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도인 도훈(道訓)

[스크랩] 안양법소 우수치성도훈

태을세상 2016. 2. 23. 20:21

오늘 우수치성 도훈주제는 조상공덕에 대한 주제로 하려고 합니다. 상제님께서는 삼생의 인연과 조상공덕이 있어야 나를 따를수있다고 말씀하셧습니다. 이말씀을 처음 들었을 때에는 그런가보다 생각햇지 가슴으로 다가오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조금 마음으로 이해가 되는것 같습니다. 상제님을 알게 된지 15년이 되었지만 그렇게 열심히 한적은 없이 그저 존제에 대해서만 인식만 하는 수준의 신앙생활을 햇기에 조상공덕이니 하는 소리는 크게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요즘 태을도를 하면서 느낀것이 조상의 공덕없이는 태을도를 만나지 못했을수도 있고 또 만났더라도 신앙을 오래 할수 없었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태을도를 만나기 3개월전에 한방 인생을 노리다  한방에 망하고 대구에 일 하러 갈려고 대구에 방까지 계약해 났었는데 이사하기 하루전에 대구 사장님의 인간성에 실망하여 대구 가는걸 포기 했습니다. 만약 대구에 갔더라면 저는 태을도를 만나지 못햇을것 같습니다. 대구에는 일이 바빠 인터넷 할 시간도 없고 경제적으로도 너무 힘들엇기에 도를 닦는다는 것은 너무 거추장 스러울 정도로 마음의 여유가 없었으니깐요. 그러던중 우연히 지금의 가계와 인연이 되어 조금의 마음의 여유를 가지게 되엇습니다. 태을도를 만나게 되었던건 증산도 홈페이지 들어가 이것저것 보다가 참신앙을 알게되엇고 참신앙 동영상을 보던중 태을도라는게 있어서 까페 들어가 글을 보다가 마음을 닦는데 초점이 맞쳐저 있어 바로 입도 하게 되었습니다. 입도는 햇지만 마음을 닦으면 좋다는것은 알지만 몸과 마음이 움직여 지지 않았습니다. 어영부영 1년을 보내고 올 여름에 태을궁에서 치성을 모실때 상제님 용안을 보니 평상시와 조금 다르게 죄송한 마음이 들고 열심히 해야 되겟다 생각이 들엇습니다. 그뒤로 치성에 빠지지 않고 다니면서 종장님께 많은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 그런뒤 동지치성때 부터 속육임 체제로 전환되어 지금도 신앙을 하고 있습니다. 태을도와의 만남과 현제까지의 신앙의 길을 돌이켜 보면 우연히 이렇게 된것 같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우연 보다는 조상님의 공덕과 도움이 없었더라면 태을도와 만나지 못햇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루 차이로 대구에 가지 않앗고 6개월의 시간동안에 치성참석을 하면서 종장님의 가르침을 받지 못햇더라면 지금의 속육임 체제로 돌아가면서 많은 숙제들을 해가며 버텨낼수 있을까 하고 생각해보면 포기 했을 가능성이 크리라 생각이듭니다. 하고있는 모든 숙제들이 외우고 읽고 쓰고 하는 제일 머리아픈 것들만 있기 때문이죠. 예전에 비탁 한잔 마시며 도담 나눌때가 봄날 이었던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때가 느끼는것도 더 많았던것 같은데 요즘은 그때가 그리워 집니다. 다시 그때가 오려나 하는 바램 뿐이죠 이번 명절에 시골에내려가 우연히 아버님에 대한 이야기를 어머님께 들엇는데 아버님께서는 동네에서 어려운 사람들은 아버님의 도움을 받지 않은 사람이 없었다고 하더군요 아는 이야기도 한두개 있었지만 모르는 이야기 들이 많았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아버지는 사람들과 어울려 노는것 좋아하고 집안 살림살이는 뒷전이고 밖으로 만 나대는 한량으로만 기역이 되었는데 아버님은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일보다 더 신경써서 해결해 주었다고 합니다. 법적인일, 생활보호 대상자로 만들어 주시고, 남의 장례식 치러서 묘자리 만들어주고, 일자리 만들어주고, 집없이 떠도는 사람 집마련 해주고, 등등 남의 일이라면 개인돈 써가며 발벗고 나섰다고 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듣고 나서 아버지께 좀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 입장에서는 어머니 고생 하시는걸 보고 자랐기 때문에 아버지를 그렇게 존경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돌아가시고 저도 도를 닦고 있는 입장이 되어보니 아버지가 너무 존경스러워 보이고 태을도에 들어오게 된것도 아버님의 도움이 있엇을 거라 생각됩니다, 눈에 보이지 않기에 모든 일어나는 일들은 우연인것 같지만 조상선령 신들의 도움이 없다면 결코 태을도를 오래 할수 없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요즘 수행을 하면서 아버지께 이렇게 말합니다 , 아버님 존경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아버님과 같이 살아 가겟습니다, 하구요, 도인님들도 태을도에 들어온 기적같은 일들이 결코 우연이 아니라 조상님의 도움이 있다는것을 느껴야 될것 같습니다, 항상 조상님께 감사드리며 신앙을 해 나가야 될것 같습니다 , 우리는 60억 인구중에 복받은 사람들입니다

출처 : 태을도 안양법소
글쓴이 : 충묵 박기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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