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하지치성 도훈: 자신의 허물을 뉘우치라
양력: 6월 21일(음력: 5월 17일)
푸른 희망이 가득한 6월 자신에게 화이팅 하시면서 시작하세요.
6월은 당당하게 자신감을 갖고 붉은 장미처럼 정열적인 한달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도훈은 자신의 허물을 뉘우치라 입니다.오늘의 성구를 읽어 보겠습니다.
하루는 형렬이 밖에 나갔다가 예수교인에게 큰 패욕을 당하고 돌아와서 상제님께 그 일을 아뢰니 가라사대
" 청수를 떠놓고 스스로 허물을 살펴 뉘우치라." 형렬이 명하신 대로 하였더니 그 뒤에 그 예수교인이 병들어서
사경에 이르렀다가 어렵게 살아났다 하거늘 형렬이 듣고 아뢰니 가라사대 " 이 뒤로는 그런 일을 당하거든 조금도
그를 원망하지 말고 스스로 몸을 살피라.만일 허물이 네게 없을 때에는 그 독기가 본처로 돌아가리라."
(대순전경 p127)
우리가 일반적으로 잘되면 내탓 못되면 조상탓을 합니다.좋지못한 일이 생기면 그 원인을 먼저 나에게서 찾기
보다 남에게서 찾기 좋아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나의 잘못을 인정하기는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일의 잘못됨이 자기에게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 자기의 자존심에 큰 상처가 생기는 것처럼 생각될 수도 있습니다.
남에게 패욕을 당하면 먼저 나 자신이 패욕을 당할만한 원인을 제공하지 않았나 반성해야 하겠습니다.
따라서 남을 탓하지 말고 나의 허물을 먼저 뉘우쳐야 합니다.그 원인을 남의 탓으로 돌리면 매사에 남의 탓만
하고 매사에 원망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반대로 매사에 원인을 자기탓으로 돌리고 자기의 허물을 반성하는
사람은 남을 긍정적으로 보고 남을 사랑하는 사람이 됩니다.
증산상제님이 9년 동안 보신 천지공사는 남을 미워하고 시기하고 질투하여 살기(殺氣)가 가득한 선천 상극세상
을 마감하고 상생의 세상으로 만드신 참 사랑을 실천하신 위대한 희생과 봉사의 길입니다.증산상제님께서는
" 파리 죽은 귀신이라도 원망이 붙으면 천지공사가 아니니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원망과 증오로 똘똘 뭉쳐
있는 선천의 독기를 모두 풀어내어 상생의 세상을 만드는 유일한 모든것을 나의 탓으로 돌리고 남을 허물에서
해방시켜 주는 것입니다.
태을도인들은 " 다른 사람이 만일 나를 치면 그의 손을 만져 위로할지니라" 라고 말씀하신 증산상제님의 당부를
명심하고 남을 원망하는 삶에서 자신의 허물을 뉘우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출처 : 태을도 울산법소
글쓴이 : 충양도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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