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도인 도훈(道訓)

[스크랩] 2017년 11월 울산법소 소설치성 도훈: 일심으로 나가면 자연히 의통이 열린다

태을세상 2018. 1. 1. 13:37

      2017년 11월 울산법소 소설치성 도훈: 일심으로 나가면 자연히 의통이 열린다

            양력: 11월 22일 ( 음: 10, 5 )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항상 건강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울산법소 도훈은 "일심으로 나가면 자연히 의통이 열린다" 라는 주제로 이야기 하겠습니다.
오늘의 성언을 읽어 보겠습니다.
강증산과 태을도 93 페이지

어느날 임피 초산리에 사는 도인 김내원이 찾아와서 고수부님께 문후를 드리고 난후 의통에 대하여 담론을 하다가
고수부님께 여쭈어 가로대 "어찌 하여야 의통을 할수 있아오리까?" 하고 아뢰니 대답하여 가로사대 "일심으로 나가
면 자연히 의통이 열리느니라." 하시니 김내원이 가로되 "병겁 도래시는 물론이요 현금에도 포교를 하자면 의통을 
가져야 포교가 되며 도정역사에도 의통이 필요할 듯 하나이다." 하니 고수부님께서 가라사대 "그러하리라." 하시며
"네가 오늘부터 나에게 일심으로 심고하라." 하시더니 김내원이 그후부터 자연히 의술이 통하여 많은 사람들의 병을 
치료하게 되니 치병에 신통하다고 세상에 이름이 자자하더라.        (선도신정경 P 84)

상제님께서 천지공사보신 최종결론은 의통인데요.선천의 모든 병을 다 대속하셨는데 병겁만은 남겨둔채 의통을 
전하셨습니다.상제님의 법을 용사하시는 고수부님께서는 "일심으로 나가면 자연히 의통이 열리느니라" 말씀하셨
는데요.우리의 일상생활 가정과 직장 사회 국가 우주의 모든 만법의 근원이 일심입니다.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얻은후 최초로 설하신 경전인 화엄경에 보면 "통만법 명일심" 즉 "만법을 하나로 
통해 일심을 밝힌다" 는 뜻입니다.지금의 보드가야 대탑이 있는 보리수 아래에서 정각을 이루시고 삼매에 들어 
깨달음의 내용을 살피신후 설하신 경전입니다.마구니들이 그냥 열반에 드시라는 유혹을 뿌리치고 해인삼매에 
문수보살 보현보살과 같은 상근기의 보살들에게 깨달음의 내용을 21동안 설하십니다.

통만법(統萬法) 명일심(明一心) 즉 내 마음이 허망하고 헛된꿈,신기루,허깨비,물거품,그림자 같은 이 세상 모든것
들을 허구적으로 만들어 내지 못하도록 꾸준히 마음을 다스릴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이 모든 것들이 일심을 
가졌을때 가능하리라 봅니다.

평범한 중생이 일심의 정화된 경지에 이르기 위해 발심(發心)이 필요한데 정직한 마음,모든선행을 다 모아서 가지는
노력,모든 중생을 남김없이 고통속에서 구제 하겠다는 뜻을 가진 마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일심을 가지면 손가락 하나를 튕기어 만리밖의 군함을 깨뜨릴 수가 있습니다.일심 마음수련을 하여 영웅을 자처하는 
영웅심을 어질게 하고 나쁜마음을 착하게 하여 아기가 어미 품에 안기듯이 천지공정에 임해야 하겠습니다.


출처 : 태을도 울산법소
글쓴이 : 충양도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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