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하지치성 도훈: 남 속이지 않는 공부
양력: 6월 21일 ( 음: 5,27 )
오늘은 일년중 낮이 가장 길고 밤이 가장 짧은 하지입니다.
날씨가 부쩍 더워져서 지치기 쉬운 계절인데요.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휴식도 취하시면서 여유를 갖는 한 달
보내시기 바랍니다.오늘 울산법소 도훈은 남 속이지 않는 공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의 성언을 봉독하겠습니다.
@ 아무리 큰 일이라도 도수에 맞지 않으면 허사가 될 것이요.경미하게 보이는 일이라도 도수에만 맞으면 마침내 크게
이루어 지느니라.
@ 종도들에게 남 속이지 않는 공부를 시키사 비록 성냥이라도 다 쓴 뒤에는 그 빈갑을 깨어서 버리라 하시니라.
(대순전경 P146)
선천의 상극질서 속에서는 절대로 인간이 욕심을 버릴 수는 없습니다.남을 속이지 않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의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개벽과 도통의 욕심에 사로 잡혀 마음의 눈을 멀게 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증산상제님의 마음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신앙은 진정한 신앙이 아닙니다.
후천개벽과 도통군자는 자신의 욕심을 버리고 일상생활을 충실하게 하는 사람에게 있는 것입니다.
고수부님께서도 지성으로 신심만 가지면 도통은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히 이루어 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바른 마음을 가지면 바른 생각이 나오고 바른 생각을 가지면 바른 행동이 나오게 되며 바른 행동을 가지면
바른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바른마음 바른생각 바른행동이 나오면 본인 스스로는 모든 일에 무리하지 않고 자신의 역량에 맞는 일을 하고
가족이나 직장 사회사람과 잘 지내어 인생사에 부딪힘이 없습니다.또 스스로 다른 사람을 돕기 때문에 또 많은
사람들로 부터 존경을 받고 또 도움을 받게 됩니다.편협한 마음이 아닌 큰 바다와 같은 마음으로 사람들을 따뜻하게
감싸 안는 사람은 어떠한 풍파가 와도 잘 넘어 갑니다.또 어떠한 불운이 닥쳐도 무난하게 지나가는 법입니다.이미
그는 개운의 이치에 통달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후천 상생시대를 맞아 선천동안 쌓인 자신의 업력인 성격 습성 욕망의 마음을 고쳐 나갈수 있도록 스스로
자기자신을 항상 반성하고 과부족이 없는가를 살펴야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출처 : 태을도 울산법소
글쓴이 : 충양도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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