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광장

[스크랩] 하나의 재능, 아홉의 노력

태을세상 2017. 8. 27. 16:59

# 하나의 재능, 아홉의 노력




중국 당나라 때 천재 시인인 '이태백'이 한 때
글이 잘 써지지 않아 붓을 꺾고 유랑을 할 때가 있었습니다.

유랑하던 어느 날 산중 오두막집에서 하룻밤을 머물게 되었습니다.
아침이 되었는데 오두막집에 살고 있는 노인이 아침부터
뭔가를 숫돌에 열심히 갈고 있었습니다.

이태백은 궁금해서 가까이 가서 보니
노인은 큰 쇠절구를 숫돌에 열심히 갈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이태백은 이상해서 노인에게 물었습니다.
"무엇을 하려고 그렇게 열심히 갈고 계십니까?"
그러자 노인이 자신 있게 대답했습니다.
"네. 바늘을 만들기 위해서 갈고 있습니다."

이태백이 생각할 때 황당한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어느 세월에 그 쇠절구를 갈아서 바늘을 만들려는지...
이태백은 노인이 행동에 답답하고 미련해 보였지만,
계속해서 쇠절구를 열심히 갈고 있었습니다.

한참을 그 모습을 보던 이태백은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리고는 바로 집으로 돌아와 다시 붓을 잡았고,
이후 유명한 문필가가 될 수 있었습니다.



어느 세월에...하냐고요?
지금부터...하면 됩니다.
하나밖에 재능이 없는데...어떻게 하냐고요?
아홉의 노력을 하면...열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지금 쉽게 포기하고 진로를 바꾸고 있지 않은가요.
하지만 변치 않는 것은 노력은 성공을 향한 지름길이며
노력하는 사람만큼 무서운 이도 없습니다.


# 오늘의 명언
만일 내게 나무를 베기 위해 한 시간만 주어진다면,
우선 나는 도끼를 가는데 45분을 쓸 것이다.
– 에이브러햄 링컨 –

 

# 기적은 노력과 정성의 산물 

 

@ 부평 이선경의 장모가 하운동에 살 때에, 상제님 그 집에서 공사를 행하실새 그 집 주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네 아내가 사십구일(四十九日)간 정성을 들일 수 있는가 잘 상의하여 보라." 주인이 아내에게 상의하니, 그 아내는 진작부터 상제님의 신성하시다는 말씀을 많이 들었으므로 굳게 결심하고 허락하거늘, 상제님 다시 다짐을 받게 하신 뒤에 공사를 행하실 때, 날마다 머리 빗고 목욕한 후에 떡 한 시루씩 찌게 하시니라. 여러날을 지남에 그 아내가 심히 괴로워하여 불평을 품었더니, 이 날 떡은 한 짐 나무를 때어도 익지 아니하거늘 크게 당황하여 어찌할 바를 모르더니, 상제님께서 주인에게 일러 가라사대 "그대 아내가 성심이 풀려서 떡이 익지 아니하여 걱정하는듯 하니, 내 앞에 나와서 사과하게하라. 나는 비록 용서하고자 하나 신명들이 듣지 아니하느니라." 주인이 아내에게 이 말씀을 고하니, 아내가 깜짝 놀래어 사랑에 나와서 상제님께 사과한 후에 부엌에 들어가서 시루를 열어보니 떡이 잘 익었다라. 이로부터 한결같이 정성을 들여 사십구일을 마치니, 상제님 친히 부엌에 들어가 그 정성을 치하하시니, 그 아내가 정성을 한결같이 드리지 못하였음을 미안해하거늘, 상제님 위로하여 가라사대 "그대의 성심이 신명에게 사무쳤나니, 믿지 않거든 저 증거를 보라." 하시며 하늘에 오색 채운(彩雲)이 달을 끼고 있는 것을 가리켜 보이니라. (대순전경 pp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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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적은 노력의 산물이기에 노력없는 기적은 절대적으로 없습니다. 기적처럼 보이는 것은 성경신을 다한 노력의 결과입니다. 우연적인 결과는 정성의 산물이기에 정성없는 우연은 결단코 없습니다. 우연처럼 보이는 것은 몸과 마음을 다한 정성의 결과입니다. 피땀 흘리는 혼신의 노력과 끊임없는 정성이 없다면 우연처럼 보이는 기적도 기적처럼 보이는 우연도 일어날 수가 없습니다.

 

 매사에 노력하고 정성을 다하면 우연과 기적처럼 보이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습니다. 나의 노력을 보고 하늘이 방향을 제시해 길을 열어주고, 내 정성을 보고 하늘이 인연을 만들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해 주는 것입니다.

출처 : 태을도(太乙道) 대시국(大時國)
글쓴이 : 태을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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