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을도 대종장 대국민 메시지
인간이 신이다
2021. 10. 14 (음 9. 9)
국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천지공사로 확정한 태을도와 대시국
천하가 도탄에 빠지면 새로운 도로써 구해낸다고 했습니다. 천하가 혼란에 휩싸이면 새로운 나라가 선포된다고 했습니다. 새로운 도가 태을도요, 새로운 나라가 대시국입니다. 천지인 삼계대권을 가지고 천하만상을 주재하시는 증산상제님이 천지공사로써 확정하신 절대법칙입니다.
국민 여러분, 여기는 태을도 대시국입니다. 오늘은 대국민 메시지 열한 번째 시간입니다.
어느 유명한 고승의 이야기입니다. 조계종의 종정을 지내신 스님이신데, 그분의 자서전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그분은 제자들을 자기 몸보다 더 살갑게 대하기로 유명한 분이십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제자들을 그 누구보다도 엄격하고 혹독하게 가르치셨습니다.
인간의 길을 가야 인간대접 받는다
그 원로스님께서는 제자같지 않은 제자는 사람 취급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석가모니의 법을 닦으러온 제자 스님이 스님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게으르거나 엉뚱한 짓을 하면, 혹독하게 야단치시며 인간 대접을 해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노스님이 제자를 대하는 혹독한 모습을 보고, 노스님의 수좌가 아뢰었습니다. “원로스님, 아무리 해도 그렇지, 스님한테 배우러온 제자 스님한테 어떻게 그렇게 혹독하고 쌀쌀하게 대할 수가 있습니까?”
원로스님 말씀이 “스님의 길을 제대로 걷지 않는 제자가, 석가모니의 눈으로 보거나 내 눈으로 봤을 때, 어찌 인간이라 할 수 있겠느냐. 그런 사람은 인간의 길을 가는 사람이 아니고 짐승의 길을 가는 사람이다. 그래서 내가 인간으로 대접하지 않고 마치 짐승을 보듯 대한다.” 이렇게 말씀하셨답니다.
인간개조 인간사업을 하신 증산상제님
세상에는 인간같지 않은 인간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고 상극과 상생이 교차하는 이 세상은, 독기와 살기로 상극의 극을 달리는 광란의 해원판이 벌어지고 있는 후천개벽기입니다. 그러기에 동물의 성정을 가진 인간들이 독기와 살기를 뿜어내며 온갖 금수의 짓을 하고 있습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인간사업을 하고 가셨습니다. 고수부님께서는 증산상제님이 이 땅에 오셔서 인간개조를 위한 인간사업을 하고 돌아가셨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인간에 대한 이해가 충분히 되어 있고 제대로 되어있어야, 인간다운 인간의 길을 가는 공부의 첫걸음을 내딛습니다. 인간에 대한 이해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인간의 길을 올바로 갈 수가 없습니다.
인간의 참모습, 태을도를 닦아 시천주 봉태을 하는 태을도인
증산상제님께서는 인간이 되기도 퍽이나 어렵다고 제자들을 혹독히 다그쳤습니다. 천지부모이신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이 진단해 주신 인간의 참모습은, 태을도를 닦아 시천주 봉태을 하는 태을도인입니다.
인간은 신이라는 것입니다. 태을도는 신명과 인간이 똑같이 닦는, 신과 인간의 구별이 없는 우주의 영원한 진리입니다. 그렇기에 신도 신다운 신이 되려면 태을도를 닦아야 되고, 인간도 인간다운 인간이 되려면 태을도를 닦아야 합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지금이 인존시대(人尊時代)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천존과 지존보다 인존이 크니, 이제는 인존시대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인간이 인간으로서 완성이 되려면, 인간 본래의 참모습인 시천주 봉태을 하는 태을도인으로 재생신되어야 합니다.
인간옷 입은 인신이 존중받는 인존시대
태을도인이 된다는 것은, 인간 본래의 신령스러운 모습을 되찾는 것입니다. 인간은 본래 신입니다. 신이 하늘의 옷을 입으면 천신(天神)이 되고, 땅의 옷을 입으면 지신(地神)이 되고, 인간의 옷을 입으면 인신(人神)이 됩니다.
선천 상극의 금수시대는 하늘의 옷을 입은 신과 땅의 옷을 입은 신인, 천신과 지신이 존중받는 시대였습니다. 그러나 후천 상생의 태을세상은 인간의 옷을 입은 인신이 존중받는 시대입니다.
선천 상극의 금수세상에서는 모사(謀事)는 재인(在人)하고 성사(成事)는 재천(在天)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후천 상생의 태을세상에서는 모사는 재천하고 성사는 재인입니다. 하늘이 아무리 신도(神道) 차원에서 계획을 치밀하게 했을지라도, 인간이 역할을 제대로 못 하면 신의 계획도 허망하게 무산되는 것입니다.
천지의 열매로 추수되는 인존신 태을도인
천지부모이신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께서는, 인존신인 태을도인이 한 사람이라도 더 나와야, 천지가 완성되고 신명이 제 역할을 다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농사를 지을 때, 봄여름을 잘 자라온 오곡백과가 가을에 익어서 추수가 되지 않으면, 오곡백과는 썩어서 문드러지고 맙니다. 농부가 추수할 때를 잘 알아서 오곡백과를 추수해야, 오곡백과가 자라서 열매 맺은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선천 오만 년 상극세상을 윤회환생하며 살아온 인간들이, 상생의 태을세상이 열리는 이 후천개벽기에 태을도를 닦아 시천주 봉태을 하는 태을도인이 되어야, 신으로서 완성되어 추수가 되는 것입니다.
상생 태을의 신의 세상으로 진입한다
태을도인은 신입니다. 인간이 태을도를 닦아 시천주 봉태을 하는 태을도인으로 재생신되어야, 신이 되는 것입니다.
이 후천개벽기에 상생의 태을세상이 열립니다. 상생의 태을세상은 천하창생들이 태을도인으로 재생신되어 동물의 성정을 뛰어넘어 진리의 사랑을 실천해야 열립니다. 천하창생들이 진리의 사랑을 실천하려면, 인간이 신(神)인 태을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국민 여러분! 오늘 천지부모님의 뜻을 받들어 대국민 메시지 열한 번째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이제 야만스러운 상극 금수의 동물적 세상에서 신성스러운 상생 태을의 신의 세상으로 진입하고 계십니다.
동물의 성정을 버리고 진리의 사랑을 실천해야
동물의 성정을 버리고 진리의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천지부모님께서는 국민 여러분에게 간곡하게 당부하고 계십니다. “인간은 신이다. 그러니 신이 되어라. 그 신의 참모습이 태을도를 닦는 태을도인이다.”
독기와 살기가, 인간이 신인 태을도인으로 재생신되는 것을 막았습니다. 그런 때문에 독기와 살기로 살아온 상극인간을 대청소하는 급살병이 발발합니다.
“인간은 신이다.” “인간은 태을도인이다”. 오늘 천지부모님의 말씀을 다시 한번 강조하여 전해드립니다.
인간의 독기와 살기가 지구의 혈자리인 한반도에 몰려들어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 병겁으로 폭발합니다. 조만간에 닥칠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 병겁에서 살아남으려면, 태을도를 만나 부지런히 마음 닦고 태을주를 읽어 독기와 살기를 풀어 없애서, 인간의 참모습인 태을도인(太乙道人) 신(神)이 되어야 합니다. 이상으로 대국민 메시지 열한 번째 시간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태을도 도훈(道訓)'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년 태을도 상강치성 도훈 : 성사재인의 기준 (0) | 2021.10.24 |
---|---|
태을도 대종장 대국민 메시지 12 : 태을주를 합창합시다 (0) | 2021.10.23 |
천륜의 은혜 (0) | 2021.10.09 |
태을도 대종장 대국민 메시지 10 : 천하동변 병란병란이 몰려온다 (0) | 2021.10.08 |
태을도 대종장 대국민 메시지 9 : 원수를 은인처럼 (0) | 2021.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