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는 대선생이 백암 길가에 계시더니, 공우를 돌아보시며 물으시기를 "내 모습이 운장(雲長)과 같이 보이느냐." 공우가 우러러 살펴보니, 얼굴 모습과 체격이 관운장과 흡사하여 차이가 없으사, 놀래어 의아하게 생각하여 감히 대답하지 못하니라.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재차 뒤돌아 보시며 물으시기를 "내 모습이 운장과 비슷하게 보이느냐." 공우가 '대선생이 이렇게 하시는 데에는 반드시 곡절이 있으리라' 생각하여 대답하기를 "감히 알지 못하나이다." 또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한 번 뒤돌아 보시며 물으시기를 "내 모습이 운장과 닮아 보이느냐." 공우가 '대선생이 이렇게 하시는 데에는 반드시 옳게 대답해야 이치에 맞으리라' 생각하고 대답하기를 "아주 흡사하사 조금도 차이가 없나이다." 대선생이 마침내 본래 모습으로 돌아오시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p473-474)
@ 내 세상에 관운장이 삼계병마대권(三界兵馬大權)을 가졌느니라. 내 세상에 운장이 성제군의 반열에 오르느니라. 운장의 금일이 재조와 지략 때문이 아니요 오직 의리일 뿐이니, 천지간에 의로움같이 큰 것이 없느니라. 나는 가을 서릿발 같은 절개와 작렬하는 태양과 같은 충성을 사랑하느니라. 사람이 의로운 말과 의로운 행동을 하면 천지도 진동하느니라. 하늘이 능히 못할 것이 없지만 오직 의로운 사람에겐 불가능한 것이 있느니라. 나는 천지의 보배를 갖지 않은 것이 없지만 의로움을 보배로 삼노라. 만약 의로운 일심자가 있다면 내가 비록 서촉에 있을 지라도 반드시 찾아 만나리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p42-43)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의 도문하에 혈심자 한 사람만 있으면 내 일은 이루어지느니라." 증산상제님께서 이르시기를 "세상사람들이 나의 도문하에 '태을도인들이 나왔다'고 말들을 하면, 태평천하한 세상이 되리라." 이어서 말씀하시기를 "지금은 태을도인으로 포태되는 운수이니 아동지세이니라. 그러므로 치성을 모실 때에는 관복을 벗고 헌배하라. 때가 되어 관을 쓰고 치성을 모시면 천하태평한 세상이 되리라. 나의 도문하에 태을도를 받드는 태을도인이 되는 그날이, 그 사람의 후천인생에서 한 살이 되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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