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서실(龍鳳書室)

[스크랩] [독후감] 급살병과 태을주 제 5부

태을세상 2016. 7. 9. 22:18

증산상제님께서는 씨름판에 통일소가 나가도록 천지공사를 보시고 이를 도수에 따라 징험시키기 위해 태을도가 출범한 직후인 음력

5월 22일 (양력 6월16일)에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통일소 500마리를 이끌고 38선을 넘어가도록 하셨습니다.급살병으로 상씨름판

이 끝나려면 소 울음소리인 훔치 훔치 태을주 소리가 천하 방방곡곡에 울려퍼져야 합니다.그러므로 상씨름판이 마감되기 시작한

무인년(戊寅,1988)을 맞아 상씨름판이 설치된 조선의 38선에 소가 소울음소리를 내며 지나가게 함으로써 통일소 기운을 가진 단주가

봉천명과 봉신교로 태을도를 출범시킨 사실을 천지사방에 선포하신 것입니다.


신(辛)이라야 결실을 하고 미(未)와 축(丑)이라야 통일이 됩니다.신미(辛未)와 신축(辛丑)은 부자지간이므로 둘이 손을 잡아야만

상극을 상생으로 돌려 선천세상을 결실하여 추수할수 있습니다.그러므로 신미생인 증산상제님께서 단주를 신축생으로 태워내 단주

수명의 천명을 내리신 것입니다.후천이 되면 자오(子午)축으로 기울어 졌던 지축이 축미(丑未)축을 중심으로 바로 잡히게 됩니다.

자오의 선천 상극시대에서 축미의 후천 상생시대로 진입할때 마음을 심판하는 급살병이 돌고 천지에 소울음소리가 낭자하게 울려

퍼질 것입니다.


남북의 통일은 인간계의 통일이면서 신명계의 통일이기도 합니다.선천에서는 인간계와 신명계의 교류가 막혀 있었지만 후천에서

는 인간계와 신명계의 소통이 원활하게 됩니다.증산상제님은 천지인 삼계를 주재하여 신명을 거느리고 조화정부를 통해 세계일가

를 이루는 통일한국의 대시국(大時國)을 연 태조이십니다.


남북 분단 60년을 맞아 남북교류가 본격화되면서 상극의 38선이 상생의 38선으로 점차 바뀌고 있습니다.세계일가 통일정권을 이루

는 명실상부한 통일한국의 대시국 시대는 정치 경제적인 방법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대시국 태조이신 증산상제님의 명을 

받은 천지신장들이 집행하는 급살병을 겪고 난 후 이루어집니다.대시국은 증산상제님을 태조로 하는 신인합일의 세계일가 통일정권

이기 때문입니다.


증산상제님의 천지공사에 의해 황극신이 조선으로 옮겨오면서 1911년 신해혁명이 일어나 중국의 대중화 천자국 시대는 끝나게

되고 조선의 대중화 천자국 시대가 개막되게 됩니다.증산상제님께서는 단주를 내세워 조선을 명실상부한 천자국으로 만들기 위해

조선을 36년 동안 일본에 맡겼다가 미국으로 하여금 해방되도록 하셨습니다.만동묘에 응기되었던 황극신은 황극수를 갖고 계신

고수부님의 만동묘 치성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발음되기 시작합니다.


선천 해원과 후천 건설은 단주가 바둑판의 경위를 태을도를 통해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증산상제님께서는 이 길은

남조선 배길 이라고 선포하시며 성인 다섯을 낳는 길 이라고 말씀하셨고 고수부님께서는 바둑판 위에서 낚싯대를 들고 뱃노래를

부르라 고 명령하시며 이는 남조선 배질이니 성주와 현인군자를 모셔 오는 일 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늘이 사람을 내는 목적은 사람들이 저마다 하늘의 마음을 받아 정심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의 길을 가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선천에서는 요임금으로부터 평천하의 길을 가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선천에서는 요임금으로부터 평천하의 도가 출발하여 후세에

전해져 왔습니다.공자는 요임금의 정심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의 도를 널리 펴기 위해 육경을 편찬했습니다.공지의 가르침인 논어

대학 중용 소학과 맹자의 가르침인 맹자라는 책도 요임금의 가르침을 널리 펴기 위한 것입니다.요순우탕문무주공에서 공자로 이어

지는 요임금이 내놓은 평천하의 도가 유학의 도통맥이라 할수있습니다.


평천하의 중심에는 천자가 있습니다.천자가 하늘의 상제를 대신하여 천하창생을 한 가족처럼 다스리는 것이 평천하입니다.평천하

의 핵심정신은 오황극(五皇極)입니다.낙서가 한가운데 오수(五數)를 중심으로 사방으로 펼쳐지듯이 천자는 오황극의 정신을 갖고

천하만방을 다스리는 것입니다.


급살병이 돌면 금산사를 중심으로 하여 장광팔십리가 인산인해를 이루게 될 것입니다.원평에서 정읍과 오성산까지가 대략 70-80

리 길이 됩니다.금산과 오성산사이의 장광팔십리 지역이 급살병의 피난처가 됩니다.급살병이 돌면 단주가 오성산 어진을 모시고

증산상제님의 기지인 금산 금산사 용화대기지에서 진리의 형제들과 더불어 천제를 모시고 의통성업을 시작하게 됩니다.증산상제님

께서는 급살병에 대비하여 금산사와 용화대기지 및 원평에다 동서양의 제왕신과 24장 28장 그리고 철기신장을 응기시켜 놓으셨습

니다.


태을도의 생명길이 열렸습니다.후천은 시천주(侍天主)봉태을(奉太乙)하는 태을도인의 세상입니다.급살병의 운수에 태을도의

태을주 수꾸지입니다.이제는 전 증산신앙인들이 태을도에 내린 의통천명을 받들어 성경신을 다해 태을주 수꾸지를 돌려야 할

때입니다.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해져 울려퍼지는 태을주 수꾸지요 지극한 시천의 천심자가 의통천명을 받아 돌리는 태을주 수꾸지

입니다.이것은 내 마음속에 받아 나온 시천 태을을 일깨우는 신령한 소리입니다.지금은 마음을 잘 돌려 용서하고 사랑으로 서로를

보듬고 나아가야 할 참으로 중요한 때입니다.한 사람이라도 더 태을도를 만나 시천자 태을도인으로 포태 재생신되어 태을주 수꾸지

를 돌릴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출처 : 태을도 울산법소
글쓴이 : 충양도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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