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수꾸지

[스크랩] 태을주 수꾸지 자시(子時) 수련 35일차 : 급살병과 태을시대

태을세상 2016. 5. 17. 12:05

 말단에 머무는 사람은 이끗의 소인이요, 근본을 찾아가는 사람은 깨침의 대인입니다. 말단으로 유혹하는 사람은 웅패의 술을 내세우는 술객이요, 근본으로 인도하는 사람은 성인의 도를 앞세우는 도인입니다. 독기와 살기가 많으면 말단의 계산에 빨라 이끗에 유혹당하기 쉽습니다. 생기와 화기가 많아야 근본의 깨침에 밝아 진리에 다가갑니다. 마음이 말단에 머물게 하기도 하고 근본을 찾아가게도 합니다. 내 마음이 내 거처를 마련합니다. 천지부모님은 오직 우리의 마음만을 살펴보고 계십니다.

 

 독기와 살기로 이끗을 거래하는 말단의 소인시대가 종언을 고하고, 생기와 화기로 깨침을 나누는 근본의 대인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웅패의 술로 독기와 살기를 부추겨 이끗을 거래하게 하는 술객이 정리되고, 성인의 도로 생기와 화기를 샘솟게 해 진리를 체화시키는 도인이 출세하고 있습니다. 근본 중의 근본이 태을입니다. 마음을 잘 닦아야 태을을 밝힐 수 있습니다. 마음으로 태을을 용사하여 신인합일하는 태을궁 지심대도술의 태을시대가 열립니다. 마음을 심판하여 천심자를 골라 태을을 추수하는 급살병의 운수에, 마음 닦고 태을주 읽어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 태을을 밝혀야 합니다.  

 

 

출처 : 태을도(太乙道) : 태을궁 용봉서신(太乙宮 龍鳳書信)
글쓴이 : 디딤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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