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증산의 제자교육

[스크랩] 자연스럽고 편안한 태을도인이 되어야

태을세상 2012. 8. 16. 14:02

@ 또 어느날 가라사대 "나는 풍운조화를 사용하지 않으려하고 다만 너희들의 그 마음을 사용하려 하니라." 또 가라사대 "이제 잘 듣고 명심하라. 너희들도 역시 전지전능하니라. 이 세상을 상세(上世)에는 천존신(天尊神)이 주장했고, 중세(中世)에는 지존신(地尊神)이 주장했고, 이 세계로부터 인존신(人尊神)이 주장하심으로, 너희들의 일신(一身)이 매이지 아니하여 임의롭고 자연스러우니라. 그러한 진리에 따라 돌아드는 운도니, 금하는 바를 비록 날렵하게 다한다 할 지라도 언제나 자연스러운 생활을 떠나지 말라." 하시였다 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p33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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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시가 젊고 설익었을 적엔, 껍질이 딱딱하고 맛이 떫었습니다. 어느 누가 딱딱하고 떫은 땡감을 좋아하겠습니까. 풋냄새 나는 땡감이 달콤한 홍시가 되어야, 사람들의 입맛을 돋구고 식탁에 오르게 됩니다. 우리가 천지부모님을 만나 딱딱하고 설익어, 풋냄새를 풍기는 땡감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무르익은 달콤한 홍시처럼 성숙한 인격을 갖추어야 합니다. 천지부모님을 모시고 태평천하를 건설하려면, 무르녹은 홍시처럼 누구나 좋아하고 찾는 자연스럽고 편안한 태을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출처 : 태을궁 용봉서신(太乙宮 龍鳳書信)
글쓴이 : 디딤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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