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유년(1909) 유월, 공사를 보시며 가라사대 "한 사람이 한마음이면 한 사람이 나를 볼 것이요, 천하 사람이 한마음이면 천하 사람이 나를 보리라." 하시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335)
@ 만약 마음을 같이 나눌 일심자(一心者)가 있다면, 내가 비록 멀리 서촉에 떨어져 있을 지라도 반드시 그를 찾으리라.(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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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다리가 인연의 다리요 만남의 다리입니다. 마음이 인연의 다리를 놓기도 하고 만남의 다리를 끊기도 합니다. 마음이 곧 나와 남을 이어주고 연결해주는 끈이자 고리인 것입니다. 마음을 통해 놓여진 다리를 통해 세상사람들과 마주하고 소통하여 살아가는 것입니다.
도의 길은 마음의 다리를 놓고 닦는 것입니다. 마음이 깊어지고 넓어질수록 도의 길도 깊어지고 넓어집니다. 내가 닦은 마음에 따라 놓여진 다리를 통해 천지부모님과 만나고 교류합니다. 내가 천지부모님을 찾아가는 마음의 다리요, 천지부모님이 나를 찾아오시는 마음의 다리입니다. 마음이 이어지면 다리가 이어지는 것이고 마음이 끊어지면 다리가 끊어지는 것입니다.
출처 : 태을도(太乙道) : 태을궁 용봉서신(太乙宮 龍鳳書信)
글쓴이 : 디딤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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