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울산법소 대한치성 도훈: 대인을 배우는 자의 심법
양력1월 20일(음 12월 23일)
오늘 울산법소 1월 대한치성 도훈 주제는 대인을 배우는 자의 심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성구를 읽어 보겠습니다.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대인(大人)을 공부하는 자는 천하의 장점만을 취하고 소인(小人)을 공부하는 자는
천하의 단점만을 취하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44-145)
우선 대인을 배우는 자는 마음이 한결같아야 합니다.한 마음을 가지고 마음을 정직히 하면 하늘도 두려워 한다
하였습니다.만일 사람이 사사로운 욕심에 사로잡혀 자기 좋은대로 언동하고 가볍고 조급하며 천박하게 처세하면
큰덕을 이루지 못합니다.오직 송죽(松竹)처럼 한 마음을 가지고 천하사에 임해야 하겠습니다.
구중곤륜산(口重崑崙山)하고 심심황하수(心深黃河水)하라
입 무겁기를 곤륜산 같이 하고
마음 깊기를 황하수 같이 하라.
말의 진중함은 곧 곤륜산 처럼 무게가 있어야 하고 마음 씀씀이는 창해수 처럼 넓고 깊어야 합니다.이처럼 마음
지키기가 죽기보다 어렵습니다.태을도인의 길은 천하의 장점을 취하여 상생세상을 건설하는 대인공부를 하는
길입니다.오직 송죽(松竹)처럼 한 마음을 가지고 천지부모이신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을 모시고 이 땅에 세계일가
대시도국을 건설하여 지상선경 세상을 펼쳐 나가도록 우리 모두 다 함께 뜻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출처 : 태을도 울산법소
글쓴이 : 충양도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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