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광장

[스크랩] 두 마음

태을세상 2016. 2. 7. 09:25


@ 下訓(하훈)하시니

若有一介臣(약유일개신) 斷斷兮(단단혜) 無他技(무타기)

其心(기심) 休休焉(휴휴언)혼데 其如有容焉(기여유용언)이라

人之有技(인지유기) 若己有之(약기유지)하며 

人之彦聖(인지언성) 其心好之(기심호지) 

啻若自其口出(불시약자기구출)이면 寔能容之(식능용지)

而能保我子孫黎民(이능보아자손여민)하니 尙亦有利哉(상역유리재)인뎌 

人之有技(인지유기) 冒疾而惡之(모질이오지)하며 

人之彦聖(인지언성) 而違之(이위지)하야 

不通(비불통)이면 寔不能容(식불능용)이라

而不能保我子孫黎民(이불능보아자손여민)이니 亦曰殆哉(역왈태재)인뎌

(), 

國之興亡(국지흥망) 在此二心(재차이심)하고

人之善惡(인지선악) 在此二心(재차이심)하고

臣之忠逆(신지충역) 在此二心(재차이심)하노라


@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만약  신하가 있어 

단단(斷斷)하고 다른 재주가 없으나 마음이 크고 너그러워 

 무리들을  포용하고남이 재주 가진 것을 내가 재주 가진  여기며

남의 뛰어나고 현철(賢哲)함을 마음으로부터 좋아하기가 

자기가  말처럼 여길 뿐만 아니라 참으로 용납한다면

능히  자손과 백성들을 보존할  있으리니 더더욱 이익 됨이 있으리로다.

남이 재주 있는 것을 시기하고 미워하며

남의 뛰어나고 현철함을 어기어 흘겨보며 

서로 사귀지 않고 참으로 용납하지 못한다면

 자손과 백성들을 보존할  없으리니 또한 위태로울 뿐이로다.


나라의 흥망이   마음에 달렸고

사람의 선악이   마음에 달려있고

신하의 충성스럽고 반역함이 또한   마음에 있노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229~230) (을사편 7


세상에는 두가지 마음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마음이면 나라가 흥하고 사람들은 선해지고 신하는 충성을 다하지만 다른 마음이면 나라가 망하고 사람들은 악해지고 신하는 반역을 합니다.


자신의 상대적 이해관계를 벗어나지 못하는 마음은 악하게 되고 반역을 합리화해 가정과 조직과 나라와 세상을 위태롭게 합니다.

공공의 이익을 기준으로 마음씀은 나와 남을 선하게 하고 충성스럽게 나라를 흥하게 하고 세상을 안정시키고 갑니다.


사심과 공심의 차이입니다.


천지공심 마음이어야 후천오만년의 상생의 인존 세상을 열어갈 수 있습니다.





출처 : 태을도 수원법소
글쓴이 : 충정(忠正)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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