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적에 신성(神聖)이 입극(入極)함에 성웅(聖雄)이 겸비하여 정치와 교화를 통제관장하였으나, 중고(中古)이래로 성과 웅이 바탕을 달리하여 정치와 교화가 갈렸으므로 마침내 여러 가지로 분파되어 진법을 보지 못하였나니, 이제는 원시반본이 되어 군사위(君師位)가 한 갈래로 되리라. (대순전경 PP34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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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말소리를 한 번 들은 사람하고 두 번 들은 사람하고 마음의 깨침 자체가 다릅니다. 주군의 앞모습을 한 번 본 사람하고 두 번 본 사람하고 마음의 다짐 자체가 틀립니다. 부모로 부터 육신을 받아 스승의 가르침을 만나고 주군의 다스림에 뜻을 두어 평천하 치천하의 길을 갑니다. 선천에는 스승과 주군의 위가 분리되어 있었지만 후천에는 스승과 주군의 위가 하나로 통합됩니다.
스승의 인연이 주군의 인연이요 주군의 인연이 스승의 인연입니다. 증산상제님은 천하만민의 스승이요 주군입니다. 깨쳐야 스승의 제자가 되고 뜻을 세워야 주군의 신하가 됩니다. 스승의 말소리를 알아듣고 주군의 앞모습을 이해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출처 : 태을도(太乙道) : 태을궁 용봉서신(太乙宮 龍鳳書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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