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주와 태을주의통

[스크랩] 태을시대를 여는 천명과 신교

태을세상 2018. 4. 16. 14:19

1. 태을명줄과 태을주

 

@ 증산상제님 가라사대 " 천지만물이 한울을 떠나면 명이 떠나는 것이니, 태을을 떠나서 어찌 살기를 바랄 수 있으리요. 태을주는 곧 약이니, 이 약을 먹지 않고는 살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146) 

 

2. 단주수명 태을주

 

@ 약장은 아래에 큰 칸을 두고 그 위에 빼닫이 세 칸이 가로 있고 또 그 위에 내려 셋 가로 다섯 합하여 열다섯(十五) 빼닫이칸이 있는데, 한가운데 칸에 「丹朱受命(단주수명)」이라 쓰시고 그 속에 목단피를 넣고, 또 「烈風雷雨不迷(열풍뇌우불미)」라 쓰시고 또 「太乙呪(태을주)」를 쓰셨으며, 그 윗칸에는 천화분 아랫칸에는 금은화를 각각 넣고 양지를 오려서 「七星經(칠성경)」을 외줄로 내려쓰신 뒤에 그 끝에 「禹步相催登陽明(우보상최등양명)」이라 가로 써서 약장 위로부터 뒤로 넘겨서 내려붙였으며, 궤 안에는 「八門遁甲(팔문둔갑)」이라 쓰시고 그 글자를 눌러서 「舌門(설문)」 두 자를 불지짐하신 뒤에 그 주위에 스물넉 점을 붉은 물로 돌려 찍으시니라. 전주로부터 약재를 가져올 때에 마침 비가 오거늘, 가라사대 "이는 약탕수니라."하시니라. (『대순전경』 pp.239-240)

 

3. 삼국시절 수지지어사마소

 

@ 기유년 봄에 증산상제님께서 구릿골에서 계실 때 "삼국시절이 사마소에 가서 그칠 줄을 누가 알았으리요!" 라고 말씀하시며, "삼국시절(三國時節)이 수지지어사마소(誰知止於司馬昭)!"라고 크게 외치시며, 제자들에게 "너희들도 함께 나를 따라 크게 외쳐라"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삼국시절의 장래가 어떻게 귀결될 지를 안 사람은 오직 사마소 한 사람뿐이었느니라." 제자가 여쭙기를 "증산상제님의 도문에서 천하사의 장래를 알고 있는 한 사람이 있다는 말씀입니까?"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들이 성도하기 전에 한 사람이 천명(天命)과 신교(神敎)를 받들어 천지에 보은할 것이니라."하시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538) 

 

4, 선통 성사처리 필유사결

 

@ 어느날 고후비께서 신정공사를 베푸시며 가라사대 "오늘은 남조선배 도수를 보리라." 하시며 고민환에게 이르시기를 "너는 뱃노래를 써서 들이라." 하시거늘 고민환이 뱃노래를 써서 올리니, 받아보시고 주시면서 "네가 뱃노래를 읽어 보라." 하심으로 뱃노래를 읽으니 이러하니라. 

 

 "석천은 성태한데 백운을 가경타가

 상풍 서호에 자운 백범으로

 무이구곡(武夷九曲)을 사별하고

 도화유수(桃花流水)에 묘연거하니

 용화미륵(龍華彌勒)에 태을선관(太乙仙官)의 지덕지도로

 광제창생(廣濟蒼生) 하시려고 이 배 타고 오시도다." 하고 읽으니

 

 고후비께서 들으시고 가라사대 "되었으니 도인 수십 명을 불러 세우라." 하시거늘, 도중을 모아 대령하니 지고후비께서 지휘하실세, 용안면 행정리 김원명으로 하여금 도사공을 삼으시고 민환으로 하여금 뱃노래를 선창하게 하시며, 수십 명 도인에게 따라 부르게 하시면서 가라사대 "무슨 일이던지 세상만사가 선통(先通)이 있는 법이니라. 일이란 선통이 있고난 후에 반드시 성사처리(成事處理)하여 필유사결(必有事結)하는 법이니, 너희들은 그리 알라." 하시더라. (선도신정경 pp101-103)

 

5, 증산소유 단주수명 

 

@ 고수부께서 무오(1918)년 9월 19일 대흥리를 떠나 조종골로 오실 때, 약장을 아니가지고 빈 몸으로 오셨으므로, 이제 약장을 짜시니 다음과 같으니라. 약장의 밑의 칸은 큰 칸 하나를 두시고 그 위의 칸은 사상에 응하여 빼닫이 네 칸을 횡으로 두시고 아래칸 바닥에다 경면주사로 붉은 점을 둥글게 스물넉점을 돌려 찍으시고 그 중앙에다 팔문둔갑(八門遁甲)이라 쓰시고 글 쓴 위에다 설문(舌門)이라고 두 자를 불지져 낙서(烙書)하시고 약장 안벽에다가 이와 같이 쓰시니라. 

 

'강증산 소유(姜甑山 所有)
여동빈지 조화권능(呂童賓之 造化權能)
강태공지 도술(姜太公之 道術)
신농씨지 유업(神農氏之 遺業)
단주수명(丹朱受命)'
 

 

 그리고 이 약장을 둔궤(遁櫃)라 부르시고 또는 신독(神櫝)이라고도 부르게 하신 바, 약방에 오는 사람은 누구든지 그 앞에 돈을 놓고 절을 하게 하시어 이 법을 엄격히 지키도록 명령하시어 누구든지 반드시 실행하게 하시니라. (선도신정경 pp7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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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산상제님은 태을궁의 천지대신문을 열고 태을시대를 선포하시고, 단주에게 태을주로 급살병을 극복하고 태을시대를 열라는 천명과 신교를 내리셨습니다. 증산상제님은 구릿골 약방에서 '단주수명 태을주'와 삼국시절 수지지어사마소'의 천지공사를 보셨습니다. 단주가 사마소처럼 출세하여 일의 전말을 알고 도제천하 의통성업을 완수합니다. 고수부님은 약장공사로 증산상제님이 단주에게 내리신 천명과 신교를 확인하여 주셨습니다. 단주는 천지부모님의 천명과 신교를 받들어, 태을도를 통해 천하창생을 태을도인으로 재생신시키는 인간개조 인간사업으로 태을시대를 성사재인합니다. 

 

 주자 진묵 수운 이마두 종장이 지휘하는 유불선서도의 신성 불 보살들이 단주 대종장의 태을도 천지공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태을을 깨친 태을도인이 인존신이 되어 인존시대 태을시대를 건설합니다. 천지신명이 애타게 찾고 있는 단주요, 천하창생이 그토록 기다리는 단주입니다. 태을로 원시반본하는 후천개벽기에, 천지도수 따라 마음심판 천심자선택 태을추수의 급살병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천지가 보우하고 신명이 호응하고 인간이 역사하는 단주 통할세운의 태을도 대시국 천지공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태을도에 입도하여 천지공정에 동참해야 합니다.

출처 : 태을도(太乙道) 천지공정(天地公庭)
글쓴이 : 디딤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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