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광장

[스크랩] (독후감) 태을도인과 태평천하

태을세상 2017. 10. 23. 11:39

태을도인이 나오면 태평천하한 세상이 된다

 

 

 1995년 단주수명자가 천명을 받고 1998년에 육임의 형태로 기두한 태을도는 2015년 동지에 이르러 속육임체제를 출범시켰습니다. 11명이 맹세를 하고 시작해, 각자의 일상생활과 병행하여 지방법소를 열고 인터넷 지방법소를 개설하고, 절기치성을 주관하며 도훈을 하였습니다. 1년을 거치며 6명이 남았습니다.

 

 속육임은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의 마음을 받아내린 단주수명자의 마음을 통해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의 마음을 받아내려 닮아가려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속육임은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해지는 상수심법의 도를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일상과 병행하느라 속육임 활동이 완벽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평범한 사람들이 어떻게 종지기신앙인 대두목신앙에서 벗어나 증산상제님의 진리의 어진 벗으로서 홀로서기를 하며 인존시대를 준비하는가, 그 족적이 「태을도인과 태평천하」에 담겨있습니다.

 

 「태을도인과 태평천하」는 속육임 태을도인들이 1년간 절기치성을 주관하며 스스로 준비한 도훈을 골라 모은 치성도훈집입니다. 각자의 성향에 따라 도훈의 느낌이 다 다릅니다. 어떤 분은 차분하고 체계적이며, 어떤 분은 상제님의 말씀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 묵직하게 다가오고, 어떤 분은 상생의 실천으로 한없이 따뜻하며, 어떤 분은 원칙에 입각해 간명하게 다루고, 어떤 분은 시사에 밝아서 국내외 정세의 설명에 강합니다. 한결같은 공통점은 성심으로 상제님신앙을 해나가며 상제님의 상생의 정신을 밝히려 애쓰고 있다는 것입니다. 끝까지 함께 못했던 태을도인들의 귀중한 도훈 역시 이곳 태을도 대시국 카페에 고스란히 남아, 그간의 정성과 앞으로의 인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태을도인의 지방법소 운영과 도훈은 변함없이 계속 이어져, 수행과 배움이 깨침과 실천으로 나아가 체화(體化)되는 진리공부가 진정한 공부임을 일상과 신앙으로 보여주는 태을도인의 노력은 마침내 큰 물줄기를 이룰 것입니다.

 

 '성인의 말은 한 마디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한다고 말씀하신 증산상제님은 "나의 도 문하에서 세상사람들이 태을도인이라 칭하는 사람들이 나오면 태평천하한 후천세상이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수신제가로 일가(一家)의 가정(家政)에 주력해오던 태을도인들이, 국내외 정세의 급변 속에 세계일가 천지공정의 국정(國政)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태을도인이 어떻게 태평천하한 세상을 만들어가게 되는지,「태을도인과 태평천하」는 그 길을 세상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증산상제님이 예언자가 아닌 건설자로 이 세상에 오셨듯이, 태을도인들 역시 안심안신의 큰 믿음으로 태평천하한 세상을 건설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출처 : 태을도(太乙道) 대시국(大時國)
글쓴이 : 새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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