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BN | 9791162223420(1162223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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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 465쪽 |
크기 | 153 * 226 * 22 mm /668g 판형알림 |
책소개
이 책이 속한 분야
2016년-2017년 치성도훈집, 진리의 사랑으로 세계일가 건설 호소
진산 이훈오 태을도 대종장의 2016년과 2017년에 걸친 치성도훈을 모은 치성도훈집. 강증산은 제자의 종에게까지도 존경하면서, 언제 어디서든 모든 사람을 대할 때 다 존경하라고 가르쳤다. 동물의 성정으로 행세하는 언행을 가지고는 진정한 평화가 오지 않는다고 본 것이다. 마음속에 깊이 뿌리박은 독기와 살기를 풀어 없애 부모를 죽인 원수까지도 사랑하고 용서할 수 있어야, 후천 상생세상을 맞이할 수 있다고 얘기한다. 후천선경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고치기가 급하다고 강조하면서, 자신을 따르려면 악을 선으로 갚고, 돌로 치는 자에게 떡으로써 대하는 지극한 활인지기를 가지라고 훈계한다. 저자는 도훈을 통해, 강증산과 진리의 어진 벗이 되어 동물의 성정을 뛰어넘는 진리의 사랑으로 세계일가를 건설하자고 간곡히 호소한다.
이 책의 시리즈
저자소개
목차
발간사
세계일가는 태을에서 비롯된 진리사랑으로
축사
태을은 어짊과 사랑의 근원 / 충덕
증산상제님의 설계의 핵심은 참사람을 길러내는 것 / 충정
태을도가가 모여 세계일가가 되는 대시국 / 충일
새로운 마음을 가진 새로운 인물이 나와야 / 충양
마음 닦고 태을주를 읽어 진리의 사랑을 베풀어야 / 충희
일상의 생활양심 속에서 상생의 진리로 드러나야 / 충익
태을정치의 시작, 진리사랑으로 세계일가를 이룬다 / 새달
1장 진리사랑
2016소한 / 호생지덕好生之德과 활인지기活人之氣
진해도회 어진 재봉안 / 이제 시작이다
대한 / 작심삼일作心三日의 벽을 넘자
1월 / 나는 준비되어 있는가
입춘 / 재생신 재생신
우수 / 명실상부 솔선수범
2월 / 상극의 묵은 때
경칩 / 실천에 빨라야
춘분 / 천하사의 꿈에 매두몰신하는 의로운 사람
2장 인간사랑
3월 / 속육임을 이어가자
청명 / 도덕화육道德化育의 길
곡우 / 상생체질로 바꿔 상생생활을 모범 보여라
4월 / 참 성인聖人의 도, 참 성인聖人의 길
입하 / 나의 값어치
소만 / 상생체질 태을체질
5월 / 참된 자, 거짓된 자
태을도 기두기념 / 천명을 받들어 최선을 다하자
망종 / 상생포태 태을포태의 모범을 보이라
하지 / 성의를 보여 감동시켜라
6월 / 사랑과 헌신
3장 가족사랑
소서 / 급살병이 다가온다
천명승도 기념 / 천명天命을 완수하자
대서 / 반면교사反面敎師와 나
7월 / 모심侍의 실천
입추 / 천하사 신앙관리
처서 / 생사판단의 길목
8월 / 증산신앙인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울산도회 / 내가 감당할 운수, 내가 열어갈 운수
백로 / 생활개혁 신앙개혁
추분 / 명실상부한 태을도인이 되자
4장 이웃사랑
9월 / 증산신앙의 정수
한로 / 천지시간에 잘 맞추자
진해도회 / 참회와 일심
상강 / 은혜와 보은의 길
10월 / 태을주를 왜 읽어야 하나
입동 / 상생의 편에 서라
울산도회 / 나와의 약속을 확인하자
소설 / 명품인간 태을도인
11월 / 태을도가 나를 어떻게 변화시켰나
대설 / 자기점검과 자기발전
진해도회 / 믿음과 성의誠意로 열어가는 천명과 의통
12월 / 평화平和와 살림生
세계일가는 태을에서 비롯된 진리사랑으로
축사
태을은 어짊과 사랑의 근원 / 충덕
증산상제님의 설계의 핵심은 참사람을 길러내는 것 / 충정
태을도가가 모여 세계일가가 되는 대시국 / 충일
새로운 마음을 가진 새로운 인물이 나와야 / 충양
마음 닦고 태을주를 읽어 진리의 사랑을 베풀어야 / 충희
일상의 생활양심 속에서 상생의 진리로 드러나야 / 충익
태을정치의 시작, 진리사랑으로 세계일가를 이룬다 / 새달
1장 진리사랑
2016소한 / 호생지덕好生之德과 활인지기活人之氣
진해도회 어진 재봉안 / 이제 시작이다
대한 / 작심삼일作心三日의 벽을 넘자
1월 / 나는 준비되어 있는가
입춘 / 재생신 재생신
우수 / 명실상부 솔선수범
2월 / 상극의 묵은 때
경칩 / 실천에 빨라야
춘분 / 천하사의 꿈에 매두몰신하는 의로운 사람
2장 인간사랑
3월 / 속육임을 이어가자
청명 / 도덕화육道德化育의 길
곡우 / 상생체질로 바꿔 상생생활을 모범 보여라
4월 / 참 성인聖人의 도, 참 성인聖人의 길
입하 / 나의 값어치
소만 / 상생체질 태을체질
5월 / 참된 자, 거짓된 자
태을도 기두기념 / 천명을 받들어 최선을 다하자
망종 / 상생포태 태을포태의 모범을 보이라
하지 / 성의를 보여 감동시켜라
6월 / 사랑과 헌신
3장 가족사랑
소서 / 급살병이 다가온다
천명승도 기념 / 천명天命을 완수하자
대서 / 반면교사反面敎師와 나
7월 / 모심侍의 실천
입추 / 천하사 신앙관리
처서 / 생사판단의 길목
8월 / 증산신앙인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울산도회 / 내가 감당할 운수, 내가 열어갈 운수
백로 / 생활개혁 신앙개혁
추분 / 명실상부한 태을도인이 되자
4장 이웃사랑
9월 / 증산신앙의 정수
한로 / 천지시간에 잘 맞추자
진해도회 / 참회와 일심
상강 / 은혜와 보은의 길
10월 / 태을주를 왜 읽어야 하나
입동 / 상생의 편에 서라
울산도회 / 나와의 약속을 확인하자
소설 / 명품인간 태을도인
11월 / 태을도가 나를 어떻게 변화시켰나
대설 / 자기점검과 자기발전
진해도회 / 믿음과 성의誠意로 열어가는 천명과 의통
12월 / 평화平和와 살림生
책 속으로
태을은 진리사랑의 근원처요, 인간사랑의 출발처입니다. 태을을 깨친 만큼 진리사랑의 진리체가 되고 인간사랑의 화현체가 됩니다. 유형무형의 만유만생에는 사랑의 원천인 태을이 내재해 있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마음속에 태을을 받아 태어났기에, 사랑의 씨앗이 잉태되어 있습니다. 독기와 살기가 태을의 발현을 막고 태을맥의 이어짐을 방해하기에, 각자의 태을에서 나온 사랑이 서로 간에 제대로 실천되어 이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태을도는 진리사랑 인간사랑의 길이요, 가족사랑 이웃사랑의 길입니다. 진리사랑이 깊어지고 넓어지면 인간사랑도 깊어지고 넓어집니다. 진리사랑 인간사랑이 구체화되는 첫 출발이 가족사랑 이웃사랑입니다. 가족사랑 이웃사랑이 천하사랑으로 이어져 세계일가가 됩니다. 세계일가는 태을에서 비롯된 진리사랑으로 이루어집니다. (태을도 대종장, p4-5)
생명의 본질은 어짊이요, 사랑입니다. 어진 마음은 생명을 존립시키는 묘약이고, 사랑은 다른 생명을 성장시키고 영속시키는 명약입니다. (태을도인 충덕, p6)
태평천하를 만들기 위한 증산상제님의 설계의 핵심은 참다운 사람을 길러내는 것입니다.
(태을도인 충정, p9)
천지부모님께서 설계하신 후천세상은 남과 더불어 잘 사는 상생의 세상입니다. 진리 또한 상생의 진리이며, 동물의 성정을 뛰어넘어 성인의 마음으로 살아가고 용사하는 세상입니다. (태을도인 충일, p12)
이제는 증산신앙인 모두가 일상생활 속으로 돌아와 각자의 주어진 현실 속에서 증산상제님의 가르침을 실천하여 태을도인으로 거듭날 때입니다. (태을도인 충양, p14)
우리는 상극의 투쟁을 마감하고 상생의 새 세상을 여는 마지막 여정에 인류가 서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천지부모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이 질문에 어떤 식으로든 답을 하게 된다고 봅니다. (태을도인 충희, p17)
아침에 해 뜨고 밤에 달 뜨는 것이 진리라면, 각자의 일상에서 아침에 일터로 나갔다가 저녁이면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것 또한 진리인 것입니다. 즉, 생활이 진리이고 진리가 하루의 일상입니다. (태을도인 충익, p19)
내 마음을 찾아 내 마음을 닦아서 내가 본래 타고나온 한마음, 태을을 드러내 스스로 빛을 낼 수 있어야 하느님을 만난 참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태을도인 새달, p23)
상제님 고수부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 가지고 하신 사업이 무슨 사업이냐 하면 인간사업(人間事業)이에요. 인간개조사업(人間改造事業). 하늘과 땅을 뜯어고치고 신명을 조화해 놓았지만, 인간이 마음을 고치지 않으면 모든 게 허망하게 된다 이거예요. 천지의 진액이 인간이고 천지의 열매가 인간인데, 인간이 마음을 고쳐서 상생인간으로 열매 맺지 않으면 천지도 빈껍데기이고, 일월도 빈 그림자이고, 신명도 언젠가는 사라지고 만다는 거예요. (p35-36)
태을도는 참 성인의 도예요, 참 성인의 길이라구요. 그 길을 가려면 내 자존심을 없애야 돼요. 독기와 살기를 풀어 없애면 내 자존심이 없어져요. 상제님 당신도 옥황상제라는 것을 잊어버리시고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리려고 부지런히 돌아다니셨잖아요. 부인한테 절을 세 번씩 하라는데, 자존심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하겠어요? ,,, 태을도는 재민혁세하는 웅패의 술이 아니에요. 재생의세하는 성인의 도라고요. 내가 깨우쳐서, 자존심을 내려놓고 실천하면 돼요. (p148-149)
다른 사람을 욕하고 미워하고 타박할 그 시간에, 나를 성숙시키고 나를 참회하고 반성해서 내 마음속에 남아 있는 탐음진치적 요소, 내 말과 내 글과 내 행실에 남아 있는 탐음진치적인 요소를 반추하고 살펴서, 반듯하고 깨끗하고 진리적으로 완성되고 성숙하는 인간으로 바꾸어나가야 합니다. 시간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성인(聖人)의 길을 갈 수 도 있고 소인(小人)의 길을 갈 수도 있어요. (p222)
일심(一心)이라는 건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는다고요. 어떤 계기가 있어야 돼요. 무슨 계기? 내 양심을 바르게 깨어나게 하는 계기가 있어야 돼요. 내 양심을 울리는 감동의 계기가 있어야 된다고요. 감동하지 않으면 양심이 안 깨어납니다. 감동하지 않으면 일심이 안 나와요. (p347) 닫기
생명의 본질은 어짊이요, 사랑입니다. 어진 마음은 생명을 존립시키는 묘약이고, 사랑은 다른 생명을 성장시키고 영속시키는 명약입니다. (태을도인 충덕, p6)
태평천하를 만들기 위한 증산상제님의 설계의 핵심은 참다운 사람을 길러내는 것입니다.
(태을도인 충정, p9)
천지부모님께서 설계하신 후천세상은 남과 더불어 잘 사는 상생의 세상입니다. 진리 또한 상생의 진리이며, 동물의 성정을 뛰어넘어 성인의 마음으로 살아가고 용사하는 세상입니다. (태을도인 충일, p12)
이제는 증산신앙인 모두가 일상생활 속으로 돌아와 각자의 주어진 현실 속에서 증산상제님의 가르침을 실천하여 태을도인으로 거듭날 때입니다. (태을도인 충양, p14)
우리는 상극의 투쟁을 마감하고 상생의 새 세상을 여는 마지막 여정에 인류가 서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천지부모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이 질문에 어떤 식으로든 답을 하게 된다고 봅니다. (태을도인 충희, p17)
아침에 해 뜨고 밤에 달 뜨는 것이 진리라면, 각자의 일상에서 아침에 일터로 나갔다가 저녁이면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것 또한 진리인 것입니다. 즉, 생활이 진리이고 진리가 하루의 일상입니다. (태을도인 충익, p19)
내 마음을 찾아 내 마음을 닦아서 내가 본래 타고나온 한마음, 태을을 드러내 스스로 빛을 낼 수 있어야 하느님을 만난 참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태을도인 새달, p23)
상제님 고수부님께서 이 세상에 오셔 가지고 하신 사업이 무슨 사업이냐 하면 인간사업(人間事業)이에요. 인간개조사업(人間改造事業). 하늘과 땅을 뜯어고치고 신명을 조화해 놓았지만, 인간이 마음을 고치지 않으면 모든 게 허망하게 된다 이거예요. 천지의 진액이 인간이고 천지의 열매가 인간인데, 인간이 마음을 고쳐서 상생인간으로 열매 맺지 않으면 천지도 빈껍데기이고, 일월도 빈 그림자이고, 신명도 언젠가는 사라지고 만다는 거예요. (p35-36)
태을도는 참 성인의 도예요, 참 성인의 길이라구요. 그 길을 가려면 내 자존심을 없애야 돼요. 독기와 살기를 풀어 없애면 내 자존심이 없어져요. 상제님 당신도 옥황상제라는 것을 잊어버리시고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리려고 부지런히 돌아다니셨잖아요. 부인한테 절을 세 번씩 하라는데, 자존심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하겠어요? ,,, 태을도는 재민혁세하는 웅패의 술이 아니에요. 재생의세하는 성인의 도라고요. 내가 깨우쳐서, 자존심을 내려놓고 실천하면 돼요. (p148-149)
다른 사람을 욕하고 미워하고 타박할 그 시간에, 나를 성숙시키고 나를 참회하고 반성해서 내 마음속에 남아 있는 탐음진치적 요소, 내 말과 내 글과 내 행실에 남아 있는 탐음진치적인 요소를 반추하고 살펴서, 반듯하고 깨끗하고 진리적으로 완성되고 성숙하는 인간으로 바꾸어나가야 합니다. 시간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성인(聖人)의 길을 갈 수 도 있고 소인(小人)의 길을 갈 수도 있어요. (p222)
일심(一心)이라는 건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는다고요. 어떤 계기가 있어야 돼요. 무슨 계기? 내 양심을 바르게 깨어나게 하는 계기가 있어야 돼요. 내 양심을 울리는 감동의 계기가 있어야 된다고요. 감동하지 않으면 양심이 안 깨어납니다. 감동하지 않으면 일심이 안 나와요. (p347) 닫기
출판사 서평
부인에게 절을 세 번씩, 종에게 매양 존경을
강증산은 여성에게 먼저 길을 비켜주라고 했다. 강증산은 자신의 부인인 고판례에게 세 번씩 절을 하며 자신의 허물을 모두 고하며 용서해주시라 간절히 빌었다. 밥 숟가락도 먼저 들게 하고 담배도 먼저 피우게 했다. 강증산은 여성이 해원되어야 좋은 세상이 온다고 했다. “이때는 해원시대라, 몇 천 년 동안 깊이깊이 갇혀 있어 남자의 완롱거리와 사역거리에 지나지 못하던 여자의 원을 풀어 정음정양(正陰正陽)으로 건곤(乾坤)을 짓게 하려니와, 이 뒤로는 예법을 다시 꾸며 여자의 말을 듣지 않고는 함부로 남자의 권리를 행하지 못하리라. 예전에는 억음존양이 되면서도 항언에 음양이라 하여 양보다 음을 먼저 이르니, 어찌 기이한 일이 아니리오. 이 뒤에는 음양 그대로 사실을 바로 꾸미리라.”하며 여성의 존엄을 선포하였다.
증산은 미천한 사람에게도 존대했다. 성언행적의 기록은 이렇게 전한다. ‘증산상제님께서는 비록 미천한 사람을 대할지라도 반드시 존경하시더니, 형렬의 종 지남식에게도 매양 존경하시거늘, 형렬이 여쭈어 가로되 “이 사람은 나의 종이오니 존경하지 마소서.” 상제님 가라사대 “이 사람이 그대의 종이니 내게는 아무 관계도 없느니라.” 하시며 또 일러 가라사대 “이 마을에서는 어려서부터 숙습(熟習)이 되어 창졸간(倉卒間)에 말을 고치기가 어려울 지라도, 다른 곳에 가면 어떤 사람을 대할 지라도 다 존경하라. 이 뒤로는 적서(嫡庶)의 명분과 반상(班常)의 구별이 없느니라.”’ 종도 양반과 똑같이 존중받아야 할 사람이라는, 종의 인간선언이다.
여성성이 우대받는 곤도시대, 인간다움이 만개하는 인존시대
증산은 육(肉)의 시대가 마감되고 영(靈)의 시대가 열린다고 했다. 영의 근원을 태을(太乙)이라고 한다. 인간은 본래 태을을 마음속에 받아 나온 거룩하고 신령스런 존재인데, 인간의 독기와 살기가 태을의 발현을 막아 거룩함과 신령스러움을 잊어버렸다. 억음존양의 상극질서가 여성을 짓눌러 성을 유린했고, 우승열패와 약육강식이 종과 같은 미천한 사람을 만들어 노예로 삼았다. 증산이 얘기한 영의 시대는 모든 이들의 인간다움이 만개하는 인존시대(人尊時代)로서 여성성이 우대받는 곤도시대(坤道時代)이다. 증산은 인간의 마음속에 받아 나온 태을을 밝혀 거룩함과 신령스러움을 회복한 인존시대이자 곤도시대의 출발은, 억압받아온 여성이 인격적으로 대접받고 천대받아온 종이 인간으로서 존경받는 것에서 비롯된다고 보았다.
진리사랑 인간사랑 태을도, 가족사랑 이웃사랑 태을도
강증산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다. 그러나 강증산의 가르침의 진수가 무엇인지 제대로 아는 사람은 의외로 적다. 증산신앙인들도 단순히 강증산의 손가락을 보는 것에서 만족하는 경우가 많다. 손가락이 가리킨 진리의 달을 보아야 한다. 진리의 달이 태을(太乙)이다. 증산은 독기와 살기를 풀어 없애 상생인간으로 재생신시키는 인간개조 인간사업을 했다. 독기와 살기가 권위와 권력이 되어 여성을 억압했고 종을 만들어냈다. 증산은 상극세상에서 대표적으로 미천하고 하찮게 삶을 살아온 여성과 종을 해원시켜 상생세상으로 나아가게 하였다. 여성을 우대하고 종을 존대하는 진리사랑으로 세계일가를 건설하는 인간개조 인간사업을 하는 천지공사이다. 증산은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 동물의 성정을 뛰어넘는 진리의 사랑으로 가족과 이웃을 바꿔나가라고 가르쳤다. 태을도는 진리사랑 인간사랑의 도이며, 가족사랑 이웃사랑의 도이다. 태을도는 가정일가 사회일가의 도이며, 국가일가 세계일가의 도이다. 『세계일가 진리사랑(1, 2)』 도훈집에는 강증산 가르침의 진수를 일상생활의 실례를 들어 쉽게 설명해 놓았다. 닫기
강증산은 여성에게 먼저 길을 비켜주라고 했다. 강증산은 자신의 부인인 고판례에게 세 번씩 절을 하며 자신의 허물을 모두 고하며 용서해주시라 간절히 빌었다. 밥 숟가락도 먼저 들게 하고 담배도 먼저 피우게 했다. 강증산은 여성이 해원되어야 좋은 세상이 온다고 했다. “이때는 해원시대라, 몇 천 년 동안 깊이깊이 갇혀 있어 남자의 완롱거리와 사역거리에 지나지 못하던 여자의 원을 풀어 정음정양(正陰正陽)으로 건곤(乾坤)을 짓게 하려니와, 이 뒤로는 예법을 다시 꾸며 여자의 말을 듣지 않고는 함부로 남자의 권리를 행하지 못하리라. 예전에는 억음존양이 되면서도 항언에 음양이라 하여 양보다 음을 먼저 이르니, 어찌 기이한 일이 아니리오. 이 뒤에는 음양 그대로 사실을 바로 꾸미리라.”하며 여성의 존엄을 선포하였다.
증산은 미천한 사람에게도 존대했다. 성언행적의 기록은 이렇게 전한다. ‘증산상제님께서는 비록 미천한 사람을 대할지라도 반드시 존경하시더니, 형렬의 종 지남식에게도 매양 존경하시거늘, 형렬이 여쭈어 가로되 “이 사람은 나의 종이오니 존경하지 마소서.” 상제님 가라사대 “이 사람이 그대의 종이니 내게는 아무 관계도 없느니라.” 하시며 또 일러 가라사대 “이 마을에서는 어려서부터 숙습(熟習)이 되어 창졸간(倉卒間)에 말을 고치기가 어려울 지라도, 다른 곳에 가면 어떤 사람을 대할 지라도 다 존경하라. 이 뒤로는 적서(嫡庶)의 명분과 반상(班常)의 구별이 없느니라.”’ 종도 양반과 똑같이 존중받아야 할 사람이라는, 종의 인간선언이다.
여성성이 우대받는 곤도시대, 인간다움이 만개하는 인존시대
증산은 육(肉)의 시대가 마감되고 영(靈)의 시대가 열린다고 했다. 영의 근원을 태을(太乙)이라고 한다. 인간은 본래 태을을 마음속에 받아 나온 거룩하고 신령스런 존재인데, 인간의 독기와 살기가 태을의 발현을 막아 거룩함과 신령스러움을 잊어버렸다. 억음존양의 상극질서가 여성을 짓눌러 성을 유린했고, 우승열패와 약육강식이 종과 같은 미천한 사람을 만들어 노예로 삼았다. 증산이 얘기한 영의 시대는 모든 이들의 인간다움이 만개하는 인존시대(人尊時代)로서 여성성이 우대받는 곤도시대(坤道時代)이다. 증산은 인간의 마음속에 받아 나온 태을을 밝혀 거룩함과 신령스러움을 회복한 인존시대이자 곤도시대의 출발은, 억압받아온 여성이 인격적으로 대접받고 천대받아온 종이 인간으로서 존경받는 것에서 비롯된다고 보았다.
진리사랑 인간사랑 태을도, 가족사랑 이웃사랑 태을도
강증산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다. 그러나 강증산의 가르침의 진수가 무엇인지 제대로 아는 사람은 의외로 적다. 증산신앙인들도 단순히 강증산의 손가락을 보는 것에서 만족하는 경우가 많다. 손가락이 가리킨 진리의 달을 보아야 한다. 진리의 달이 태을(太乙)이다. 증산은 독기와 살기를 풀어 없애 상생인간으로 재생신시키는 인간개조 인간사업을 했다. 독기와 살기가 권위와 권력이 되어 여성을 억압했고 종을 만들어냈다. 증산은 상극세상에서 대표적으로 미천하고 하찮게 삶을 살아온 여성과 종을 해원시켜 상생세상으로 나아가게 하였다. 여성을 우대하고 종을 존대하는 진리사랑으로 세계일가를 건설하는 인간개조 인간사업을 하는 천지공사이다. 증산은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 동물의 성정을 뛰어넘는 진리의 사랑으로 가족과 이웃을 바꿔나가라고 가르쳤다. 태을도는 진리사랑 인간사랑의 도이며, 가족사랑 이웃사랑의 도이다. 태을도는 가정일가 사회일가의 도이며, 국가일가 세계일가의 도이다. 『세계일가 진리사랑(1, 2)』 도훈집에는 강증산 가르침의 진수를 일상생활의 실례를 들어 쉽게 설명해 놓았다. 닫기
출처 : 태을도(太乙道) 천지공정(天地公庭)
글쓴이 : 디딤돌 원글보기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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