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주와 태을주의통

[스크랩] 회문산과 오성산의 단주, 금강산과 월출산의 1만2천 시천자

태을세상 2011. 4. 27. 13:44

 인걸은 지령지기를 타고나 천지일을 하는 법입니다. 천운이 지기에 응하여 인간에 운을 붙여 성사재인합니다. 회문산으로부터 천지운수가 풀려나갑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단주의 해원도수를 회문산의 오선위기에 붙이셨고, 고수부님께서는 오선위기 도수를 오성산으로 끌어다가 단주가 증산상제님을 모시고 오성산의 주인공으로 출세하도록 하셨습니다.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회문산에 오선위기(五仙圍碁)가 있나니, 오선위기 바둑판의 도를 요임금이 창시하여 단주(丹朱)에게 주었느니라. 그런 고로 단주해원의 대운이 오선위기로부터 비롯하여 열리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270) 

 

@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제 천지의 판을 짜러 회문산(回文山)에 들어가노라. 현하대세가 오선위기의 기령으로 돌리나니, 두 신선을 판을 대하고 두 신선은 훈수하고 한 신선은 주인이라. 주인은 어느 편도 훈수할 수 없어 수수방관하고 다만 손님 대접만 맡았나니, 연사(年事)에 큰 흠이 없어 손님 받는 예만 빠지지 아니하면 주인의 책임은 다한 것이니라. 바둑을 마치고 판이 해치면 판과 바둑은 주인에게 돌아가리니, 옛날 한 고조는 마상에서 득천하하였으니 우리는 좌상에서 득천하하리라." 하시니라. (도전 p530)

 

@ 장근을 명하여 식혜 한 동이를 빚어넣으라 하사, 이날 밤 초경에 식혜를 널버기에 담아서 잉경 밑에 넣으시고 가라사대 "회문산에 오선위기혈이 있으니 이제 바둑의 원조 단주의 해원도수를 이곳에 부쳐서 조선국운을 돌리려 하노라. 다섯 신선중에 한 신선은 주인이라 수수방관할 따름이요, 네 신선은 판을 대하여 서로 패를 들쳐서 따먹으려 하므로 시일만 천연하고 승부가 속히 나지 아니한 지라. 이제 최수운을 청해와서 증인으로 세우고 승부를 결정하려 하노니, 이 식혜는 곧 최수운을 대접하려는 것이로다. 너희들중에 그 문집에 있는 글귀를 아는 자가 있느냐." 몇 사람이 대하여 가로대 "기억하는 귀절이 있나이다."

 증산상제님께서 양지에 '걸군굿 초라니패 남사당 여사당 삼대치'라 쓰시며 가라사대 "이 글이 주문이라. 외울 때에 웃는 자가 있으면 죽으리니 주의하라." 또 가라사대 "이 글에 고저청탁의 곡조가 있나니 외울 때에 곡조에 맞지 아니하면 신선들이 웃으리니, 곡조를 잘 마추어라." 하시고, 상제님 친히 곡조를 마추어 읽으시며 모두 따라 읽게 하시니, 이윽고 찬기운이 도는 지라. 상제님 읽기를 멈추시고 가라사대 "최수운이 왔으니 조용히 들어보라." 하시더니, 문득 잉경 위에서 "가장이 엄숙하면 그런 빛이 왜 있으리." 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리거늘 가라사대 "이 말이 어디 있나뇨." 한 사람이 가로대 "수운가사에 있나이다."

 상제 잉경 위를 향하야 두어 마디로 알아듣지 못하게 수작하신 뒤에 가라사대 " 조선을 서양으로 넘기면 인종이 다르므로 차별과 학대가 심하여 살아날 수 없을 것이요, 청국으로 넘기면 그 민중이 우둔하여 뒷감당을 못할 것이오, 일본은 임진난 후로 도술신명들 사이에 척이 맺혀있으니 그들에게 넘겨 주어야 척이 풀릴 지라. 그러므로 그들에게 일시 천하통일지기(天下統一之氣)와 일월대명지기(日月大明之氣)를 붙여주어 역사를 잘 시키려니와, 한 가지 못줄 것이 있으니 곧 어질 인(仁)자라. 만일 어질 인자까지 붙여주면 천하는 다 저희들의 것이 되지 않겠느냐. 그러므로 어질 인(仁)자는 너희들에게 붙여 주노니, 오직 어질 인자를 잘 지키라. 너희들은 편한 사람이오 저희들은 곧 너희들의 일꾼이니, 모든 일을 분명하게 잘하여 주고 갈 때에는 품삯도 못받고 빈손으로 돌아가리니, 말 대접이나 후하게 하라." (대순전경 pp204-205)

 

@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현하대세가 씨름판과 같으니 애기판과 총각판이 지난 뒤에 상씨름으로 판을 마치리라." 하시고 종이에 태극 형상의 선을 그리시며 "이것이 삼팔선이니라." 하시니라. 만국재판소를 조선에 두노니 씨름판에 소가 나가면 판을 걷게 되리라. 세속에 가구(假九)라는 노름판이 있어서 열다섯 수가 차면 판몰이를 하는 것이 곧 후천에 이루어질 비밀을 세간에 누설한 것이니, 내가 천지공사에 이것을 취하여 쓰노라." 하시니라. (도전 p531)

 

@  또 어느날 공사 후에 고후비께서 말씀하시니 이러하니라.

"오성산에는 오성이 있고

오성산에는 서요동이 있고

오성산에는 사옥재가 있지 아니하더냐.

이곳이 오성산(五聖山)이니 오선위기(五仙圍碁) 도수를 끌어다가 이 곳에 붙여 쓰니라. 오선위기 도수에 '두 신선은 바둑을 두고 두 신선은 훈수를 하다가, 돌아갈 때에는 바둑판과 바둑돌은 두고 가리라' 하셨지 않느냐. 이 벽강궁촌에 바둑판과 윷판을 내가 묻었으니, 이 세상 누가 능히 그를 알 수 있으리요. 내 일은 판밖에서 성도하여 들어 오나니, 너희들은 잘 닦기나 하라." 하시더라. (선도신정경 p205)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의 도 문하에서 혈심자가 한 사람 나오면 내 일은 이루어지리라." 또 이르시기를 "나의 도 문하에서 세상사람들이 태을도인이라 칭하는 사람들이 나오면 태평천하한 후천세상이 되리라." 이어서 이르시기를 "지금은 태을도인으로 포태되는 운수이니 아동지세니라. 그런 고로, 치성을 모실 때 겉옷을 벗고 헌배하라. 때가 되어 관을 쓰고 치성을 모시면 천하가 태평하게 되리라. 나의 도 문하에서 태을도를 받드는 태을도인이 되는 그날이 그 사람의 후천인생에서 한 살이 되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p194-195)

 

@ 고수부께서 무오(1918)년 9월 19일 대흥리를 떠나 조종골로 오실 때, 약장을 아니 가지고 빈 몸으로 오셨으므로, 이제 약장을 짜시니 다음과 같으니라. 약장의 밑의 칸은 큰 칸 하나를 두시고 그 위의 칸은 사상에 응하여 빼닫이 네 칸을 횡으로 두시고 아래칸 바닥에다 경면주사로 붉은 점을 둥글게 스물넉점을 돌려 찍으시고 그 중앙에다 팔문둔갑(八門遁甲)이라 쓰시고 글 쓴 위에다 설문(舌門)이라고 두 자를 불지져 낙서(烙書)하시고 약장 안벽에다가 이와같이 쓰시니라. 

강증산 소유(姜甑山 所有)
여동빈지 조화권능(呂童賓之 造化權能)
강태공지 도술(姜太公之 道術)
신농씨지 유업(神農氏之 遺業)
단주수명(丹朱受命)
 

 그리고 이 약장을 둔궤(遁櫃)라 부르시고 또는 신독(神독)이라고도 부르게 하신 바, 약방에 오는 사람은 누구든지 그 앞에 돈을 놓고 절을 하게 하시어 이 법을 엄격히 지키도록 명령하시어, 누구든지 반드시 실행하게 하시니라. (선도신정경 pp77-79) 

 

@ 태모님께서 오성산 도장에 계실 때 하루는 신단(神壇)을 만들게 하시거늘, 서랍은 사상의 원리에 따라 네 개를 만들어 끼워 넣게 하시고 치성을 봉행하실 때는 신단(神壇)에 글을 써 붙이시니 이러하니라.

"강증산 소유(姜甑山 所有)
 여동빈 조화(呂童賓 造化)
 강태공 도술(姜太公 道術)
 신농씨 유업(神農氏 遺業)
 단주 수명(丹朱 受命)" (도전 p1408) 

  

 증산상제님의 천지공사와 고수부님의 신정공사로, 회문산의 주인공인 단주가 곧 오성산의 주인공이 되게 됩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회문산과 금강산의 산운을 연결하여 놓으시고, 증산상제님의 양기운과 단주의 소기운을 받아 1만2천 시천자인 혈식천추도덕군자가 인신출세하는 천지공사를 보시고, 금강산 기운을 월출산으로 옮겨 놓으시고, 전봉준이 1만2천 혈식천추도덕군자가 노저어가는 남조선배의 도사공이 되도록 하셨습니다. 고수부님께서는 '1만2천명 속에 빠지지나 말도록 하라'고 당부하셨습니다.

 

@ 상제님께서 순창 농바우에 계실 때 조선 국운 심판 공사를 마치시고 형렬에게 이르시기를 "허미수가 중수한 성천(成川) 강선루의 일만 이천 고물에는 녹줄이 붙어 있고 금강산 일만 이천 봉에는 겁살(劫煞)이 끼어 있나니, 이제 그 겁살을 벗겨야 하리라." 하시고 "너는 광찬과 원일을 데리고 구릿골로 돌아가 열흘 동안 아침저녁으로 청수 한 동이씩을 길어서 스물네 그릇에 나누어 놓고 밤에는 칠성경(七星經)을 스물한 번씩 읽으며 백지를 사방 한 치씩 오려 그 종이에 한 사람이 모실 시(侍) 자 사백 자씩 써서 네 벽에 돌려 붙이고 나를 기다리라." 하시고 엄히 경계하시기를 "붙일 때는 종이가 포개져서도 안 되고 요만치 틈이 있어도 안 되나니 끝이 딱 맞아야 하느리라." 하시니라. 원일이 형렬로부터 이 말씀을 전해 듣고 싫은 기색을 띠거늘, 형렬이 상제님께 아뢰니 상제님께서 "이도삼을 데려가 행하라." 하시매 형렬이 도삼, 광찬과 함께 구릿골로 돌아가 명하신 대로 행하여 열흘에 마치니 글자의 총수 일만 이천 자요, 종이도 틈 하나없이 정확하게 붙었더라.

상제님께서 구릿골에 이르시어 갑칠에게 염소(髥牛) 한 마리를 사 오라 하시거늘, 갑칠이 염소를 사서 지고 오매 말씀하시기를 "너 소 한 마리 메고 오느라고 욕봤다." 하시고 염소를 잡아 그 피를 손가락으로 찍어 벽에 돌려붙인 일만 이천 모실 시(侍)자 위에 일일이 점을 치신 뒤에, 성도들에게 물으시기를 " 이 형상이 무엇과 같으냐? " 하시니 갑칠이 아뢰기를 "아라사 병정과 같습니다." 하거늘,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아라사 병사가 내 병사니라." 하시고 "모든 일을 잘 알아서 하라." 하시니라.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사기는 김제로 옮겨야 하리라." 하시더니 마침 김제 수각에 있는 임상옥이 이르거늘, 청수 담던 사기그릇을 개장국에 씻어주시며 말씀하시기를 "인부 많이 부릴 때 쓰라." 하시고 "다 쓴 뒤에는 김제장에 가서 매각하라." 하시니라. (도전 pp633-634)  

 

@ 하루는 천지공사를 행하실 세 가라사대 "기우는 지운(地運)을 바루기 위해서는 먼저 높은 곳으로부터 지운을 뽑아당겨서 써야 되리라." 하시며, "장백산맥에 결실한 백두산의 기운을 뽑아당겨서 남해 제주도 한라산으로 옮겨 쓰니라." 하시고, "덕유산에 뭉쳐있는 기운을 뽑아서 남도 무등산으로 옮겨 쓰니라." 하시고, 또 "강원도 금강산 일만이천 봉 기운을 뽑아당겨서 영암 월출산으로 옮겨 쓰리라." 하시면서 조선 명산기운 천발공사를 보시니, 한 사람이 물어 가로대 "그와 같이 하시는 사유가 무엇이오니까." 대답하여 가라사대 "뭉쳐있는 기운을 뽑아서 골라잡아야, 때를 맞추어 쓰리라." 하시며, 또 가라사대 "백두산 상봉에는 천지라는 못이 있고 한라산 상봉에도 백록담이라는 못이 있느니라. 강원도 금강산도 일만이천 봉이요 전라도 월출산에도 일만이천 봉의 기운이 있으니 이는 여일지의로다." 하시며, 이어서 가라사대 "전주 모악산은 순창 회문산과 서로간에 마주서서 부모산이 되었으니, 지운을 통일하려면 부모산으로부터 비롯할 지라." 하시면서, 계속하시여 지운통일공사를 보시며 "산하대운(山河大運) 진귀차도(盡歸此道)라." 하시고, "이 강산의 산하대운을 돌려 발음하게 하노라." 하시며 연일 공사를 계속 하시였다 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p58-60)   

 

@ 이튿날 농바위를 떠나 피노리 이남기(화춘)의 집에 이르사 누런 개 한 마리를 잡히고 술 한 동이를 받어오게 하시고 또 뒷산 솔밭 속에서 가장 큰 소나무 한 주를 베어오라 하시고 남방 황토를 파 오라 하사 백지 석 장을 청 홍 황 삼색으로 물들여서 연폭하여 베어온 소나무 위 가지에 달으시고 또 백지 석 장에 각기 시천주(侍天呪)를 쓰시고 황토을 조금씩 싸서 함께 내려 달은 뒤에 집 앞에 세우시니 깃대와 같은지라. 종도들에게 일러 가라사대 "전명숙(전봉준)이 이곳에서 잡혔는 데 사명기(司命旗)가 없어서 포한하였나니, 이제 기를 세워 해원시키노라. 또 개정국은 인간에서 먹는 음식인 데 도가에서 먹지 아니하였으므로 또한 한이 붙어 있나니, 이제 이 국을 먹는 것은 해원 겸 개정하려 함이로다." 하시고 나누어 먹으신 뒤에, 남기를 명하사 돈 설흔석 냥을 모든 물품둔 곳에 같이 두게 하시고 종도들은 다 돌려보내시고 오직 공신만을 머물러 두시니라. (대순전경 pp206-207) 

 

@ 하루는 양지에 이십사 방위자(二十四方位字)를 둘러 쓰시고 중앙에 혈식춘추도덕군자(血食春秋道德君者)라 쓰신 뒤에 가라사대 "천지가 간방(艮方)으로부터 시작되었다 하나 그것은 그릇된 말이요, 이십사 방위에서 한꺼번에 이루어졌느니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이 일은 '남조선 배질'이라. 혈식천추도덕군자의 신명이 배질을 하고 전명숙(全明淑)이 도사공이 되었느니라. 이제 그 신명들에게 어떻게 하여 만인에게 앙모를 받으며 천추에 혈식을 끊임없이 받아오게 된 까닭을 물은즉 모두 일심(一心)에 있다고 대답하니, 그러므로 일심을 가진 자가 아니면 이 배를 타지 못하리라." 하시고 모든 법을 행하신 뒤에 불사르시니라. (대순전경 P266-267)  

 

@ 어느날은 고후비께서 돈 삼십 원을 수제(전선필)에게 주시면서 가라사대 "오늘은 네 집에 다녀서 바로 돌아오니라." 하시거늘, 수제가 영을 듣고 자기집으로 돌아가 집의 가족을 보니 온 식솔들이 굶어서 누워 있는데 아사 직전이거늘, 깜짝 놀랜 수제는 주신 돈으로 식량을 사다가 우선 미음을 끓여 먹이어 회생시킨 후 몇일을 구완하니 온 식솔들이 살아나서 생기가 돌거늘 그제야 수제가 마음을 놓았더라. 이 때에 들으니 장기준이란 사람이 현무경을 통하였다 하면서 현무경 공부를 시키므로 많은 도인들이 그 문하에 모여들어 현무경을 공부하더라. 이로써 수제는 남들이 하는 현무경 공부가 하도 부러워서 현무경을 배우느라고 두 달간을 법소에 돌아가지 않았더니, 하루는 어느 사람이 와서 말하되 "고후비께서 돌아오라 하신다" 전하거늘 그제서야 깜짝 놀래며 정신을 차려 생각해 보니 어언간 두 달이 경과했더라. 그 길로 법소에 돌아가 고후비님을 뵈오니 가라사대 "너는 그간에 무엇을 했느냐." 하고 물으시거늘, 사실대로 고하니 들으시고 가라사대 "현무경 공부는 네가 할 공부가 아니니라. 너는 집이나 잘 보고 있다가 일만이천명 속에 빠지지나 말도록 하라." 이어서 가라사대 "이후에 누가 나든지 사람이 나리니 그때에는 기념각 하나 잘 지어 줄 것이니라." 하시더라. (선도신정경 pp59-61)

출처 : 태을궁 용봉서신(太乙宮 龍鳳書信)
글쓴이 : 디딤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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