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같이 한 만큼 관계의 대의명분을 타고 실체의 대의명분이 가슴 깊숙히 새겨지는 법입니다. 관계의 대의명분은 실체의 대의명분이 뚜렷하게 뒷받침 되었을 때 영원한 것입니다.
태을도는 삼계에 존재하는 모든 관계의 대의명분과 실체의 대의명분중에 최고입니다. 실체의 대의명분이 부실하면 관계의 대의명분이 아무리 강하다고 해도 허구의 외침에 불과하고, 실체의 대의명분이 아무리 위대하다고 해도 관계의 대의명분이 얕으면 현실성이 떨어집니다.
무형이 유형으로 열매맺는 인존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실체의 대의명분이 관계의 대의명분을 만나야 명실상부한 대의명분이 됩니다. 태을도 속육임들은 실체적 대의명분과 관계적 대의명분을 완전하게 조화한 명실상부한 대의명분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삼계에 진리와 생명이 존재하는 실체적 대의명분은 내면에 태을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삼계에 진리와 생명이 관계맺고 사는 것은 관계적 대의명분인 시천의 천지부모님을 중심삼기 때문입니다.
천명자의 안내를 따라 천지부모님의 마음과 하나 되어야, 관계적 대의명분과 실체적 대의명분을 함께 하여 천지부모님이 깨친 진리와 생명의 길을 온전히 갈 수 있습니다. 천명자를 통해 시천주의 관계적 대의명분과 봉태을의 실체적 대의명분을 일치시켜 나가는 태을도 속육임입니다.
출처 : 태을도(太乙道) : 태을궁 용봉서신(太乙宮 龍鳳書信)
글쓴이 : 디딤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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