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류구원을 위한 남조선배의 길을 여시다
@ 증산상제님께서 일진회가 일어난 뒤로 삿갓을 쓰시다가 이날부터 의관을 갖추시고 경석을 데리고 물방앗집을 떠나 정읍으로 가실 때 원평에 이르사 군중을 향하여 가라사대, "이길은 '남조선배 길'이니 짐을 채워야 떠나리라." 하시고 술을 나누어 주시며 또 가라사대 "이 길은 성인 다섯을 낳는 길이로다." 하시니 모든 사람은 그 뜻을 알지 못하더라. 다시 떠나시며 가라사대 "대진(大陣)은 하루 삼십 리씩 가느니라." 하시니 경석이 노정을 헤아려서 고부 솔안에 이르러 친구 박공우의 집으로 뫼시니, 공우도 또한 동학신도로서 마침 사십구 일동안 기도하는 때더라. (대순전경 P110-111)
2. 우두(牛頭)머리를 앞세워 남조선배를 운행하시다
@ 칠월에 종도들을 데리고 익산 주산 부근 만성리(萬聖里) 정춘심의 집에 이르사, 중옷을 지어서 벽에 걸고 사명당(四明堂)을 외우시며 산하대운을 돌리고 또 남조선배 도수를 돌린다 하사, 이렛동안을 방에 불을 때지 아니하시고 춘심을 명하사 소머리(牛頭) 한 개를 삶아서 문앞에 놓은 뒤에 "배질을 하여 보리라." 하시고, 정성백을 명하사 중옷을 부엌에 불사르시니 문득 뇌성이 고동소리와 같이 나며 석탄연기가 코를 찌르며 온 집안 도량이 큰 풍랑에 흔들리는 뱃속과 같아서, 온 집안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혼도하여 혹 토하기도 하고 혹 정신을 잃으니, 이때에 참석한 사람은 소진섭 김덕유 김광찬 김형렬 김갑칠 정춘심 정성백과 및 그 가족들이라.
김덕유는 문밖에서 꺼꾸러지고 춘심의 가권들은 각기 그 침실이나 행기하는 곳에서 혼도하고 갑칠은 인사불성이 되어 숨을 통하지 못하거늘, 상제님 청수를 갑칠의 입에 흘려넣으시며 부르니 곧 일어나는지라. 차례로 청수를 얼굴에 뿌리기도 하고 혹 먹이기도 하시니 모두 정신을 회복하더라.
상제님 가라사대 "역사를 하느라고 애를 썼으니 밥이나 제때에 먹어야 하리라."하시고 글을 써서 갑칠을 주어 부엌에 사르라 하시거늘, 갑칠이 부엌에 이르니 성백의 아내가 부엌에 혼도하였더니라. 갑칠이 급히 글을 사르니 곧 회생하여 밥을 지어 올리는지라. 상제님 밥을 많이 비벼 한그릇에서 여러사람이 함께 먹게 하시며 가라사대 "이것이 불사약이니라." 모든 사람이 그 밥을 먹은 뒤에 정신이 맑아지고 기운이 완전히 회복되니라. 김덕유는 폐병으로 중기에 이르렀던 바 이로부터 완전히 나으니라.
상제님 가라사대 "이렇게 허약한 무리들이 일을 재촉하느냐. 육정 육갑을 쓸어들일 때에는 살아날 자가 적으리로다." 하시니라. (대순전경 pp193-194)
3. 후천은 태을궁 태을소판이니 태을소(太乙牛)가 나와서 일을 한다
@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후천은 축(丑)판이니라." 하시니라. (도전 p197)
@ 또 말씀하시기를 "훔치는 소울음 훔 자니라. 나는 소체니라. 장차 소가 나와서 좋은 세상을 만들 것이니라. 소가 하도 낙서를 지고 나오리라." 하시니라. (도전 p714)
4. '단주수명 태을주 칠성경'의 태을소 기운을 붙인 1만2천의 시천자(侍天者)들
@ 약장(藥藏)은 아래에 큰 칸을 두고 그 위에 빼닫이 세 칸이 가로 있고 또 그 위에 내려 셋 가로 다섯 합하여 열다섯(十五) 빼닫이칸이 있는데, 한가운데 칸에 「丹朱受命(단주수명)」이라 쓰시고 그 속에 목단피를 넣고 또 「烈風雷雨不迷(열풍뇌우불미)」라 쓰시고 또 「太乙呪(태을주)」를 쓰셨으며, 그 윗칸에는 천화분 아랫칸에는 금은화를 각각 넣고 양지를 오려서 「七星經(칠성경)」을 외줄로 내려쓰신 뒤에 그 끝에 「禹步相催登陽明(우보상최등양명)」이라 가로 써서 약장 위로부터 뒤로 넘겨서 내려붙였으며, 궤안에는 「八門遁甲(팔문둔갑)」이라 쓰시고 그 글자를 눌러서 「舌門(설문)」 두 자를 불지짐하신 뒤에 그 주위에 스물넉 점을 붉은 물로 돌려 찍으시니라. 전주로부터 약재를 가져올 때에 마침 비가 오거늘 가라사대 "이는 약탕수니라.'하시니라. (대순전경 P239-240)
@ 상제님께서 순창 농바우에 계실 때 조선 국운 심판 공사를 마치시고 형렬에게 이르시기를 "허미수가 중수한 성천(成川) 강선루의 일만 이천 고물에는 녹줄이 붙어 있고 금강산 일만 이천 봉에는 겁살(劫煞)이 끼어 있나니 이제 그 겁살을 벗겨야 하리라." 하시고 "너는 광찬과 원일을 데리고 구릿골로 돌아가 열흘 동안 아침저녁으로 청수 한 동이씩을 길어서 스물네 그릇에 나누어 놓고 밤에는 칠성경(七星經)을 스물한 번씩 읽으며 백지를 사방 한 치씩 오려 그 종이에 한 사람이 모실 시(侍) 자 사백 자씩 써서 네 벽에 돌려 붙이고 나를 기다리라." 하시고 엄히 경계하시기를 "붙일 때는 종이가 포개져서도 안 되고 요만치 틈이 있어도 안 되나니 끝이 딱 맞아야 하느리라." 하시니라. 원일이 형렬로부터 이 말씀을 전해 듣고 싫은 기색을 띠거늘 형렬이 상제님께 아뢰니 상제님께서 "이도삼을 데려가 행하라." 하시매 형렬이 도삼, 광찬과 함께 구릿골로 돌아가 명하신 대로 행하여 열흘에 마치니 글자의 총수 일만 이천 자요, 종이도 틈 하나 없이 정확하게 불었더라.
상제님께서 구릿골에 이르시어 갑칠에게 염소 한 마리를 사 오라 하시거늘, 갑칠이 염소를 사서 지고 오매 말씀하시기를 "너 소 한 마리 메고 오느라고 욕봤다." 하시고 염소를 잡아 그 피를 손가락으로 찍어 벽에 돌려 붙인 일만 이천 모실 시(侍) 자 위에 일일이 점을 치신 뒤에 성도들에게 물으시기를 " 이 형상이 무엇과 같으냐? " 하시니 갑칠이 아뢰기를 "아라사 병정과 같습니다." 하거늘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아라사 병사가 내 병사니라." 하시고 "모든 일을 잘 알아서 하라." 하시니라.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사기는 김제로 옮겨야 하리라." 하시더니 마침 김제 수각에 있는 임상옥이 이르거늘 청수 담던 사기그릇을 개장국에 씻어 주시며 말씀하시기를 "인부 많이 부릴 때 쓰라." 하시고 "다 쓰신 뒤에 김제장에 가서 매각하라." 하시니라. (도전 pp633)
5. 태을소 단주를 우두머리로 삼다
@ 대선생께서 이르시기를 "만고의 원한 중에서 단주의 한이 가장 크니, 요임금의 아들 단주가 불초하다는 말이 반만 년에 걸쳐 전해내려오지 않더냐. 단주가 불초하였다면 조정의 신하가 일러 '단주가 깨침이 많고 천성이 밝다'고 천거했겠느냐. 야만과 오랑캐를 없애겠다는 것이 남과 더불어 다투고 시비걸기를 좋아하는 것이라더냐. 이는 대동세계를 만들고자 한 것을 두고, 다투고 시비하는 것이라 욕하였느니라. "제자가 여쭙기를 "우가 요임금의 맏아들이 불초하다고 비판하였나니, 그 이유로써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물과 뭍을 막론하고 배를 몰고 다니고, 집집마다 들어가 술마시기를 좋아하고, 요임금이 만들어놓은 세상을 멸망시킬 것이라' 하였나이다."
대선생께서 말씀하시기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여기저기 돌아다녔다는 것은 부지런하게 돌아다니며 백성의 고통을 살폈다는 것이오, 물과 뭍을 가리지 않고 배를 몰고 다녔다는 것은 대동세계를 이루고자 분주하였다는 말이오, 집집마다 들어가 술을 마셨다는 것은 가가호호 백성과 더불어 즐거움을 함께 하였다는 것이오, 요임금의 세상을 멸망시킬 것이라 하는 것은, 다스리는 도가 요임금과 다름을 이름이니라. 당요의 세상에 단주가 천하를 맡았다면 요복과 황복이라는 지역차별이 없었을 것이고, 야만과 오랑캐라는 이름도 없었을 것이고, 만 리가 지척과 같이 가까와졌을 것이며, 천하가 한가족이 되었으리니, 요임금과 순임금의 도는 좁고 막힌 것이었느니라. 단주의 원한이 너무 커서 순임금이 창오의 들판에서 갑자기 죽고, 두 왕비가 상강의 물에 빠져 죽었느니라."
대선생께서 이르시기를 "천하에 크고작게 쌓여내려온 원한이 큰 화를 양산하여 인간세상이 장차 멸망할 지경에 이르렀나니, 그런 고로 단주의 원한을 풀어주어야, 만고에 걸쳐 쌓여내려온 모든 원한이 자연히 풀리게 되느니라. 선경세상에는 단주가 세상의 운수를 맡아 다스려나갈 것이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p101-103)
@ 고수부께서 무오(1918)년 9월 19일 대흥리를 떠나 조종골로 오실 때, 약장을 아니가지고 빈몸으로 오셨으므로, 이제 약장을 짜시니 다음과 같으니라. 약장의 밑의 칸은 큰 칸 하나를 두시고 그 위의 칸은 사상에 응하여 빼닫이 네 칸을 횡으로 두시고 아래칸 바닥에다 경면주사로 붉은 점을 둥글게 스물넉점을 돌려 찍으시고 그 중앙에다 팔문둔갑(八門遁甲)이라 쓰시고 글 쓴 위에다 설문(舌門)이라고 두 자를 불지져 낙서(烙書)하시고 약장 안벽에다가 이와 같이 쓰시니라.
"강증산 소유(姜甑山 所有)
여동빈지 조화권능(呂童賓之 造化權能)
강태공지 도술(姜太公之 道術)
신농씨지 유업(神農氏之 遺業)
단주수명(丹朱受命)"
그리고 이 약장을 둔궤(遁櫃)라 부르시고 또는 신독(神독)이라고도 부르게 하신 바, 약방에 오는 사람은 누구든지 그 앞에 돈을 놓고 절을 하게 하시어, 이 법을 엄격히 지키도록 명령하시어 누구든지 반드시 실행하게 하시니라. (선도신정경 pp77-79)
6. 태을소 기운을 받은 태을도인이 나온다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의 도문하에 혈심자 한 사람만 있으면 내 일은 이루어지느니라." 증산상제님께서 이르시기를 "세상사람들이 나의 도문하에 '태을도인들이 나왔다'고 말들을 하면, 태평천하한 세상이 되리라." 이어서 말씀하시기를 "지금은 태을도인으로 포태되는 운수이니 아동지세이니라. 그러므로 치성을 모실 때에는 관복을 벗고 헌배하라. 때가 되어 관을 쓰고 치성을 모시면 천하태평한 세상이 되리라. 나의 도문하에 태을도인이 되는 그날이, 그 사람에게 후천의 생일날이되어 한 살이 되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95)
7. 상씨름판에 태을소가 나와 소울움소리로 인류를 구원한다
@ 증산상제님께서 회문산 오선위기 도수를 보시며 조선 국운을 정하리라 하시고 공사를 행하실 세, 천하시비신순창운회(天下是非神淳昌運回)라 쓰시어 가라사대 "천하의 모든 약소국이 이 공사로 인하여 조선이 풀리며 자연히 따라 풀려 나가리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천하대세가 씨름판과 같으니 애기판과 총각판이 지난 후에는 상씨름이 될 것이요, 씨름판에는 소가 나가면 판은 걷어치우게 되느니라." 또 가라사대 "씨름판때는 나무 삼팔때를 세우고 만국재판소를 우리나라에 설치하노라." 하시었다 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p98-99)
@ 기유년(1909) 신농씨 공사를 보실 때 가라사대 "태고에 염제 신농씨는 입으로 백 가지 풀잎의 맛을 보아 약을 써서 병을 낫게 하였으되, 너희들은 입으로 글을 읽어서 창생을 구출하라." 하시며, 이어서 가라사대 "소가 풀을 먹을 때 입으로 훔쳐 먹으니 훔치 소리요, 이 또한 천지부모를 부르는 소리니라. 송아지가 어미를 부른 것과 같으니 이는 곧 한울님을 부르는 소리요, 낙반사유(落盤四維)가 인의예지(仁義禮智)니, 이 네 개의 젖꼭지를 잘 빨아야 살 수 있을 것이니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천지만물이 한울을 떠나면 명(命)이 떠나는 것이니, 태을(太乙)을 떠나서 어찌 살기를 바랄 수 있으리요. 태을주(太乙呪)는 곧 약이니, 이 약을 먹지 않고는 살지 못하리라." 하시였다 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p 146-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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