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주와 태을주의통

[스크랩] 황극신과 대중화

태을세상 2017. 11. 21. 14:24

 

 

1. 황극신과 만동묘

 

@ 이달에 고부 와룡리에 이르사 종도들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제 혼란한 세상을 바루려면 황극신(皇極神)을 옮겨와야 하리니, 황극신은 청국 광서제(光緖帝)에게 응기되어 있느니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황극신이 이 땅으로 옮겨오게 될 인연은 송우암이 만동묘를 세움으로부터 시작되었느니라." 하시며, 종도들을 명하사 밤마다 시천주(侍天呪)를 읽게 하시되 친히 곡조를 먹이사 며칠을 지난 뒤에 가라사대 "이 소리가 운상하는 소리와 같도다." 하시고 또 가라사대 "운상하는 소리를 '어로(御路) 어로(御路)'라 하나니 '어로'는 곧 임금의 길이라. 이제 황극신의 길을 틔었노라" 하시고 문득 "상씨름이 넘어간다"고 외치시더니 이 때에 청국 광서제가 죽으니라. 인하여 세계일가 통일정권(世界一家 統一政權)의 공사를 행하실 새, 제자들을 엎드리게 하시고 일러 가라사대 "이제 만국제왕의 기운을 걷어 버리노라."하시더니, 문득 구름과 같은 이상한 기운이 제왕의 장엄한 모양을 이루어 허공에 벌려 있다가 이윽고 사라지니라.(대순전경 PP255-256)

 

2. 만동묘에서 금산사로

 

@ 대원사를 출발하시려 하실 세, 천하만국 제왕신과 이십사 장들을 부르사 만동묘(萬東廟)에 응신을 시키신 후 가라사대 "이 다음에 만동묘가 쑥대밭이 될 것이요, 그 때에는 만국제왕신과 이십사장들을 금산사(金山寺)로 옮겨 호위하게 하리니, 이 신명들을 잘 대접하라. 그러나 지금은 당분간 만동묘에 응신시킬 수 밖에 없느니라." 하시더라.

 

주) 만동묘는 충북 괴산군 청천면 화양동에 있는 바, 우암 송시열의 유지에 따라 그의 제자 수암 권상하가 이조 숙종 삼십 년에 건립하여, 임진왜란 때 우리나라에 원병해 준 명나라의 은의를 기리며 명나라 신종과 말제 의종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하는 묘당인 바, 만동묘를 향사관리하는 화양서원이 고종 칠년에 대원군에 의해 철거되고 만동묘만 있더니, 그후 신사년(단군기원 4274년, 서기 1941년) 일본이 태평양 전쟁을 일으키던 해 음력 4월 일본인들이 만동묘에 불을 지르고 묘정비를 뽑아다 멀리 파묻은 것을 해방 후 찾어다 그 자리에 세웠으나, 일본인들이 글자를 정으로 쪼아버렸으니 전면에 대자 5자와 소자 339자 우측면에 215자와 좌측면에 290자 또 후면에 81자를 쪼아없애 총 930자를 전혀 알아볼 수 없게 하였드라. 이로써 미루어 볼 진데, 오늘날에는 천하만국의 제왕신과 이십사장들이 금산사(金山寺) 미륵불(彌勒佛)을 호위하고 있음을 믿겠더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p23-24)

 

3. 금산사 기지

 

@ 매양 구릿골 앞 큰나무 밑에서 소풍하실 새, 금산(모악산, 金山)안과 용화동(龍華洞)을 가리켜 가라사대 "이곳이 나의 기지라, 장차 꽃밭이 될 것이요 이곳에 인성(人城)이 쌓이리라." 하시고, 또 "천황지황인황 후(天皇地皇人皇後) 천하지대금산사(天下之大金山寺)"라고 말씀하시고, 또 "만국활계남조선(萬國活計南朝鮮) 청풍명월금산사(淸風明月金山寺) 문명개화삼천국(文明開化三千國) 도술운통구만리(道術運通九萬里)"라고 외우시고, 또 "세계유이차산출(世界有而此山出) 기운금천장물화(紀運金天藏物華) 응수조종태호복(應須祖宗太昊伏) 하사도인다불가(何事道人多佛歌)"를 외우시니라. (대순전경 p159) 

 

4. 금산사 장광팔십리

 

@ 어느날 종도들에게 가라사대 "일후에 때가 되면, 천하만국의 제왕신(帝王神)과 이십사장(二十四將)은 금산사를 옹위하고, 이십팔장(二十八將)은 용화대기지를 옹위하며, 삼만(三萬)의 철기신장은 원평장상대기지를 옹위하리라." 하시고, 이어서 가라사대 "옛말에 이르기를 '수양산 그늘이 강동 팔십 리 간다'고 하는 말과 같이, 금산사를 중심으로 한 용화도장은 장광이 팔십 리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28) 

===

 하늘이 명을 내리면, 신명이 일을 짓고 인간이 움직입니다. 태을도인들이 신인합일 신인조화로 태을도 대시국 건방설도의 천지공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강생원집 잔치입니다. 천지부모님의 마음을 절감해야, 태을도에 입도하여 천명을 받들 수 있습니다.  

출처 : 태을도(太乙道) 대시국(大時國)
글쓴이 : 디딤돌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