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도인 도훈(道訓)

[스크랩] 2018년 4월 울산법소 청명치성 도훈: 안일에 빠지지 말자

태을세상 2018. 4. 23. 18:34

           2018년 울산법소 청명치성 도훈: 안일에 빠지지 말자 

                  양력: 4월 5일 ( 음: 2,20 )


어느덧 4월 청명치성을 맞이 하였는데 매일 매일 행복한 일로 가득한 좋은봄 보내시기 바랍니다.
오늘 울산법소 도훈은 "안일에 빠지지 말자" 라는 주제로 이야기 하겠습니다.

맑은날 다음에는 흐린날이 오기 마련인데요.우리가 가정 회사 사회 국가 모두가 안일에 빠져 닥쳐올 위험에
대비하지 않는다면 자칫 모든 것을 잃을수도 있습니다.총애를 받고 있을때 욕된 일이 있을까 살펴 보고 편안하게
살고 있을때 위태로운 일이 있을까 항상 생각해야 합니다.

성경에 보면 축제의 날 여러가지 비극과 불행이 생겨난 것을 많이 볼수 있습니다.다니엘서에 보면 바벨론 나라의
벨사살 왕이 귀인 천여명을 데려다 큰 잔치를 할때 그날밤 메데 나라가 쳐들어 와서 벨사살 왕과 모든 귀인들이
칼에 찔려 죽고 화려한 연회장소가 붉은 피로 물드는 비참한 사건이 있습니다.

안일한 가운데 사치와 향락의 생활을 하면서 환난 당한자와 약한자를 생각지 아니하면 흉한날 심판의 날이 닥쳐와
기지개 켜고 지절거리며 떠드는 소리가 없어지고 다 사로잡혀 가게 되는 날이 올 것이라는 경고입니다.

안일은 사치와 향락에 빠뜨리기 쉽습니다.이 세상 안일과 일락만 좋아하는 사람은 영적으로 죽은것이나 마찬가지
입니다.자기 임무를 다하지 아니하고 게으르고 나태한 것도 안일한 마음에서 생겨난다고 보아야 합니다.

대개 사람이 역경에 처하고 고통중에 있을때는 하나님을 찾고 믿음이 돈독해 지는 것을 볼수 있지만 벌이가 잘되고
평안하고 잘살게 될때는 죄를 짓는 것을 많이 볼수 있습니다.죽을 밥을 하면서 배에서 쪼르륵 소리가 나며 바쁘게
일할때에는 죄지을 생각이 안들어 오는데 좀 편안하고 잘살게 되면 유혹과 시험에 넘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편안할때 조심하지 않으면 유혹에 빠져 신앙생활에 어려움을 겪을수도 있습니다.그러므로 우리는 
무슨 좋은 일을 만날때나 명예가 올라가고 돈벌이가 잘될때 향락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겠습니다.






출처 : 태을도 울산법소
글쓴이 : 충양도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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