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진해법소 망종치성
희망을 노래하는 태을도
반갑습니다.
날씨가 이제 한 여름으로 접어들었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진해법소 망종치성에 참석하여 주신 도인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오늘 도훈 주제는 희망을 노래하는 태을도입니다.
상제님께서는 이 땅에 오셔 인류에게 희망을 주고 가셨습니다.
선천의 독기와 살기로 인해 다 죽게 생긴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고 새로운 세상인 후천 상생세상으로 넘어가 인간이 존귀한 세상 인존시대이며 지상천국인 대시국을 건설하여 조화선경 세계에서
살아 갈 수 있도록 희망을 주신 참 하느님이십니다.
성언을 보겠습니다.
강증산과 태을도 p61에 있는 성언입니다.
“선천에는 상극지리가 인간사물을 맡았으므로 모든 인사가 도의에 어그러져서 원한이 맺히고 쌓여 삼계에 넘침에 마침내 살기가 터져 나와 세상에 모든 참혹한 재앙을 일으키나니 그러므로 이제 천지도수를 뜯어고치며 신도를 바로잡아 만고의 원을 풀고 상생의 도로써 선경을 열고 조화정부를 세워 하염없는 다스림과 말없는 가르침으로 백성을 화하며 세상을 고치리라.”
(대순전경 p298~299)
선천의 상극지리로 살기가 터져 나와 참혹한 재앙이 생깁니다.
증산상제님께서 상극의 천지도수를 뜯어 고쳐 원과 한을 푸는 해원시대를 거쳐 말없는 가르침과
하염없는 다스림으로 열어 갈 상생의 도로써 후천선경을 열고 조화 정부를 세워 모두가 잘 사는
세상을 건설할 설계도를 짜 놓으셨습니다.
상제님 말씀을 보면
“크고 작은 일을 물론하고 신도(神道)로써 다스리면 현묘불측(玄妙不測)한 공을 걷우나니, 이것이
무위이화(無爲以化)니라. 이제 신도(神道)를 골라잡아 모든 일을 도의(道義)에 맞추어서 무궁한
선경의 운수를 정하리니, 제 도수에 돌아닿는 대로 새 기틀이 열리리라.”(대순전경p297~298)
"천지간에 가득 찬것이 신이니 풀잎 하나라도 신이 떠나면 마르고 흙 바른 벽이라도
신이 떠나면 무너지고 손톱 밑에 가시 하나 드는 것도 신이 들어서 되느니라."(대순전경p336)
신이 하지 않는 일이 없습니다.
세상만사 모든 일에는 신이 개입하여 일이 이루어집니다.
신으로써 다스리면 무위이화로 일이 이루어집니다.
후천은 신과 인간이 합일하는 신인합일의 인존세상이며 상극이 없는 상생의 조화세상입니다.
신이 들어 신에게 의지하는 세상이 아니라 인간이 주인이며 마음자리를 보고 신이 응해 일을 이루어 나가는 것입니다. 인간의 마음이 중심이며 핵심입니다.
상제님 성언을 보면
공우가 증산상제님께 여쭙기를 "신이 응기하면 사람이 신력을 얻게 되는 것입니까."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성현의 신명이 응기하면 현심(賢心)이 생기고 영웅의 신명이 응기하면 패기가 생기고 장사(壯士)의 신명이 응기하면 큰힘이 생기고 도적의 신명이 응기하면 적심이 생기나니, 그런 고로 나는 목석이라도 기운을 붙여 사용하느니라."
또 이르시기를 "마음이라는 것은 귀신이 왕래하는 도로이니, 성현을 생각하면 성현의 신명이
응기하고 영웅을 생각하면 영웅신이 응기하고 장사를 생각하면 장사신이 응기하고 도적을 생각하면 도적신이 응기하느니라. 그런 고로 천하의 모든 일의 길흉화복이 다 스스로의 정성으로
구하는 것이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p371-372)
내 마음의 주인은 나입니다.
후천 상생세상 조화세상을 열기 위해서는 내 마음의 심법이 누구를 닮아 가야 하겠습니까?
천지부모님이신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을 닮아가야 천지부모님이 나와 함께 하십니다.
기존 종교에서는 상제님의 심법을 가르치기 보다는 개벽과 도통을 가르쳤습니다.
상제님의 겉모습만 보고 신앙을 하였습니다.
후천의 조화세상 상생세상을 건설할 희망의 태을도인들은 무엇을 노래하며 신앙을 하고 있을까요?
상제님 성언을 보겠습니다.
상제님 말씀하시길 "내 세상은 상생의 진리를 실천하리니, 전 세계가 서로 상생하고 전 인류가 서로 상생하고 남녀가 서로 상생하고 강한 자와 약한 자가 서로 상생하고 가난한 자와 부자가 서로
상생하고 귀한 자와 천한 자가 서로 상생하고 모든 덕이 하나로 합하여 통함으로써, 크게 어질고
크게 의로운 세상이니라."(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33~34)
모든 사람과 신명들이 잘 사는 상생의 세상입니다.
상생의 세상을 건설하자면 우선 내마음속의 독기와 살기를 풀고 낮아지고 낮아져 겸손과 공경심을 가지고 모든 사람과 신명들을 존경하며 상생지심 가득한 마음으로 태을주를 읽으면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태을의 마음, 천지부모님과 한마음이 되어 이심전심으로 태을도 대 종장님과 한마음이 된
태을도인들이 신명과 하나 되어 희망의 후천 대시국 지상천국을 노래하며 건설하는 것이 무위이화로 이루어 질 것입니다.
희망을 노래하는 상생을 노래하는 태을도 태을도인이 되시기를 기원하며 진해법소 도훈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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