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도인 도훈(道訓)

[스크랩] 2017년 백로치성 대구법소 태을도인 충희 도훈: 마음을 잘 닦아 좋은 세상 맞이하자.

태을세상 2017. 10. 30. 12:34

제목: 마음을 잘 닦아서 좋은 세상 맞이하자. 


안녕하세요? 대구법소에 충희입니다. 오늘 건강검진을 받는다고 하루 연가를 냈는데요. 건강검진을 마치고 집에 와서 잠시 쉬면서 체력을 회복한 다음에, 집에만 있기가 서운해서 정말 오랜만에 산에 가봤어요. 팔공산에 케이블카 타는 곳이 있는데요. 그 옆길을 타고 올라가서 케이블카가 도착하는 지점까지 산보를 했어요. 내려 올 때는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왔어요. 오랜만에 산에 가니까 좋았습니다. 오늘 백로인데요. 귀뚜라미 소리도 제법 많이 들리고, 여름은 완전히 지나간 것 같아요.

 

오늘의 성언말씀을 봉독하겠습니다.

@ 하루는 증산상제님께서 동곡에 계시더니, 경원이 태인으로부터 사람을 보내 대신 알리기를 "근간에 정부의 관리가 조사를 극심하게 하여 선생님의 거취를 찾고 있으니 그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하니라. 증산상제님께서 들으시고 칙령을 내리시기를 "하늘이 비와 이슬을 박하게 내리면 만방에서 원망이 발하고, 땅이 물과 불을 박하게 하면 만물에 원망이 붙고, 사람이 덕화를 박하게 베풀면 만사에 원망이 생기는 법이니라. 하늘과 땅과 사람의 움직임은 다 마음에 달렸느니라. 마음이란 귀신이 출입하는 문지도리이며 문호이며 도로이니, 문지도리로 여닫고 문호로 출입하고 도로에 왕래하는 것이 신이니, 그 신이 선하기도 하고 악하기도 하나니, 악한 것을 바로잡고 선한 것을 본받으면, 내마음의 문지도리와 문호와 도로는 천지보다 큰 것이 되리라." 경원이 상제님의 명을 받고 써주신 것을 한 번 읽은 다음에 불사르니, 그 후에 관의 괴롭힘이 없어지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P471-472)

 

상제님께서 신경원 성도에게 한 번 읽고 불사르라고 하신 글인데, 신경원 성도님께서 한 번 읽고 불사르신 글인데도, 잘 기억을 해내셔서 우리가 상제님께서 주신 글을 읽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상제님께서 개벽의 시점이 임박할수록 급한 것은 마음 닦는 것이라고 강조하셨고, 매양 마음 닦아서 좋은 세상을 맞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만큼 마음을 닦아야 하다는 말씀은 계속해서 강조되어야 하는 말씀인 것입니다.

 

하늘과 땅과 사람의 움직임은 다 마음에 달려있고, 마음이란 귀신이 출입하는 문지도리이며 문호이며 도로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신이 다니는 길이 마음이라는 것입니다. 인간은 마음이 있어서 인간의 마음을 통해서 신이 왔다 갔다 하는데, 우리 마음에 다니는 신에는 선한 신도 다니고, 악한 신도 다닌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마음에 악한 신이 있더라도 그 신을 선하게 가르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마음이 천지보다도 크다는 것입니다. 마음이 그렇게 중요한데요.

 

후천으로 넘어가는 개벽의 실제상황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마음이 태을에 연결되어 있어야 하거든요. 그런데 마음이 닦여 있지 않으면 마음이 태을과 연결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음닦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마음은 천지보다 크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왜 존귀한가? 인간의 육신이 그렇게 근력이 좋은 것도 아니고, 달리기가 빠른 것도 아니고, 눈이 그렇게 좋은 것도 아니고요. 그런데 인간은 육신에 마음을 담고 있어서 가장 존귀한 존재라는 것입니다. 이 세계는 물리적으로는 하늘과 땅으로 구성되어있지만 그 속에는 신이 있습니다. 그 신이 다니려고 하면 인간의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마음을 통해서 인간이 태을에 연결되기 때문에 인간의 마음이 위대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존시대라는 것입니다. 인간이 지존하다는 것입니다.

 

상제님께서 인존시대를 이미 선언을 하셨어요. 옥황상제님도 신이신데, 인간으로 오셔서 옥황상제가 되셨으니, 이미 인존시대가 개막이 되었습니다.

 

태을도에 오면서 상제님의 가르침을 원점에서 다시 검토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그 중에 핵심적인 사항이 마음을 닦아서 태을주를 읽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태을주를 읽어야 된다는 것은 증산신앙인들이 모두 잘 알고 있는데, 그 전에 마음을 닦아야 한다는 것은 망각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상제님께서는 분명히 마음닦는 것을 강조를 하셨습니다. 그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인간의 마음은 천지보다 오히려 크다고 하셨습니다.

 

북한의 김정은, 연령은 30대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젊은 사람입니다. 북한은 1인 숭배체제인데요. 분노와 폭력의식으로 똘똘 뭉쳐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언사가 입에 담아서는 안 되는 수준을 너무 쉽게 넘어서고 있는데, 그렇게 해서는 안 되요. 그렇게 하면 안 되고, 지금으로서는 레짐 체인지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가고 있는데, 김정은도 그것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길로 자꾸 가려고 하고 있는데요. 레짐 체인지를 하라고 하는 꼴이 되고, 스스로 무너지는 길로 가고 있는 것입니다. 김정은은 핵폭주를 중단하고, 핵확산금지조약에서 요구하는 조건을 모두 수용해야 합니다. 그 가운데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서 번영의 세계로 북한을 끌고 나와야 되지, 1인 숭배체제를 유지하기 위해서 핵무기를 개발하는 것을 누가 인정을 해주겠어요. 아무도 인정 안 해주지.

 

마음고치기가 힘든데, 힘들어도 해야 되는 일입니다. 후천으로 넘어가려면 마음을 다 고쳐야 되요. 상제님께서 선한 신에게는 배우고, 악한 신에게는 가르쳐 고쳐주면 내 마음이 천지보다 크게 된다는 것입니다. 마음을 고치면 천지보다 큰 사람이 되고, 인존이 되어서 영원한 복락을 누리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에 역행을 하면 기다리고 있는 것은 죽음입니다. 선은 영원한 생명으로 성공을 하고 악은 영원한 죽음으로 성공을 하는 것입니다.

김정은은 핵폭주를 중단하고, 핵확산금지조약의 틀 속에서 국제적인 협력을 이끌어 내서 평화와 번영의 길을 모색하여야 하지, 1인 숭배체제 유지하기 위해서 핵무기로 협박을 하면 안 되죠. 하늘과 땅과 사람이 하는 일은 모두 마음이 좌우하는 것이라고 하셨어요.

 

마음에 의해서 판가름이 나는데, 마음에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보복, 원망하는 마음으로 과연 후천으로 갈 수 있을까요? 상제님은 그쪽으로는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상제님께서는 사랑하고 용서하고 화합하라고 하셨어요. 상제님께서는 우리가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을 세워주셨어요. 증산신앙인들은 대한민국을 수호하는데 똘똘 뭉쳐야 되요. 북한이 넘볼 수 없도록 강력하게 일치단결해서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가운데, 마음 닦고 태을주를 읽을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확보하여야 합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먼저 나부터 시작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천지신명이 각 가정에 들어가서 기국을 시험하는데, 그 시험을 잘 통과해야 합니다. 상제님께서는 매양 마음 닦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증산신앙인들이 태을주를 읽어야 된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그 전에 마음을 닦아야 한다는 것은 망각을 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우리가 이것을 깨달아서 실천에 옮겨야 하겠습니다.

 

북한의 김정은은 자신을 숭배하는 독재체제를 고집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독재를 하더라도 백성들을 먹여야 할 거 아니에요? 백성들을 굶기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늘과 땅과 사람이 하는 일이 모두 마음에 좌우됩니다. 상제님께서 어떻게 마음을 쓰셨는지는 전부 정해져 있고 도수로 돌아 닿는 것이기 때문에 마음만 잘 닦으면 살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살 사람은 살 수 있게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오늘 백로에 팔공산에 다녀왔는데, 태을도인들 하고 같이 올라가보고 싶더라고요. 이상으로 말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출처 : 태을도(太乙道) 대시국(大時國)
글쓴이 : 평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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