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통성업 준비

[스크랩] 치열하게 나를 가르치고 깨우쳐서 속육임을 정하라

태을세상 2015. 12. 11. 13:28

  세속에서도 '훈련은 전쟁같이 전쟁은 훈련같이' 해야 목숨을 부지하고 전쟁에서 승리합니다. 전쟁의 최일선에 앞장서는 특수부대일수록 혹독한 훈련을 합니다. 특수부대가 목숨을 걸고 앞장서 헤쳐나가지 않으면 적군의 기선을 제압할 수도 없고 아군의 사기를 진작시킬 수도 없습니다.

  급살병에서 천하창생을 살려내는 도제천하 의통성업의 천명을 받은 태을도인은, 특수부대보다 몇십 배나 어려운 극한적인 방법으로 이성과 영성의 훈련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도제천하 의통성업에 앞장서려면, 독기와 살기를 완전히 풀어없애 마음속에 깊이 감추어둔 총칼을 버리고 몽둥이를 내려놓고 손길질과 발길질을 멈추는 천지개벽적인 변신을 해야 합니다. 태을도인들이 죽기보다 어렵다는 마음을 바꿔 상생인간으로 재생신되어야, 세상사람들이 감복하여 따라옵니다.

  믿음을 주어야 믿음을 받습니다. 나를 상생인간으로 변모시켜 천지부모님에게 믿음을 받는 태을도인이 되려면, 나를 제대로 담금질하는 혹독한 시험을 수없이 겪고 넘어야 합니다. 연습은 대가를 만든다고 했습니다. 천명자의 인도함을 따라 부지런히 마음닦고 태을주를 읽어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 시천의 경외감을 온몸으로 체험하고 태을의 깊은 맛을 가슴으로 느껴봐야, 급살병으로 죽어나갈 생명의 안타까움과 안쓰러움에 정신이 번쩍 들게 됩니다.

  '강증산과 태을도'를 알아도 깊이 알아야 하고 깨쳐도 절실히 깨쳐야 합니다. 아는 만큼 움직이고 깨친 만큼 행동합니다. 급살병의 운수는 다가오는데, 알음과 깨침이 너무나 얕아 나를 살려내기도 힘든 실정입니다. 이제는 태을도인들이 더욱더 치열하게 나를 가르치고 깨우쳐서, 시천주 속육임을 정해 태을주 수꾸지를 돌려 급살병에 대비할 때입니다.

출처 : 태을도(太乙道) : 태을궁 용봉서신(太乙宮 龍鳳書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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