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종단의 출발이자 결론이 태을도입니다. 태을도를 포교해온 증산종단이요, 태을도를 닦아온 증산신앙인입니다. 증산상제님이 공사보시고, 고수부님이 감리하시고, 단주가 성사재인하는 태을도입니다. 태을도는 사랑의 길이요 용서의 길이자, 화합의 길이요 포용의 길입니다. 태을을 깨치면 사랑하고 용서하고 화합하고 포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생명의 진실을 모르기에 증오하고 복수하고 응징하고 싸우는 것입니다. 증산종단이 태을도로 수렴되고, 증산신앙인이 태을도인으로 결실됩니다. 의통(醫統)은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 마음속 태을을 밝히고 태을맥을 이어 영혼을 살려내 통일하는 것입니다. 태을도는 생명의 길이요 태을주는 생명의 주문입니다. 오직 태을도라야 생명의 길을 열어 후천 오만 년 상생세상을 건설할 수 있고, 오직 태을주라야 선천 오만 년동안 쌓여온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앨 수 있습니다. 증산종단 100년만에 의통성업의 때를 맞았습니다. 의통성업의 때를 맞이하여 태을도의 진면목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구인제자로 부터 시작된 증산종단의 태을도 포교가 태을도로 매듭지어지고 있습니다. 각기 마음닦은 대로 태을도와 인연줄을 찾아 태을도인으로 열매맺을 것입니다. 마음과 뜻과 정성을 모아 의통성업을 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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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을도와 증산종단
1. 단주에게 태을주 맡기다 @ 약장(藥藏)은 아래에 큰 칸을 두고 그 위에 빼닫이 세 칸이 가로 있고 또 그 위에 내려 셋 가로 다섯 합하여 열다섯(十五) 빼닫이칸이 있는데, 한가운데 칸에「丹朱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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