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주와 태을주의통

천지부모님과 대시국회의

태을세상 2021. 11. 17. 15:12

@ 정묘(1927)년 이월 초삼일 경칩절에 사십여 명이 모여 치성을 드리니라. 이 때에 치성을 마치고 난 후 모든 도인들을 그 자리에 세우시고 가라사대 "이제 도인대중은 들으라. 너희들은 오직 일심(一心)으로 신봉하라. 내가 너희들의 신세를 그르치지는 않으리라. 오직 증산과 내가 합성하여 심리한 일이니 안심할 지니라. 너희들은 복 많은 자이니, 팔 짚고 헤엄치기니라." 하시더라. (선도신정경 p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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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에서 마주 터지는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 병겁이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독기와 살기가 불러온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 병겁입니다. 일반사람들은 무관심한채 꿈결같은 세월을 보내고 있지만, 앞세상을 내다보는 선통자들은 노심초사하며 하루하루가 좌불안석입니다. 강진은 미진으로부터 시작되고 대병은 소병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지금은 인류가 전멸당하는 위기일발의 상황입니다.

 보이지 않는 모습이 무서운 것이고, 들리지 않는 소식이 두려온 것입니다. 천지부모이신 증산상제님이 천지공사보시고 고수부님이 신정공사보신 모사재천의 천지도수입니다. 천지도수는 천리를 이화하여 운수를 정해논 것이기에, 천지도수가 돌아닿는대로 새기틀이 열립니다. 상극세상이 마감되고 상생세상이 열릴 떄는, 반드시 상극의 적폐를 청산하는 대전쟁과 대병겁이 발발합니다.

 지금은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 병겁으로 상극의 금수세상이 마감되고 상생의 태을세상이 열리는 후천개벽기입니다. 천하가 도탄에 빠지면 도로써 구해내는 법입니다. 도를 닦는 도인이 출세하여 법방을 가지고 천하창생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그 도가 태을도요, 그 도인이 태을도인이요 그 법방이 태을주입니다. 유비무환 무비유환입니다. 천지부모님을 모시고 대시국회의가 출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