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이 냇물을 품어안을 수 있는 것은, 강물의 중심이 냇물의 중심보다 깊기 때문입니다. 바다가 강물을 품어안을 수 있는 것은, 바다의 중심이 강물의 중심보다 깊기 때문입니다. 바다는 강물과 냇물을 품어안아 만물을 길러내는 수원(水源)이 됩니다.
세상에는 냇물같은 사람도 있고 강물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천지부모님을 모시는 사람은 바다와 같은 사람이 되어, 강물같은 사람도 품어안고 냇물같은 사람도 품어안아야 합니다. 인간은 자신을 품어안아줄 더 깊은 중심을 가진 인물을 찾아 나섭니다.
냇물은 강물로 흘러들고, 강물은 바다로 흘러듭니다. 뭇 존재는 중심에 대한 원초적인 그리움이 있습니다. 그리움이 방향을 찾아 물똘을 만듭니다. 진리는 중심에 대한 그리움을 안내하고 채워주는 것입니다. 진리의 중심에, 태을이 있고 태을로 안내해주는 천지부모님이 계십니다.
인간에게는 태을에 대한 원초적인 그리움이 내재해 있기에, 태을에서 나와 태을로 돌아가는 원시반본의 과정을 끊임없이 되풀이합니다. 지금은 중심 중에 중심인 태을을 찾아 태을로 원시반본하는 후천개벽기입니다. 인간을 태을도인으로 재생신시켜 원초적인 그리움을 품어안아주는 태을도입니다.
출처 : 태을도(太乙道) 대시국(大時國)
글쓴이 : 디딤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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