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광장

[스크랩] 말을 살펴 마음을 잘 다스려야

태을세상 2015. 1. 28. 08:27

@ 하루는 형렬이 어떤 친족과 합의치 못한 일이 있어서 모질게 꾸짖거늘, 상제님 일러 가라사대 "악장제거무비초(惡將除去無非草)요 호취간래총시화(好取看來總是花)니라. 말은 마음의 소리요 행사는 마음의 자취라. 말을 좋게 하면 복이 되어 점점 큰 복이 이루어 내 몸에 이르고, 말을 나쁘게 하면 재앙이 되어 점점 큰 재앙을 이루어 내 몸에 이르나니라." (대순전경 p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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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에 사랑이 넘치면 사랑의 말이 나오게 되고 마음에 용서가 넘치면 용서의 말이 나오게 됩니다. 마음에 사랑과 용서가 충만하면 남을 대하는 자세도 사랑과 용서로 대하게 됩니다. 마음에 미움이 넘치면 미움의 말이 나오게 되고 마음에 증오가 넘치면 증오의 말이 나오게 됩니다. 마음에 미음과 증오가 가득차면 남을 대하는 자세도 미움과 증오로 대하게 됩니다.

 

 마음으로 만들어내는 말이요 말로 지어지는 세상입니다. 미움과 증오의 마음으로 만들어낸 말은 상극공간을 넓혀가지만 사랑과 용서의 마음으로 만들어낸 말은 상생공간을 녋혀갑니다. 말은 마음의 소리요 행사는 마음의 자취입니다. 말을 살펴 내 마음을 잘 다스려가야 합니다.

출처 : 태을도(太乙道) : 태을궁 용봉서신(太乙宮 龍鳳書信)
글쓴이 : 디딤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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