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는 또 이르시기를 "오직 일심을 가지라. 일심이라 하는 것은 능득능광(能得能光)한 것이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62)
@ 평화(平和)를 부르짖는 것도 일심(一心)으로 할 것이요 인애(仁愛)를 설하는 것도 일심으로 할 것 같으면, 일심의 결과는 부르짖지 아니하고 설명하지 아니해도 이미 평화가 있을 것이요, 이미 인애가 있는 것이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61)
@ 부평 이선경의 장모가 하운동에 살 때에, 상제님 그 집에서 공사를 행하실새 그 집 주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네 아내가 사십구일(四十九日)간 정성을 들일 수 있는가 잘 상의하여 보라." 주인이 아내에게 상의하니, 그 아내는 진작부터 상제님의 신성하시다는 말씀을 많이 들었으므로 굳게 결심하고 허락하거늘, 상제님 다시 다짐을 받게 하신 뒤에 공사를 행하실 때, 날마다 머리 빗고 목욕한 후에 떡 한 시루씩 찌게 하시니라. 여러 날을 지남에 그 아내가 심히 괴로워하여 불평을 품었더니, 이 날 떡은 한 짐 나무를 때어도 익지 아니하거늘 크게 당황하여 어찌할 바를 모르더니, 상제님께서 주인에게 일러 가라사대 "그대 아내가 성심이 풀려서 떡이 익지 아니하여 걱정하는 듯 하니, 내 앞에 나와서 사과하게 하라. 나는 비록 용서하고자 하나 신명들이 듣지 아니하느니라." 주인이 아내에게 이 말씀을 고하니, 아내가 깜짝 놀래어 사랑에 나와서 상제님께 사과한 후에 부엌에 들어가서 시루를 열어보니 떡이 잘 익었더라. 이로부터 한결같이 정성을 들여 사십구일(四十九日)을 마치니, 상제님 친히 부엌에 들어가 그 정성을 치하하시니, 그 아내가 정성을 한결같이 드리지 못하였음을 미안해하거늘, 상제님 위로하여 가라사대 "그대의 성심이 신명에게 사무쳤나니, 믿지 않거든 저 증거를 보라." 하시며 하늘에 오색 채운(彩雲)이 달을 끼고 있는 것을 가리켜 보이니라. (대순전경 pp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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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은 대가를 만든다고 했습니다. 마음닦음도 연습이고 마음씀도 연습니다. 한결같은 걸음으로 마음닦음을 연습해야 하고, 초지일관한 자세로 마음씀을 연습해야 합니다. 마음닦음과 마음씀은 한발 두발 조심스럽게 계단을 올라가는 것과 같습니다. 마음닦음과 마음씀의 공부는 한순간에 되는 것이 아닙니다. 처음에는 힘들고 미미하게 보이지만, 차츰 몸에 익으면 편하고 성숙하게 됩니다. 마음닦음과 마음씀의 공부를 잘 해야 지극공정한 천지공정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천지부모님의 말씀을 곱씹어 소화해서, 천지부모님의 마음을 배우고 천지부모님의 마음씀을 배워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쉬지않는 정성이요 멈추지 않는 노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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