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진해법소 소설치성 도훈
언덕을 중히 여기고, 언습을 조심하자.
2016. 11. 22.(음 10. 21)
반갑습니다.
진해법소 소설치성에 참석하여 주신 도인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드는 소설입니다.
살얼음이 얼고 땅이 얼어붙는 시점이며 찬바람이 불어오는 시기입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에 유의 하시길 바라며 진해법소 소설치성도훈을 시작 하겠습니다.
오늘 도훈 주제는 언덕을 중히 여기고, 언습을 조심하자.입니다.
상제님 성언을 보겠습니다.
강증산과 태을도 p257 p259 p265-266에 있는 성언입니다.
@ 경석이 모든 행동에 위엄을 내며 양반의 기습을 본뜨거늘, 가라사대 "대인의 공부를 닦는 자는 항상 공근하고 온화한 기운을 기를지니, 이 뒤로는 그런 언습을 빼어버리라. 망하는 기운이 따라드느니라."(대순전경 P319)
@하루는 종도들에게 일러 가라사대 "언습(言習)을 삼가하라. 시속(時俗)에 먹고 살려고 좋은 반찬에 잘 먹고 나서는 문득 배불러죽겠다고 말하며, 일하여 잘 살려고 땀 흘리며 일한 뒤에는 문득 되어죽겠다고 말하나니, 이때는 말대로 되는 때라. 병이 돌 때에 어찌 죽기를 면하리오." 하시니라.(대순전경 P134~135)
@ 한고조는 소하의 덕으로 천하를 얻었으나, 너희들은 베풀 것이 없으니 오직 언덕을 잘 가지라. 남의 말을 좋게 하면 그에게 덕이 되어 잘 되고 그 남은 덕이 밀려서 점점 큰 복이 되어 내 몸에 이르고, 남의 말을 나쁘게 하면 그에게 해가 되어 망치고 그 남은 해가 밀려서 점점 큰 재앙이 되어 내 몸에 이르나니라. (대순전경 p322)
선천은 상극의 시대라 양반의 위엄을 내세워 말과 행동을 하여 높아지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후천 상생세상의 대인을 공부하는 사람은 항상 공근하고 온화한 기운을 가지라 하십니다.
또한 앞으로는 말대로 되는 세상이라 말을 삼가 하라 하셨습니다.
죽겠다. 죽는다. 못 살겠다는 살기 박힌 말을 하면 말대로 되는 세상이며 그 말이 씨가 되어 자라나서 나에게 다시 돌아와 큰 재앙을 이룬다 하셨습니다.
촌철살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말로서 그 사람을 살해 할 수 있다는 말이며, 말 한마디가 그 만큼 큰 재앙과 위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건설해 가는 세상은 상생의 세상입니다.
남도 잘되고 나도 잘되는 그런 상생을 건설하는 태을도인입니다.
우리는 가진 것이 없어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 것이 없으나 말 한마디라도 따뜻하게 사랑스럽게 온화하게 덕을 부쳐 얘기하면 그 사람에게 복이 되고 그 남은 덕이 밀려서 나에게 더 큰 복이 되는 것입니다.
말이라는 것은 내가 칼을 들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말을 잘하면 맛있는 요리로 음식을 만들고
치유의 말을 하면 사람의 마음을 위로해 사람을 살리는 의사가 되지만
말을 잘 못하여 독기와 살기의 말을 하면 나를 죽이는 칼이 되고 남도 죽이는 살인자가 되는 것입니다.
마음의 독기와 살기를 없애고 마음을 잘 닦아 성인의 마음 대인의 마음을 배우는 태을도인들은 생기와 화기의 사랑의 언어, 용서의 언어, 감사의 언어, 보은의 언어를 사용하여 사람을 살리고 맛난 음식을 해 나누어 먹는 것처럼 상생의 마음과 언어로 지심대도술시대의 후천 대시국을 건설하는 우주의 열매이며 천지부모님의 대행자로 시천 봉태을하는 태을도인들이 되길 기원 드리며 진해법소 소설치성도훈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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