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상제님께서는 우리들에게 당신과 이심전심된 진리의 어진 벗이 되기를 간절히 원하고 계십니다. 증산상제님과의 진리적 만남은 생사를 넘어선 시천주 속육임으로 이어져 급살병을 극복합니다. 마음심판 천심자선택 태을추수의 급살병이 점점 가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마음이 관건이요 시천이 중심이요 태을이 핵심입니다. 천명을 통해 증산상제님의 마음이 이어지는 시천주의 맥을 타고 태을로 원시반본하는 급살병의 운수에, 시천주 속육임 생사판단의 시험을 잘 통과해야 합니다. 시천주 속육임 태을주 수꾸지, 태을도 의통천명이 내렸습니다. 태을도를 통해 실현되는 시천주 속육임 태을주 수꾸지입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지금은 태을도인으로 포태되는 아동의 운수이니, 태을도인이 되는 그날이 그 사람의 후천인생에서 한 살이 되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증산상제님과 시천주 속육임으로 이어지는 진리의 어진 벗 태을도인입니다.
1. 어진 벗이 되라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들은 깨달으라. 너희는 나의 충직한 종복(從僕)이 되지 말고 어진 벗이 되도록 하라." 하시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81)
2. 친구로 지내자
@ 동짓달에 구릿골에 계실 새, 공우가 뵈이러 오는 길에 우연히 흥이 나서 "모시러 가자. 모시러 가자. 부처님 모시고 우리집으로 돌아오자."라고 노래를 불렀더니, 구릿골에 이르러 상제님께 뵈이니 가라사대 "내가 네집에 가기를 원하느냐." 하시거늘, 공우 기뻐하여 가로대 "소원이로소이다." 하고 상제님을 모시고 돌아오다가 용암리 물방아 집에 들어 쉴 새, 상제님 문을 열고 남쪽 하늘을 바라보시며 "높다. 높다." 하시거늘, 공우가 바라보니 구름이 가득 끼었는 데 하늘이 방석 한 닢 넓이쯤 통하며 바람이 쓸쓸히 불고 눈이 내리거늘, 상제님 공우에게 일러 가라사대 "나와 친구로 지내자." 하시니 공우는 그 말씀이 황공하기도 하고 이상히도 여겼더니 또 가라사대 "기운이 적다." 하시거늘, 공우 부지중에 여쭈어 가로대 "바람이 좀더 불리이다." 하였더니 과연 바람이 크게 부는지라. 또 가라사대 "나와 친구로 지내자." 하시며 "기운이 적다." 하시거늘, 공우 또 가로대 "바람이 더 높아지리이다." 하였더니, 그때는 바람이 크게 일어나서 모래와 돌이 날리는지라. 상제님 가라사대 "용호대사의 기운을 공우에게 붙여 보았더니 그 기운이 적도다." 하시니라. (대순전경 pp66-67)
3. 너의 살을 떼어줄 수 있겠느냐
@ 와룡리 신경수의 집에서 공우에게 물어 가라사대 "너의 살과 나의 살을 떼어서 쓸 곳이 있으니 너의 뜻이 어떠하뇨." 대하여 가로대 "쓸 곳이 있으시면 쓰시옵소서." 하였더니 그 뒤로 떼어쓰신 일은 없으나 익일부터 상제님의 용모와 공우의 용모가 심히 수척하여지는 지라. 공우 여쭈어 가로대 "살을 떼어 쓰신다는 말씀만 하시고 행치는 아니하였는데 그 뒤로 선생과 저의 용모가 함께 수척하여짐은 무슨 연고이니이까." 상제님 가라사대 "살은 이미 떼어 썼느니라. 묵은 하늘이 두 사람의 살을 쓰려 하거늘, 만일 허락하지 아니하면 이는 배은이 되는 고로 허락한 것이로다." 하시니라. (대순전경 P256)
4. 기운이 같으면 모습도 같아진다
@ 하루는 증산상제님이 백암에 계시더니, 세수를 하시고 그 물을 버리지 않으시고 말씀하시기를 "공우야, 너는 이 물로 세수를 하거라." 공우 명을 받아 세수를 하고 하루의 일정으로 돌아다니더니, 여러 곳에 이르러 사람들이 모두 공우를 대선생처럼 대접하니, 공우의 얼굴 모습과 풍채, 말소리와 행동거지가 조금도 대선생과 차이가 없는지라. 제자가 여쭙기를 "지금 공우가 대선생의 세숫물에 세수하고 명을 받아 돌아다녀, 말소리와 풍채가 대선생과 아주 흡사하고 조금도 차이가 없으니 무슨 까닭이나이까." 증산상제님께서 이르시기를 "기운이 능히 같으면 모습도 능히 같아지게 되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474)
5. 속육임을 정하라
@ 하루는 공우에게 "마음으로 속육임을 정하라." 하시거늘, 공우 마음으로 육임을 생각하여 정할 새 한 사람을 생각하니 문득 "불가하다" 하시거늘 이에 다른 사람으로 바꾸어 정하였더니, 이 날 저녁에 이 여섯 사람을 부르사 하여금 밤중에 등불을 끄고 방안에서 돌아다니면서 시천주(侍天呪)를 읽게 하시니, 문득 한 사람이 꺼꾸러지거늘 여러 사람이 놀래어 읽기를 그치니 가라사대 "놀래지 말고 계속하여 읽으라." 하신지라. 다시 계속하여 한 식경을 지낸 뒤에 읽기를 그치고 불을 밝히니, 손병욱이 꺼꾸러져 죽었는지라. 가라사대 "병욱에게 손병희의 기운을 붙여 보았더니 이기지 못한다." 하시며 물을 머금어서 얼굴에 뿜으시니 병욱이 겨우 정신을 돌리거늘, 불러 가라사대 "나를 부르라." 하시니 병욱이 목안 소리로 겨우 증산상제님을 부르니 곧 기운이 회복되는지라. 이에 일러 가라사대 "시천주(侍天呪)에 큰 기운이 박혀 있도다." 또 가라사대 "너를 그대로 두었더라면 밭두둑 사이에 엎드려져서 우마에게 밟힌 바가 되었으리라." 또 가라사대 "이 뒤에 괴이한 병이 온 세계를 엄습하여 몸 돌이킬 틈이 없이 이와 같이 죽일 때가 있으리니, 그 위급한 때에 나를 부르라." 하시니라. 속육임을 정할 때 불가하다고 말씀하던 사람은 수 일후에 죽으니라. (대순전경 pp244-255)
6. 태을도인들이 나왔다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의 도 문하에 혈심자 한 사람만 있으면 내 일은 이루어지느니라." 증산상제님께서 이르시기를 "세상사람들이 나의 도 문하에 '태을도인들이 나왔다'고 말들을 하면, 태평천하한 세상이 되리라." 이어서 말씀하시기를 "지금은 태을도인으로 포태되는 운수이니, 아동지세이니라. 그러므로 치성을 모실 때에는 관복을 벗고 헌배하라. 때가 되어 관을 쓰고 치성을 모시면 천하태평한 세상이 되리라. 나의 도 문하에 태을도를 받드는 태을도인이 되는 그 날이, 그 사람의 후천인생에서 한 살이 되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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