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광장

[스크랩] 양심을 일깨워 성지로 돌아가자

태을세상 2014. 11. 30. 12:10

@ 어느날 종도들이 물으니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당과 지옥이 본래 문이 없나니, 오직 네가 쫓는 바 죄가 있느니라." 이어서 가라사대 "육체로서 죄악의 덩이라 하지 말라. 저 목석이 흙구렁에 빠졌어도, 씻고 닦으면 깨끗해지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300)  

 

@ 하루는 이르시기를 "강포한 자나, 거짓으로 속이는 자나 교만하고 인색한 자나 시기하여 험상한 자를 불구하고 나는 저들을 가까이 하고자 하나, 저들 스스로 멀어져감이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p285-286)

 

@ 하루는 종도들에게 가라사대 "국가민중의 기세가 떨어지고 사회가 안도를 얻지 못함은 모두가 부도덕하고 불신하며 불의하여 성력(誠力)하지 않은 죄니라. 내가 나라의 백성을 가리지 아니하고 나의 심신이 거치르나 배척하지 못함은 너희들과 더불어 성지(聖地)에 돌아가고자 함이니, 너희들이 다른 사람들을 가려서 표내는 것은 능력이 없어 융화하지 못함이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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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극의 사람은 인간의 겉모습에 치중하여 동물의 성정으로 살아가지만, 상생의 사람은 인간의 속모습을 존중하여 진리의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갑니다. 상극의 세상을 상극지리의 굴레속에서 살아온 우리들이기에, 일상생활에서 상극의 습속을 벗어나기가 참으로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나한테 소중하고 귀중한 사람에게는 한없이 겸손하고 공손하게 대하지만. 나한테 별볼일 없는 사람한테는 부지불식간에 교만하고 거만한 얼굴을 내비치게 됩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난폭한 자나 사기치는 자나 그 어떤 자를 막론하고 그들의 양심을 일깨워 성지로 돌아가려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무리 죄와 허물이 많아도 씻고 닦으면 깨끗해지는 법입니다.

출처 : 태을도(太乙道) : 태을궁 용봉서신(太乙宮 龍鳳書信)
글쓴이 : 디딤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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