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통성업 준비

[스크랩] 마음을 돌려 태을주를 읽으라

태을세상 2009. 5. 4. 16:30

 지금은 급살병으로 영혼을 결실하는 후천개벽기입니다. 척을 풀지 못하고 살을 없애지 못하면 급살맞아 죽게 됩니다. 사랑과 용서로 척를 풀고 살을 없애야 합니다. 사랑과 용서는 저도 살도 남도 살리는 상생의 길입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원한과 복수심에 가득차 있는 제자들에게, 마음을 잘 돌려 원수일지라도 용서하고 사랑하라고 다독이셨습니다.

 

@ 이날 대흥리 경석의 집에 이르사, 가라사대 "나의 이르는 곳을 천지에 알려야 하리라." 하시고, 글을 써서 서쪽 벽에 붙이시니 문득 우뢰가 크게 일어나거늘, 상제님 "속하다."  하시고 그 글을 떼어 무릎 밑에 넣으시니 우뢰가 곧 그치는 지라. 공우는 크게 놀래어 감복하고 마을 사람들은 뜻밖에 일어나는 백일 뇌성을 이상히 여기니라.

 우뢰를 거두시고 경석에게 물어 가라사대 "이 집에서 지난 갑오년 겨울에 세 사람이 동맹한 일이 있었느냐." 대하여 가로대 " 그러하였나이다." 가라사대 "그 일로 인하여 모해자의 밀고로 너희 부친이 해를 입었느냐." 경석이 울며 가로대 "그러하였나이다." 또 가라사대 "너희 형제들이 그 모해자에게 큰 원한을 품어 복수하기를 도모하느냐." 대하여 가로대 "자식의 도리에 어찌 복수할 마음을 갖지 아니하오리까."

 가라사대 "너희들이 복수할 마음을 품고 있음을 너의 부친이 크게 걱정하여 이제 나에게 고하니, 너희들은 마음을 돌리라. 이제는 악(惡)을 선(善)으로 갚아야 할 때라. 만일 악을 악으로 갚으면 되풀이 되풀이로 후천에 악의 씨를 뿌리는 것이 되나니, 너희들이 나를 따르려면 그 마음을 먼저 버려야 할 지니 잘 생각하라."  경석이 이에 세 아우로 더불어 별실에 들어가서 서로 위로하여 그 원한을 풀기로 하고 그대로 아뢰니,

 가라사대 "그러면 뜰 밑에 짚을 펴고 청수 한 동이를 길어 놓고 그 청수를 향하여 너의 부친을 대한 듯이 마음돌렸음을 고백하라." 경석이 그대로 하여 사 형제가 설움에 복받쳐서 청수동이 앞에서 크게 우니, 상제님 일러 가라사대 "너의 부친이 너무 슬피 울음을 오히려 불쾌이 여기니, 그만 그치라." 하시니라. (대순전경 pp112-114)

 

@ 유월로부터 두어 달동안 대흥리 경석의 집에 계실 때, 공우가 종유하기 달포 전에 천원장에서 예수교인과 다투다가 큰 돌에 맞아서 가슴뼈가 상하여 한참 혼도하였다가 겨우 일어나서 수십 일동안 치료를 받은 뒤에, 겨우 다니기는 하되 아직까지 가슴에 손을 대지 못하고 크게 고통하는 중임을 아뢰니,

 가라사대 "네가 이전에 어느 길가에서 남의 가슴을 쳐서 사경에 이르게 한 일이 있으니, 그 일을 생각하여 잘 뉘우치라. 또 네가 몸이 쾌한 뒤에는 가해자를 찾아서 죽이려고 생각하나, 네가 상해한 척이 그에게 붙어서 갚은 바이니 오히려 그만하기가 다행이라. 네 마음을 잘 풀어 가해자를 은인과 같이 생각하라. 그러면 곧 나으리라."

 공우 이 말씀에 크게 감복하여, 가해자를 미워하던 마음을 풀어버리고 '후일에 만나면 반드시 잘 대접하리라'는 생각을 두었더니, 수일 후에 천원 예수교회에 열두 고을 목사가 모여서 대전도회를 연다는 말이 들리거늘, 상제님 공우에게 일러 가라사대 "네 상처를 낫게 하기 위하여 열두 고을 목사를 움직였노라." 하시더니 그 뒤 사흘만에 공우의 상처가 완전히 나으니라. (대순전경 pp60-61)

 

 마음 고치기가 죽기보다 어렵다고 했습니다. 마음이 상생세상을 넘어가는 디딤돌입니다. 마음을 심판하여 영혼의 생사를 결정하는 급살병입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마음을 바꾸라고 간곡히 당부하셨고, 고수수님께서는 마음 닦는 심통공부를 어서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증산상제님 말씀하시기를 "후천선경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요, 마음닦기가 급하느니라. 후천을 기다리는 마음이 지극하면 마음닦기에 신실하고, 후천을 기다리는 마음이 시들하면 마음닦기에 소홀하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221)

 

@ 선천으로부터 지금까지는 금수대도술(禽獸大道術)이요, 지금으로부터 후천은 지심대도술(知心大道術)이니라. 마음 닦는 공부이니 심통공부(心通工夫) 어서 하소. 제가 저의 심통(心通)도 못하고서 무엇을 한다는가. (선도신정경 pp215-216)

 

 마음 닦고 태을주(太乙呪)를 읽어야, 척이 풀리고 살(煞)이 없어져 목숨을 구할 수 있습니다. 태을주는 상생의 주문입니다. 태을주는 척을 풀고 살을 없애는 생명약이요 어미젖입니다.

 

@ 천지만물이 한울을 떠나면 명이 떠나는 것이니 태을(太乙)을 떠나서 어찌 살기를 바랄 수 있으리요. 태을주는 곧 약이니, 이 약을 먹지 않고는 살지 못하리라."하시였다 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p146-147)

 

@ 또 하루는 태을주를 읽으시고 종도들에게 가라사대 "나무가 땅에다 뿌리를 박지 않으면 하늘이 우로를 내린들 그 나무가 어찌 기름지게 자라며, 그 어미의 젖을 마다고 먹지 아니하면 그 자식이 어찌 삶을 구하리." 하시었다 전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p147-148)  

 

 증산상제님께서는 김경학에게 태을주로 살아나는 시범을 보여주셨습니다.

 

@ 김경학에게 가라사대 "장차 오는 세상은 태을주로써 사람을 많이 건지리라." 하시더니, 상제께서 화천하신 후 종도들이 흩어져 어찌할 바를 모르고 헤메다가, 경학은 훌륭한 선생을 찾아서 사방으로 돌아다니다 경술(1910)년 이월에 집으로 돌아오니 자기의 노모가 급병으로 사망하여 모든 상구를 준비하느라 경황이 없거늘, 하도 망극하여 외쳐울며 "내가 만고에 없는 대신인을 따르다가 노모의 임종에 종신도 못하게 되었음을 내 어찌 일찍이 생각인들 했으리요." 하며 대성통곡하다가, 아무런 생각없이 전에 하던 습관대로 상제께 빌기를 "선생이시여 제자의 화액을 끌러주사이다." 하며 우연히 태을주를 외우게 되었더라. 염습을 해놓은 노모가 꾸물거리며 살아나거늘, 이로써 생각해보니 "태을주로 세상사람을 많이 건지리라." 하시던 말씀이 생각나고 자기에게 신의의 화권을 주심이라 생각하니, 자신이 생겨 원근의 병자를 찾아 다니며 오직 태을주로써 병을 고쳐주니, 경학을 세상에서 신의라 부르더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12-214) 

 

 상극의 영혼을 정리하고 상생의 영혼을 살려내는 급살병입니다. 상극의 영혼들로 인해 천지인 삼계에 가득찬 살과 척을 제거하는 급살병이 닥칩니다. 천지부모이신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을 만나, 마음을 고치고 태을주를 읽어야 새생명을 받은 태을도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마음을 고쳐 사랑과 용서를 실천해야, 척이 풀이고 살이 없어져 상생의 새생명이 돋아납니다. 태을도인은 천지부모님이 보여주신 사랑과 용서를 실천하는 상생의 사람들입니다. 지금은 천하창생들이 후천인간인 태을도인으로 포태 재생신될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임을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 대선생께서 말씀하시기를 "나의 도문하에 혈심자 한 사람만 있으면 내 일은 이루어지느니라." 대선생께서 이르시기를 "세상사람들이 나의 도문하에 '태을도인들이 나왔다'고 말들을 하면, 태평천하한 세상이 되리라." 이어서 말씀하시기를 "지금은 태을도인으로 포태되는 운수이니 아동지세이니라. 그러므로 치성을 모실 때에는 관복을 벗고 헌배하라. 때가 되어 관을 쓰고 치성을 모시면 천하태평한 세상이 되리라. 나의 도문하에 태을도인이 되는 그날이, 그 사람에게 후천의 생일날이 되어 한 살이 되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95)   

출처 : 용봉서신(龍鳳書信)
글쓴이 : null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