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급살병이 내 마음속에 내려와 있다

 급살병이 내 마음속에 내려와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 어느 때 급작스럽게 발발할지도 모를 급살병을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독기와 살기가 만들어낸 척과 살이 급살병을 불러왔습니다. 마음에 먹줄을 잡혀 천심자를 골라 태을을 추수하는 급살병입니다.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고 척과 살을 제거해야 급살병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급살병은 상극세상에서 상생세상으로 넘어가는 후천개벽기에 반드시 발생합니다. 상극세상의 인간들은 상극지리에 따른 독기와 살기의 영향으로 척을 짓고 살을 쌓으면서 생활해 왔기에 누구든 급살병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습니다.

 

 인간은 무극의 존재입니다. 마음이 무극으로 통하고 언어행실이 무극으로 연결됩니다. 독기와 살기가 무극으로 향하는 길을 막아왔습니다. 인간은 무극을 용사하하여 무극세상을 건설해 갑니다. 무극세상은 상생세상입니다. 독기와 살기가 남아있는 한 무극세상이 이룩될 수 없고 상생세상이 건설될 수 없습니다. 무극세상 상생세상이 완벽하게 열리려면 무극대도가 나와야 되고 무극대도를 깨친 무극사람이 나와야 합니다. 후천개벽기에 천주님이 오시어 무극대도를 선포하시는 것입니다.

 

 무극의 실체가 태을입니다. 무극대도 상생대도가 태을도요 무극사람 상생인간이 태을도인입니다. 독기와 살기가 무극 태을을 어둡게 했고 잊어버리게 했습니다. 선천 상극세상에서는 인간의 독기와 살기로 인해 무극 태을의 실체가 온전히 드러날 수가 없었습니다. 무극대도 태을도를 받아들이기 위한 첫째 조건이 시천주(侍天主)입니다. 천주님이 태을도를 깨쳐 마음으로 무극 태을을 용사하여 태을궁 지심대도술 태을세상을 펼쳐가시기에, 천주님과 시천맥이 통해야 천주님이 깨친 태을맥과 연결됩니다.  

 

 인간은 본래 태을도를 닦아 시천주 봉태을하는 태을도인입니다. 누구나 마음속에 시천 태을을 받아 나왔기에 천주의 품성과 태을신성과 생명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마음속에 스며든 독기와 살기 때문에 시천 태을이 발현되지 못하였기에 태을도를 만나 태을도인의 길을 갈 수 없었습니다. 증산상제님은 태을도를 깨친 최초의 태을도인으로서 천지신명의 추대로 천주의 위에 오르셨습니다. 시천주 봉태을의 시천맥과 태을맥이 천주이신 증산상제님으로부터 비롯되어 이심전심의 천명을 통해 어어져갑니다.

 

 증산상제님은 고수부님과 더불어 정음정양의 천지부모님으로서 삼계를 주재하여 무극대도 태을도의 도정을 펼쳐 태을궁 지심대도술의 태을세상을 건설해 가십니다. 마음 따라 맥이 흐르고 뜻이 펼쳐집니다. 부지런히 마음닦고 태을주를 읽어 독기와 살기가 풀어없애야 시천주 봉태을의 길이 열립니다. 천지부모님과 마음을 주고받는 태을도 속육임으로, 시천주 봉태을의 시천맥과 태을맥을 이어 태을주 수꾸지를 돌려 급살병을 극복하고, 세계일가 삼계일가를 만들어 갑니다. 천지부모님은 태을도를 통해 태을궁의 마음문만을 열어놓고 천하창생의 마음만을 살펴보고 계십니다.  

출처 : 태을도(太乙道) : 태을궁 용봉서신(太乙宮 龍鳳書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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