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도인 도훈(道訓)

[스크랩] 안양법소 곡우치성 도훈

태을세상 2016. 4. 21. 17:28

오늘 도훈주제는 태을도가 왜 진법인가에 대해 도훈을 하려고 합니다. 대부분의 증산신앙 인들은 대순과 증산도를 거쳐 신앙하시는 분들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저 역시도 15년정도 되니까요. 송도인도 대순과 증산도를 햇다고 들었습니다. 도의 근본은 마음을 잘닦아 행복하게 인생을 살아가는 의미를 깨우치는 길일 것입니다. 도를 닦아 행복해지지 않다면 도를 닦을 이유가 없는겁니다. 사랑과용서, 자비, 모든 내용들이 이런 것들을 실천하면 행복하고 자유로움을 갖게 되니까 선천의 성인들이 가르침을 준 것일 겁니다. 그러나 증산상제님을 신앙하는 우리들이 상제님을 만나 정말로 행복하게 생활하는지는 우리자신에게 한번 물어봐야 될것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대순과 증산도를 할때는 마음닦음의 중요성을 모르고 허구한날 주변사람들에게 급살병이 조만간 터진다는 말만 하고 다녔던것 같습니다. 급살병에 대한 준비는 상제님께 믿음을 가지고 태을주하고 성금 많이내고, 대두목에게 충성만하면 도통을 받는다고 믿었고, 그것 말고는 할게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랬기에 마음닦음이 뭔지도 모르고 중요성 또한 몰랐기에 상제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신앙하지 않는 사람과 다를게 하나도 없이 화내고, 욕하고, 상대방이 조금 잘못하면 개잡듯이 잡을려고 달라들고 이렇게 했습니다. 교회다니는 사람들이 예수만 믿으면 천당 가는줄 알고, 사회에선 온갖 나쁜짓 다하는 것처름요. 예수를 믿는 사람이나 ,부처를 믿는 사람이나, 상제님을 믿는 사람이나, 모든 사람들이 가르침의 그 마음을 닮으려고 하지는 않고, 천당보내달라, 해탈시켜달라, 복 을달라, 도통을 주라, 하면서 매달리고, 바라기만 하는 신앙을 하고 있습니다. 상제님을 신앙하는 신앙인들도 상제님의 그 마음을 닮으려하지 않고 매달리고, 바라기만 하는 신앙을 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왜 이렇게 상제님 신앙을 하면서도 선천의 종교생활을 하는 사람과 왜 다를게 하나도 없는지 생각해보면 상제님의 마음을 깊이 심도있게 가르치는곳이 없었기에 그럴수밖에 없었던 것일겁니다. 제 친구가 대순신앙을 25년간을 지금도 하고 있는데 친구가 저에게 하는말이 " 태을도는 맨날 마음닦는 말만하고  아무것도 없데 하고 말합니다. 예언서 이야기하고, 도수풀이하고, 개벽시점 이야기 해야 재미있는데 말이죠. 그래서 제가 하는말이 마음을 깨끗히 닦아내라고 20년을 말해도 실천이 안되니까 또 이야기하지 상제님처름 그런 마음이 닮아 있으면 입아프게 뭐한다고 이야기 하겠냐고! 안되니까 이야기하는거 아니겟나!   그렇게 말하는 너는 마음공부 시키며 그렇게 성인의 마음을 가지고 사나?  이렇게 물어보니 친구가 하는 말이 우리도 척을짓지마라, 언덕을 배풀어라, 남을 잘되게 하라, 은혜를 저버리지마라 등등 우리도 마음 공부한다고  말합니다. 그말도 틀린 말은 아니지만 몇줄의 글귀만으로 마음공부를 한다고 하니 천제인것 같습니다. 옛 스님들도 평생을 공부해야 깨달을까 말까 하고 평생공부해도 해탈한 스님이 몇분 안계시는데  강령의 몇줄의 글귀 만으로 마음공부를 한다고 하니까 천제가 아니면 불가능할것 입니다. 그리고 또 자기는  죄안짓고 착하게 산다고 이야기 하데요 그후 몇달이 지나서 제친구가 다리가 뿌러졋는데 어쩌다가 그랫나? 물어보니 공원에서 담배를 하나 피우고 있는데 어느 노숙자 같은 사람이 술에 취해서, 왜 여기서 담배피냐고 욕을하며 뭐라고 해서 안그래도 살맛이 안나는데 저런것들 한테까지 욕을 들어야 되냐며 열이받아 길가에 있는 쇠파이프를 차가지고 다리가 뿌러졋다고 합니다. 병원비가 없어 칠순된 자기 어머니한테 가서  명태 공장에서 벌은 돈으로 치료비를 댓다고 합니다. 열이받아 그런 행동들이 충분히 이해는 가지만 10년공부 도로아미타불이며 25년동안 뭘배웠는지 한심하기 짝이 없는 경우 입니다. 이러한 상황들도 본인의 책임도 있지만 잘못 가르쳐준 대순의 대두목들이 더 많은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식이 잘못하면 제데로 가르치지 못한 부모의 책임이 더 커니깐요. 허구한날 조상이 배가 고프니 돈 내놔라고만 하고, 맨날 돈이야기만 하니 언제 인간공부를 시키겠냐구요. 저도 대순이나 증산도 다닐때 마음을 닦아 상제님과 같은, 마음을 길러라는 말을 한번도 들어 본적이 없어어니깐요. 맨날 개벽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말밖에 기역에 남는게 없으니깐요. 태을도는 유일하게 상제님의 마음을 가르치는 곳입니다. 마음을 가르치는 사람은 상제님의 마음을 꿰뚫치 못하고 있으면 가르칠수가 없습니다 .마음은 눈에 보이지 않기에 아무나 알수 있는게 아니고, 천명을 받은 자라야만 알수가 있습니다. 대순과 증산도의 두목들은 상제님의 마음을 깊은곳까지 통찰해내지 못했기에 가르칠수가 없는겁니다. 알면 개벽이야기만 할수는 없지요. 만일 우리가 상제님이라고 가정하면  누구에게 천명을 주겠습니까. 자기의 마음을 제일 잘알고, 그 마음을 가르치는 자에게 천명을 주지 않겠어요. 좋은 집 지어놓고, 사람많이 모아 났다고 천명을 주겠어요. 상식적으로도 판단이 되지 않나요. 상제님께서도 내 마음같은 사람 한 사람만 있으면 내 일은 된다고 하셧습니다. 큰집과 많은 사람은 눈에보이지만, 마음은 눈에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니 봉사잔치라고 하잖아요. 도의 진법은 마음닦는곳이 진법의 자리 입니다. 이무쪼록 밝은 혜안을 갖고 올바른 자리를 찾아야겠습니다 . 곡우치성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태을도 안양법소
글쓴이 : 충묵 박기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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