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살병이 다가온다.
죽음이 새우떼 밀리듯 홍수 넘치듯
숨 넘어가는 소리.
애통하게
애석하게
울음이 터져나온다.
간절하게
애절하게
슬픔이 배어나온다.
뼈속을 긁어 통곡을 하고
피눈물에 적셔 격문을 써서
하늘에 날리고 땅에 흩는다.
증산의 심정이 되어보라.
수부의 가슴이 되어보라.
단주의 마음이 되어보라.
출처 : 태을도(太乙道) : 태을궁 용봉서신(太乙宮 龍鳳書信)
글쓴이 : 디딤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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