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을 듣고 실행치 아니하면 바위에 물주기와 같으니라. (대순전경 p333)
@ 주머니에 한 냥이 있던지 닷 돈이 있던지 서 돈이 있던지, 어디를 가다가 맛좋은 음식을 보고 사먹지 않고 집에 가 살 일만 생각하는 자는 천하사를 못하느니라. (대순전경 p167)
@ 종도(從徒)들에게 항상 가라사대 "세상 사람들이 제 자손만 잘되어 부귀하기를 바라나, 이와 같은 자는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자니라. 우리가 하는 일이 천하창생이 다 부귀하여 잘되게 하자는 것이니, 너희들은 사사로움을 버리도록 하여 공변됨을 먼저할 것이요, 사사로움을 먼저하여 공변됨을 뒤로 함이 없도록 늘 힘써, 천하를 공변되게 하려는 생각을 가져야 신명의 감화를 받아 일에 성공이 있으리라." 하시니라(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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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물방울이 모여 샘물이 고이고 샘물이 흘러 냇물을 이루고 냇물이 만나 강물이 되고 강물이 합해져 바다가 됩니다. 무슨 일이든 아무리 목표가 원대하고 거창해도 시작은 초라하고 미미할 수밖에 없습니다. 조그만 물방울이 지속적으로 모이고 모인 샘물이 천하를 길러내는 대해가 되는 것입니다. 이루어놓은 결과만 보면 다들 놀라고 감탄하지만, 시작하고 출발하는 단계에서는 냉대하고 무시하며 눈길조차 주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공하는 자는 중단하지 않고, 중단하는 자는 성공하지 못합니다. 바다의 시작이 새암이듯이 천하사의 시작은 나입니다. 나를 제대로 알아야 천하를 품을 수 있습니다. 부단한 실천이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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