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차 태을주 수꾸지 수련회를 마치며

제31차 태을주 수꾸지 수련회를 마치며

- 태을도인으로서의 엄중한 책임감을 가져야 -

 태을세상을 앞두고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 병겁이 점점 가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독기와 살기가 만들어낸 전란이요, 독기와 살기가 불러온 병겁입니다. 상극세상을 마감하고 상생세상이 열리려면 어쩔 수 없이 전란과 병겁이 발생합니다. 상극세상을 살아온 상극인간들이 만들어낸 독기와 살기가 최종적으로 한반도로 몰려들어 남북에서 마주 터지게 됩니다.

 세상에는 보이는 것만 준비하는 사람도 있지만, 보이지 않는 것을 준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세상에는 눈앞의 이끗에만 목숨을 거는 사람도 있지만, 살신성인의 천하사에 목숨을 거는 사람도 있습니다. 자신이 간직한 꿈과 희망이 다르고 자신의 다져온 신념과 능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상생운수 따라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 병겁이 소리없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북사도 전란과 남군산에 병겁에 태을도 방방곡곡 태을주 방방곡곡입니다. 천하가 도탄에 빠지면 도로써 구해낼 수 밖에 없습니다. 태을도가 나와 태을도인이 출현하여 태을주 수꾸지를 돌리고 있습니다. 병란병란이 동시에 발생하는 천하동변의 운수에, 태을도를 만나서 부지런히 마음닦고 태을주를 읽어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는 태을도인이라야 목숨을 보전할 수 있습니다.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21일 동안 진행된 제31차 태을주 수꾸지 수련회를 모두 마칩니다. 열과 성을 다해주신 태을도인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1일 동안 천지부모님을 모시고 하루하루 밝혀 축적해온 태을성령은, 태을도인으로서의 엄중한 책임감을 갖고 시천주 속육임을 구성하여 태을주 수꾸지를 돌려 의통천명을 완수하는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천원    119년 음력 3월 13일

서기  2019년 양력 4월 17일

태을도 대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