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울산법소 한로치성 도훈: 선천 오만년의 총결론 태을도
양력: 10월 8일 ( 음 8,19 )
한로치성을 맞아 울산법소에 참석하신 종장님 종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도훈은 "선천 오만년의 총결론 태을도" 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오늘의 성언을 읽어 보겠습니다.강증산과 태을도 46페이지
유월 스무 이튿날 약방 마당에 자리를 깔고 상제님께서 그 위에 누우사 치복을 명하여 "새 자리를 그 앞에 펴라."
하시더니 문득 공자를 부르시며 가라사대 "소정묘를 죽였으니 어찌 성인이 되며 삼대(三代)출처(出妻)를 하였으니
어찌 제가(齊家)하였다 하리요.그대는 이곳에서 쓸데 없으니 딴 세상으로 갈 지어다." 하시고 또 석가모니를 부르사
가라사대 "수음(樹陰)속에 깊이 앉아 남의 자질을 유인하야 부모의 윤기와 음양을 끊게 하여 인종을 절멸시키려 하니
그대가 국가를 아느냐 선영을 아느냐 창생을 아느냐 그대는 이곳에서 쓸데 없으니 딴 세상으로 나갈 지어다." 하시고
또 노자를 부르사 가라사대 "세속에 산모가 열달이 차면 신 벗고 침실에 들어 앉을 때마다 신을 다시 신게 될까 하여
사지에 들어가는 생각이 든다 하거늘 여든 한 해를 어미 뱃속에서 있었다 하니 그런 불효가 어디 있으며 그대가
이단 팔십권을 지었다 하나 세상에서도 본 자가 없고 나도 못 보았노라.그대도 이 세상에서 쓸데가 없으니 나갈
지어다." 하시니라. (대순전경 p294)
증산상제님께서는 유,불,선 의 책임자인 종장(宗長)을 교체 하셨는데 후천 오만년의 무극대운을 여시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다고 말씀 하셨습니다.이렇게 각 종교의 도리와 범절을 살펴 보시고 지상천국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이제
까지 각기 나뉘어 발달했던 유,불,선 기독교를 하나로 합해서 단점을 버리고 장점을 취하지 않으면 이 난국을 바로
잡을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유교의 가르침은 인(仁)과 덕(德)과 선(善)인데 공자가 중도재,소사공에 이어 대사구로 공직에 발탁된지 세번째에
법무장관이라 할수 있는 신분으로 첫 공무집행을 행한것이 소정묘를 처형한 일입니다.
제자가 공자에게 소정묘를 죽인 이유를 묻자 5가지 사형시킬 이유를 대고 있지만 아무리 그렇기로 반역자도 아니고
살인자도 아닌 그를 행실이 바르지 않고 간사스럽다고 하여 사형 시켰다는 것은 보기에 따라 억지스럽고 유교의
덕목에 맞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석가모니는 인간이 겪는 모든 괴로움의 근본 원인은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쓸데 없는 욕심이나 나쁜생각에 있으며
괴로움의 원인을 알고 마음을 다스린다면 진리를 깨달아 열반에 이를수 있다고 하였는데 인간이 나쁜 마음을 가지게
되는 원인으로 욕심을 가지는것,화를 내는것,어리석은것 이 세가지를 잘 다스려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노자는 사람이 우주의 근본이며 진리인 도의 길에 도달하려면 자연의 법칙에 따라 살아야 한다는 것이 그의
"무위자연" 사상이며 법률,도덕,풍속.문화 등 인위적인 것에 얽매이지 않고 사람의 가장 순수한 양심에 따라 비로소
도에 이를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지상천국을 건설하기 위하여 유,불,선의 모든법을 합하여 써야만 선천의 혼란을 바로 잡을수 있다
고 말씀하셨습니다.
선천 오만년의 총결론 태을도 입니다.
증산상제님이 주신 가르침은 마음닦고 태을주를 읽어 새 사람이 되라는 것입니다.선천동안 지은죄를 참회하고 후천의
새 인간으로 거듭 태어나라는 것입니다.
무극대도 태을도를 만나 수신(修身),제가(薺家)를 이루고 독기와 살기를 풀어 없애 안심(安心) 안신(安身)시켜 태평천하
한 후천 상생세상을 만들어 가야 하겠습니다.
출처 : 태을도 울산법소
글쓴이 : 충양도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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