참으로 아름답더라. 휘황찬란하여 가히 똑바로 바라볼 수 없더라.

 대선생께서 용상에 앉으시니 만관이 다 절을 드리더라. 아 그런데 한 선관이 와서 별도로 마련된 의자에 앉으니, 백금조각들로 만들어진 상서로운 관모와 옷이 햇볕에 반사되어, 그 눈부심이 이루 말할 수 없이 황홀하고, 섬섬옥수는 하얗게 분칠한 것보다 더 순결하고, 곱고 단아한 얼굴은 눈보다도 더 맑더라. 글씨를 쓰는 모습이 참으로 놀라웁고, 안뜰 마당에는 한 큰 죄수가 있어 하늘에 생명을 구하며 그 고통을 호소하니, 신장이 여러 죄를 문책하니 심히 엄하더라.

 조회가 파함에 대선생께서 형렬을 돌아보시며 "네가 여기에 왔는 데, 너의 아버지와 할아버지 만나보기를 원하느냐." 형렬이 말씀드리기를 "자손의 도리에 지극한 소원이 조상을 정성스레 만나는 것이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여러 층 아래 조금 떨어진 곳에서 문이 스스로 열리더니,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청수를 모시고 향을 피우며 주문을 읽는 공부를 하고 정성을 드리는 데, 그 얼굴이 화기롭고 기뻐하는 모습일 뿐이요, 다른 말은 한 마디도 하지 않더라.

 형렬이 인간세상에 내려와서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대선생께 여쭙기를 "용상아래 별도로 마련된 자리에 앉아, 흰옷을 입고 글을 쓰고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대선생께서 이르시기를 "석가불(釋迦佛)이니라." 형렬이 여쭙기를 "석가불이 하늘의 조정에서 어떤 직위를 맡고 있나이까." 대선생께서 이르시기를 "대제군(大帝君)의 존경받는 자리요 서방칠성(西方七星)이니, 항상 내 옆에서 나를 모시면서 만상을 섭리하고 있느니라." 형렬이 여쭙기를 "동방칠성은 어찌 자리에 없나이까." 대선생께서 말씀하시기를 "동방칠성은 신계의 주벽이니, 내 명을 받고 이미 세상에 태어났느니라." 형렬이 여쭙기를 "동방칠성이 인간세상에 태어났다고 하면, 가히 만나볼 수 있나이까." 대선생께서 이르시기를 "이제 초립동의 나이이니, 인연이 있으면 만날 것이니라. 장차 일을 같이하는 사람이 될 것이니라."

 형렬이 여쭙기를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한 말씀도 하지 않으시니 무슨 연고이나이까." 대선생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지척지간에 있으니, 삼가하고 근신하는 모습이 그러하니라. 만약 말에 망령됨이 있어 천기를 누설하면 죄가 되느니라." 형렬이 여쭙기를 "죄수는 무슨 죄를 지었길래 그리 엄하게 다스리나이까." 대선생께서 이르시기를 "안록산이니라." 형렬이 아뢰기를 "안록산의 배은망덕은 이미 천 년이 지난 옛날의 일이거늘, 어찌 지금까지 미결수로 남아있나이까." 대선생께서 이르시기를 "나라를 잘못되게 큰 죄를 지은 자는 혹 백 년에 한 번씩 신문을 하나니, 이는 묵은 하늘이 나에게 폐해를 남긴 것이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p1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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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산상제님께서는 신축(1901)년 칠월에 태을궁(太乙宮)의 천지대신문을 열고, 태을도(太乙道)를 밝혀 세운을 주재하사 태을궁의 선경세상을 열어가는 천지공사를 보셨습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단주를 자미원의 자미제군으로 삼으시고, 이마두를 자미원의 동방칠성, 석가모니를 자미원의 서방칠성으로 임명하시어, 자신의 대행자인 단주를 보필하여 후천 선경세상을 천지공사의 천지도수 따라 건설해 나가도록 하셨습니다.

 

 태을궁의 선경세상은 단주가 주재하는 자미원의 칠성기운을 타고 성사재인됩니다. 태을궁에 계신 천지부모님께서는 태을궁의 생명줄과 태을도의 법줄을 단주를 통해 내려주시기에, 증산상제님께서는 '단주수명 태을주(丹朱受命 太乙呪)' '단주수명 칠성경(丹朱受命 七星經)'이라고 천지공사를 보셨고, 고수부님께서는 '강증산소유  단주수명(姜甑山所有 丹朱受命)' '단주수명 우주수명(丹朱受命 宇宙壽命)이라고 신정공사를 보셨습니다. 1만2천 시천자(侍天者) 태을도인(太乙道人)은 천지부모님의 도자요 단주의 연맥입니다.  

출처 : 태을궁 용봉서신(太乙宮 龍鳳書信)
글쓴이 : 디딤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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