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단주수명 태을주, 약력음력 유월이십일
@ 약장에 글을 써서 붙이시니 이러하니라.
한가운데 칸에 단주수명(丹朱受命)이라 쓰시고
열풍뇌우불미(烈風雷雨不迷)라 쓰시고
태을주(太乙呪)를 쓰시고
양지를 오려서 칠성경(七星經)을 외줄로 내려쓰신 뒤에
그 끝에 우보상최등양명(禹步相催登陽明)이라 가로 쓰시고
양력유월이십일(陽曆六月二十日)
음력유월이십일(陰曆六月二十日)이라 쓰시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p134-135)
2. 원평의 남조선배
@ 증산상제님께서 일진회가 일어난 뒤로 삿갓을 쓰시다가 이날부터 의관을 갖추시고 경석을 데리고 물방앗집을 떠나 정읍으로 가실 때, 원평에 이르사 군중을 향하여 가라사대 "이길은 '남조선 뱃길'이니 짐을 채워야 떠나리라." 하시고 술을 나누어 주시며 또 가라사대 "이 길은 성인 다섯을 낳는 길이로다." 하시니 모든 사람은 그 뜻을 알지 못하더라. 다시 떠나시며 가라사대 "대진은 하루 삼십 리씩 가느니라." 하시니 경석이 노정을 헤아려서 고부 솔안에 이르러 친구 박공우의 집으로 뫼시니, 공우도 또한 동학신도로서 마침 사십구 일동안 기도하는 때더라. (대순전경 P110-111)
3. 장상백 가활만인의 원평
@ 정미년 겨울에 종도들을 거느리고 고부로 가실 세, 장승백이를 지나시며 박공우에게 가라사대 "세상에서 이 곳을 장승백이라 부르나 이는 장상백(將相百)이란 말이요, 장상백이라 했으니 이로써 이곳에다 장상대기지(將相大基地)를 정하고, 대흥리에는 왕자포정분야도수(王子布政分野度數)를 놓으리니 장차 그곳에는 가작천간옥(可作千間屋)이리라." 하시었다 전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p114-115)
@ 어느날 종도들을 불러 가라사대 "세상사람들이 이르기를 '정읍(井邑) 산외면(山外面) 평사리(坪沙里)에 평사낙안(坪沙落雁)이란 혈이 있다'하며 '그곳에서 가히 만 인이 재난을 피화할 곳이라' 이르니, 오늘은 내가 그 기운을 뽑아 쓰리라." 하시며, 종도들을 거느리고 원평 김명보의 술집에 이르사 "개정국과 술을 많이 가져오라." 하여 종도들과 더불어 잡수시고, 옹동과 원평 사이에 있는 소투원재(솥은재)에 이르시어 동향을 하시고 서시드니, 한 편 발은 태인쪽으로 밟으시고 또 한 편 발은 원평쪽을 밟으시고 머리를 좌우로 돌려가며 오른발과 왼발을 번갈아가며 구르시면서 무어라 말씀하시고 개벽주를 읽으시니, 산천대지가 진동하면서 발을 구르시는 대로 산천이 기웃둥 기웃둥 하더라. 이와 같이 한참을 하시더니 가라사대 "산외의 평사낙안 기운을 원평(院坪)으로 옮기노라." 이르시고 또 가라사대 "이제 운암은 물방죽을 만드리라." 하시더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p60-61)
4. 원평에 걸린 만국의원 약패
@ 증산상제님께서 무신년(1908) 여름에 동곡에 계시더니, 제자에게 약패를 만들게 하시니 밤나무에 만국의원(萬國醫院)이라 쓰게 하사, 글자 획에 경면주사를 발라 공우에게 주시며 "약패를 원평거리에 내걸으라."고 말씀하시며, "관리가 묻거든 너는 어떻게 대답하려느냐" 하시니, 공우가 아뢰기를, " '죽은 자를 살리고 눈먼 자를 뜨게 하고 앉은뱅이를 걷게 하고 그 밖에 못 고칠 병이 없다'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 말을 들으시고 크게 기뻐하시며, "네 말이 옳도다. 반드시 그렇게 대답하라." 라고 말씀하시고 약패를 불사르시니라. 제자가 여쭙기를 "지금 약패를 제조하사 원평에 걸라 말씀하시고 불사르시니 무슨 이유입니까."하고 아뢰니, "공우가 그 임무를 능히 감당하여 관리에게 잘 답변을 하였으니, 약패가 이미 원평거리에 걸렸느니라." 하시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p418-419)
5. 태을주 수꾸지가 돈다
@ 대선생께서 천지대신문을 여시고 천지대공사를 행하시니, 그전에 어떤 사람이 신인의 가르침으로 복받기를 원하여 대선생을 찾아왔거늘, 대선생이 태을주를 주시니 태인 화호 사람이더라. 밤을 넘기고 그 사람이 다시 찾아와 고하기를 "밤새 태을주를 읽었더니, 마을의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 가르침 없이 스스로 태을주를 따라 읽나이다." 대선생께서 이르시기를 "네가 사는 마을의 이름이 수꾸지인 고로 시험하였더니, 내 시험대로 꼭 맞아 떨어지는구나. 아직 명을 내릴 때가 아니니, 태을주 읽는 운수를 거두고 때를 기다리게 하노라."
하루는 제자가 대선생을 모시고 있더니, 대선생께서 약방 벽 위에 "기동북이고수(氣東北而固守) 이서남이교통(理西南而交通)" 이라 글을 써 놓으시고, 서양 종이에 물형을 그려 점을 찍으시고 이어서 "태을주 김경흔"이라 글을 쓰시더라. 글쓴 종이를 문앞 반석 위에 붙이시니라. 대선생께서 그 앞에 서서 법을 행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나는 태을주를 김경흔에게서 받았느니라." 반석 앞에 차례로 칼,부채, 붓, 먹을 각 한 개씩 놓으시고, 제자 4인에게 명하시기를 "각자 마음가는 대로 하나씩 집어들어라." 제자들이 명을 받아 행하니라. 제자 4인이 명을 받아 하나씩 집어들고 약방 네 구석에 나누어 앉고, 대선생께서는 중앙에 앉아 "이칠육 구오일 사삼팔" 이라고 외치시니라.
대선생이 종이를 많이 잘라 벼룻집 속에 집어 넣고 제자 3인에게 명하시니, 제자가 명으로 한 사람이 벼룻집 속에서 종이 한 조각을 꺼내어 "등우!" 라 부른 후 그 다음 사람에게 전하고, 전해받은 사람도 역시 "등우!" 라 부르고 그 다음 사람에게 또다시 전하며, 전해 받은 그 사람도 역시 "등우!" 라 불러, 전달하는 것을 마치고 3인이 함께 "청국지면(淸國知面)!" 이라 합창하니라. 또다시 제자가 명을 받아, 한 사람이 벼룻집 속에서 종이 한 조각을 꺼내어 "마성!" 이라 부른 후 그 다음 사람에게 전하고, 전해받은 사람도 역시 "마성!" 이라 부르고 그 다음 사람에게 또다시 전하며, 전해 받은 그 사람도 역시 "마성!" 이라 불러, 전달하는 것을 마치고 3인이 함께 "일본지면(日本知面)!" 이라 합창하니라. 재차 제자가 명을 받아, 한 사람이 벼룻집 속에서 종이 한 조각을 꺼내어 "오한!" 이라 부른 후 그 다음 사람에게 전하고, 전해받은 사람도 역시 "오한!" 이라 부르고 그 다음 사람에게 또다시 전하며, 전해 받은 그 사람도 역시 "오한!" 이라 불러, 전달하는 것을 마치고 3인이 함께 "조선지면(朝鮮知面)!"이라 합창하니라.
이렇게 계속하여 '이십팔장(二十八將)'과 '이십사장(二十四將)'을 호명하고 연이어 돌아가면서 '삼국지면(三國知面)'이라 합창하니, 종이조각과 장군의 숫자가 맞아 떨어지니라. 그 후에는 태인지방에 태을주 읽는 소리가 행해지지 않더라. 제자가 대선생께 여쭙기를 "지금 공신이 행위하여 태인지방에 태을주(太乙呪) 읽는 소리가 성행하니, 단박에 명을 내려 제지해야 옳으시거늘, 어찌 법을 행하시는 것이 그렇게 너그러우시나이까." 대선생께서 이르시기를 "때가 오면 알게 되리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p554-558)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태을주(太乙呪)이니라. 병이 다가오면 천하사람들이 모두 이 주문을 읽어 생명을 구하느니라. 때가 되면 천하 방방곡곡에서 태을주 읽는 소리가 들리리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89)
6. 원평 출진 의통구호대
@ 기유년(1909) 어느날 상제께서 쇠말뚝 한아름을 만드시더니 공우에게 명하시기를 "갑칠에서 지워 가지고 원평으로 가자" 하시거늘, 공우는 명하시는 대로 갑칠을 불러 쇠말뚝을 지게에 지워가지고 상제님을 따라가니라. 원평장에 가시더니 장 마당에 쇠말뚝을 친히 박으시기에, 공우 물어 가로대 "무슨 일로 쇠말뚝을 박으시오니까?" 하니 "응, 쇠말뚝에도 기운만 붙이면 되느니라." 하시고, 이어서 가라사대 "정 없으면 쇠말뚝이라도 뽑아쓰면 되지 않으랴." 하시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p154-155)
@ 어느날 종도들에게 가라사대 "일후에 때가 되면 천하만국의 제왕신과 이십사장은 금산사를 옹위하고, 이십팔장은 용화기지를 옹위하며, 삼만의 철기신장은 원평장상 대기지를 옹위하리라." 하시고, 이어서 가라사대 "옛말에 이르기를 '수양산 그늘이 강동 팔십 리 간다'고 하는 말과 같이, 금산사를 중심으로한 용화도장은 장광이 팔십 리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8)
@ 하루는 상제님께서 공우를 불러 말씀하시기를 "일후에 광제하러 나갈 때에는 용봉기(龍鳳旗)와 장군기(將軍旗)를 원평에 꽂아라. 원평이 이제 장상기지(將相基址)니라. " 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그 때에는 광제표(廣濟票)와 천표(天票)를 들고 나가야 하리라." 하시니라. 이에 공우가 여쭙기를 "광제표를 들고 나가는 것은 무슨 연유입니까?" 하니 말씀하시기를 "신명을 위로하기 위함이니라." 하시니라. 그 뒤에 상제님께서 공우를 불러 말씀하시기를 "병겁으로 다 죽어나갈 그 때 광고판을 길거리에 붙여 광제 나가는 것을 세상 사람들에게 알려라." 하시니라. 이어 말씀하기를 "앞으로 때가 되면 나의 대행자가 나와서 광제를 나가느니라." 하시니라. (도전 pp85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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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가 운수를 열고 신명이 길을 안내하고 인간이 일을 진행합니다. 그 운수에 그 신명이 그 인간과 함께 그 일을 합니다. 천지도수에 박힌 남조선배 운수입니다.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강생원집 잔치요, 지지자는 지지하고 부지자는 부지하는 단주수명 우주수명입니다. 모르는 가운데 복을 짓 지, 아는 가운데 복을 짓는 경우는 희귀합니다. 선천 오만 년의 총결론이 '태을도와 태을주'요 '급살병과 태을주'입니다. 태을도의 생명길이 열렸고, 태을도의 생명주문이 나왔습니다. 사랑과 용서만이 생명을 살립니다. 지금은 태을도를 만나 마음닦고 태을주를 읽어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 마음속에 받아나온 시천 태을을 밝혀 시천주 봉태을하는 태을도인이라야, 급살병에 생명을 부지하는 후천개벽기입니다. 정신을 바짝 차려 천지소식을 들어야 합니다.
증산종단 100년만에 태을도 의통성업의 시운이 도래했습니다. 태을도를 전해온 증산종단이요, 태을도를 닦아온 증산신앙인입니다. 증산종단이 태을도로 수렴되고, 증산신앙인이 태을도인으로 결실됩니다. 지금은 천하창생들이 태을도를 닦아 태을도인으로 열매맺어 태을궁으로 원시반본하는 후천개벽기입니다. 마음심판의 급살병이 점점 가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연습은 대가를 만든다고 했습니다. 의통천명을 받들어 부지런히 마음닦고 태을주를 읽어 태을주 수꾸지를 돌려야 합니다. 태을도 의통성업이 이미 시작됐습니다. 천지부모님의 뜻을 받들어 봉명 점고하는 태을도 의통성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합니다. 마음이 풀어지면 생각이 흩어지고 뜻이 풀어져서 복마와 척신이 방해합니다. '훔치 훔치 태을 천상 원군 훔리 치야 도래 훔리 함리 사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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