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은 상극세상이지만 후천은 상생세상입니다. 증산상제님께서 상생대도의 후천세상을 열어주셨습니다.
@ 대선생께서 말씀하시기를 "내 세상은 상생대도의 세상이니, 만국이 상생하고, 억조가 상생하고, 남여가 상생하고, 강약이 상생하고, 빈부가 상생하고, 귀천이 상생하고, 만덕이 하나로 귀결되어, 대인대의한 세상이 되느니라." 또 대선생께서 이르시기를 "나의 세상은 천지가 덕을 합하는 세상이니, 천하가 한가족이 되고, 억조창생이 하나의 덕으로 같이 하고, 나와 남의 소유를 고집하지 않고, 살리고 살리는 것이 덕이 되느니라." 또 이르시기를 "나의 세상은 귀신의 세상이니, 죽지도 늙지도 않고, 사람이 능히 하늘에 오르며, 신이 능히 세상에 내려오고, 과부와 홀아비가 없고, 삼생을 훤히 통하여 볼 수 있고, 조화가 능히 이루어지리라." 대선생께서 말씀하시기를 "나의 세상은 천지가 성공하는 세상이니, 선악이 판단되고, 화복이 판단되고, 생사가 판단되느니라. 나는 천지를 개벽하야 후천의 운수를 열고 오만 년 무량선경세상을 지었나니 용화세계요, 상생대도가 바로 나의 도이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p33-35)
상생세상을 가려면 상생생활을 실천해야 합니다. 상생의 알맹이가 제대로 채워지지 않으면 온전히 상생세상으로 넘어갈 수 없습니다. 상생의 알맹이는, 사랑과 용서의 실천과 태을주 수련입니다. 마음을 잘 닦고 태을주를 읽으며, 사랑과 용서를 실천하는 것이 상생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상생의 명(名)과 실(實)이 서로 상부(相符)해야 진정한 상생이 되는 것입니다. 명실상부(名實相符)한 상생의 실천이 아니면, 자신이 쌓아올린 죄와 허물이 척과 살이 되어, 급살을 맞아 죽습니다.
천지부모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사랑과 용서의 마음으로 척을 풀고 살기를 없애 급살을 모면하라고 신신당부하셨습니다. '주여 주여 하는 자 마다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라, 내 가르침대로 사는 사람만이 천국을 간다'고 설파하신 예수님과 마찬가지로, 천지부모님을 믿고 입으로 상생을 얘기한다고 급살병에서 모두 사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천지부모님께서 실천해보이신 상생의 가르침대로, 상생의 알맹이를 쉼없이 채워나가는 사람만이 급살병을 피할 수 있습니다.
마음 닦고 태을주를 읽으며 용서와 사랑을 실천하는 것만이, 동물의 성정을 벗어던지고 인간의 신성을 밝힐 수 있는 유일한 상생의 길입니다. 미움과 증오는 벽을 만들고 틈을 만들어, 포용과 화합의 상생세상을 만들어갈 수 없습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동물의 성정을 뛰어 넘는 사랑과 용서로 진정한 융합에 힘쓰라고 누누히 당부하셨습니다.
@ 어느날 경석에게 가라사대 "너희들은 임시 방편으로 융화하는 척 하지 마라. 방편으로 융화함은 무장하고 전쟁을 쉬는 것과 같으니라. 모두를 사랑으로써 동물의 성정을 뛰어 넘지 못한다면 참된 진리의 사랑이 아니니라. 사랑이라 하는 것은 고된 것이니, 가족을 사랑함에도 그 많은 괴로움을 참아야 되고, 천하를 사랑함에 있어서도 그 많은 괴로움을 참은 연후에 선명히 신기로운 진리가 드러나느니라." 하시었다 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80)
후천으로 넘어갈 상생의 다리가 상생의 마음과 상생의 주문입니다. 태을주는 상생의 주문이요 생명의 주문입니다. 그러기에 태을주는 사랑의 소리요, 용서의 소리입니다. 사랑과 용서를 실천하는 상생의 사람이라야, 태을주를 통해 생명의 기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진정한 해원 상생 보은은, 미움과 복수를 통해서가 아니라 사랑과 용서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천지부모님의 천명을 받드는 우리 태을도인들은, 마음 닦고 태을주를 읽으며 사랑과 용서를 실천하여, 상생의 알맹이를 하나하나 채워하나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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