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광장

[스크랩] 자신을 정검하고 확인해 나가야

태을세상 2015. 12. 28. 11:48

 자신의 참모습과 진면목을 찾아가려는 진지한 모습들이 너무 고맙습니다. 진실을 담은 말의 울림이 큰 것입니다. 천지부모님의 가르침을 배워가는 현재의 솔직한 나의 고백이 나를 찾아가는 첫걸음입니다. 그렇게 쉼없이 한 발 두 발 걸어가다 보면, 천지부모님과 함께 걷고 있는 나의 진실한 모습을 마주하게 됩니다.    

 내실을 기해 깨침을 증거하는 것이 진정한 믿음의 길입니다. 깨침이 없이는 내가 결코 바뀌지도 않고 남을 바뀌게 할 수도 없습니다. 사람의 속마음을 움직이는 성심의 힘은 깨침의 힘에서 나오기에, 깨침이 없는 활동이나 노력은 굴종이나 맹목 완력이나 폭력으로 흐르기 쉽습니다.

 내가 나를 믿고 내가 나를 움직이는 것은 내가 나를 깨친다는 것이 전제되는 것입니다. 내가 나를 온전히 깨쳐가는 만큼 나를 진실로 믿고 내가 나를 올바르게 행동하게 만듭니다. 내가 나의 진리성과 생명성을 제대로 모르기에 언행이 거칠고 행실이 난삽하게 되는 것입니다.

 진리성과 생명성의 정점에 태을이 있습니다. 태을을 담아내는 그릇이 내 마음이고 태을을 현실화시키는 도구가 내 몸뚱아리입니다. 내 몸과 마음을 정화시켜 나가야 진리성과 생명성에 눈이 떠지고 귀가 밝아집니다.

 깨침과 깨침이 이어지는 것이 믿음을 주고 믿음을 받는 것입니다. 깨침의 실천과 나눔이 나를 성숙시켜가는 지름길이요 포교의 진정한 모습입니다. 천지부모님께서는 천하창생들에게 태을도를 통해 나를 깨쳐 나를 믿고 나의 일을 찾아 나의 길을 가도록 하셨습니다.

 

 태을도 속육임은 내가 찾은 내 마음이 천지부모님의 마음과 같음을 확인하여 천지부모님의 일이 내 일이 됨을 알고, 그 길을 앞장서 실천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렇게 나 자신을 하나 하나 점검하고 확인하여 성숙시켜 나가는 것입니다.

출처 : 태을도(太乙道) : 태을궁 용봉서신(太乙宮 龍鳳書信)
글쓴이 : 디딤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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