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산상제님께서 가라사대 "부모가 이르는 가르침을 따르지 않는 것은 불초(不肖)한 자식이 되느니라." 하시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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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부모님의 은혜를 제대로 알고 증거하는 도자가 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우리를 낳아 길러주신 육친부모님의 은혜도 나이를 먹고 철이 들어야 조금씩 알 수 있듯이, 천지공사로 후천상생보은시대를 열어주신 천지부모님의 은혜도 마음이 농익고 영혼이 성숙해져야 비로소 알 수 있습니다.
마음이 농익어 미움이 사랑으로, 영혼이 성숙해져 복수가 용서로 바뀌어야, 천지부모님의 진정한 도자로 재생신되어 한없는 겸손과 공경의 길을 갈 수 있습니다. 가슴속에 자리잡은 교만과 자만의 마음을 풀어 겸손과 공경의 마음으로 가득 채워야, 천지부모님의 은혜를 아는 태을도인으로서 천지부모님의 은혜를 세상에 증거할 수 있습니다.
출처 : 태을궁 용봉서신(太乙宮 龍鳳書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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