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주와 태을주의통

[스크랩] 급살병과 기사묘법

태을세상 2015. 1. 26. 11:40

1. 급살병, 군산 개복에서 시작된다

 

@ 시속에 부녀자들이 비위만 거슬리면 급살맞아 죽으라 이르나니, 이는 급살병을 이름이라. 하루 밤 하루 낮에 불면불휴하고 짚신 세 켜레씩 떨어치며 죽음을 밟고넘어 병자를 건지리니, 이렇듯 급박할 때에 나를 믿으라 하여 안 믿을 자가 있으리요. 시장이나 집회 중에 갈 지라도 '저 사람들이 나를 믿으면 살고 잘되련만' 하는 생각을 두면, 그 사람들은 모를 지라도 덕은 너희들에게 있으리라. (대순전경 p314) 

  

@ 이 뒤에 괴병이 돌 때에는, 자다가도 죽고 먹다가도 죽고 왕래하다가도 죽어, 묶어낼 자가 없어 쇠스랑으로 찍어 내되, 신 돌려신을 정신을 차리지 못하리라. (대순전경 pp314-315) 

 

@ 어느날 공사를 보시며 가라사대 "이후에 병겁이 침입할 때 군산 개복에서 시발하여 폭발처로부터 이레동안 뱅뱅 돌다가 서북으로 펄쩍 튕기면 급하기 이를 바 없으리라. 이 나라를 49일동안 싹 쓸고 외국으로 건너가서 전 세계를 3년동안 쓸어버릴 것이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327)

 

@ 이 뒤에 병겁이 광나주(光羅州)에서 시발하면 전라남도가 어육지경이요, 군창(群滄,군산)에서 시발하면 전라북도가 어육지경이요, 인천(仁川)에서 시발하면 세계가 어육지경(漁肉之境)이 되리라.(용화전경 p60)     

    

@ 대선생께서 이르시기를 "급살병이 도래하면 시체썩는 냄새가 천지를 진동하여 차마 코를 들지 못하리니, 아무리 비위가 강한 자라 할 지라도 밥 한 숟가락 뜨지 못하리라." 또 이르시기를 "급살병이 닥치면 여기저기서 살려달라고 아우성을 치고, 너희들이 하루에 짚신 세 켤레를 떨어치며 병자를 구하러 돌아다닐 것이니, 어찌 잠시나마 쉴 틈이 있겠느냐."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p234-235)    

 

2. 의통, 마음닦고 태을주 읽으라 

 

@ 바둑도 한 수만 높으면 이기나니, 남모르는 공부를 하여두라. 이제 비록 장량 제갈이 두룸으로 날 지라도 어느 틈에 끼인 지 모르리라. 선천개벽 이후로 수한도병의 겁재가 서로 번갈아서 그칠 새 없이 세상을 진탕하였으나 아직 병겁은 크게 없었나니, 이 뒤에는 병겁이 온 세상을 엄습하여 인류를 전멸케 하되 살아날 방법을 얻지 못하리니, 모든 기사묘법을 다 버리고 의통(醫統)을 알아두라내가 천지공사를 맡아봄으로부터 이 땅에 모든 큰 겁재를 물리쳤으나, 오직 병겁은 그대로 두고 너희들에게 의통을 전하여 주리니, 멀리있는 진귀한 약품을 중히 여기지 말고 순전한 마음으로 의통을 알아두라. 몸 돌이킬 겨를이 없이 홍수밀리듯 하리라. (대순전경 p313)  

 

@ 증산상제님 말씀하시기를 "후천선경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요, 마음닦기가 급하느니라. 후천을 기다리는 마음이 지극하면 마음닦기에 신실하고, 후천을 기다리는 마음이 시들하면 마음닦기에 소홀하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221)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한울을 떠나면 명이 떠나는 것이니 태을(太乙)을 떠나서 어찌 살기를 바랄 수 있으리요. 태을주(太乙呪)는 곧 약이니, 이 약을 먹지 않고는 살지 못하리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147)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태을주(太乙呪)이니라. 병이 다가오면 천하사람들이 모두 이 주문을 읽어 생명을 구하느니라. 때가 되면 천하 방방곡곡에서 태을주 읽는 소리가 들리리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89)

 

@ 태모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장차 괴질이 군산 해안가로부터 들어오느니라." 하시고, 그 괴질의 기세가 워낙 빨라 약 지어먹을 틈도 없을 것이요, 풀잎 끝에 이슬이 오히려 더디 떨어진다."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소병, 대병이 들어오는 데, 죽는 것은 창생이요 사는 것은 도인이니, 오직 마음을 바르게 갖고 태을주(太乙呪)를 잘 읽는 것이 피난하는 길이니라." 하시니라. (도전 p1407) 

 

3. 태을도 태을도인의 후천인생이다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의 도 문하에서 혈심자가 한 사람 나오면 내 일은 이루어지리라." 또 이르시기를 "나의 도 문하에서 세상사람들이 태을도인이라 칭하는 사람들이 나오면 태평천하한 후천세상이 되리라." 이어서 이르시기를 "지금은 태을도인으로 포태되는 운수이니 아동지세니라. 그런 고로, 치성을 모실 때 겉옷을 벗고 헌배하라. 때가 되어 관을 쓰고 치성을 모시면 천하가 태평하게 되리라. 나의 도 문하에서 태을도를 받드는 태을도인이 되는 그날이 그 사람의 후천인생에서 한 살이 되느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p194-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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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살병의 병목에서는 동서고금의 유불선서도에서 깨치고 개발해 전수해온 온갖 기사묘법이 이런저런 이름으로 난무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기사묘법들이 아무리 세밀하고 화려해도 아무런 쓸모가 없습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이제 혼란키 짝이 없는 말대의 천지를 뜯어고쳐 새 세상을 열고 비겁에 빠진 인간과 신명을 널리 건져 각기 안정을 누리게 하리니 이것이 곧 천지 개벽이라. 옛일을 이음도 아니요 세운에 매여있는 일도 아니요 오직 내가 처음 짓는 일이라. 비컨대 부모가 모은 재산이라도 항상 얻어 쓰려면 쓸때 마다 얼굴을 처다 보임과 같이 쓰러져가는 집을 그대로 살려면 무너질 염려가 있음과 같이 남이 지은 것과 낡은 것을 그대로 쓰려면 불안과 위구가 따라드나니 그러므로 새 배포를 꾸미는 것이 옳으니라. 대범 판안에 드는 법으로 일을 꾸미려면 세상에 들켜서 저해를 받나니 그러므로 판밖에 남 모르는 법으로 일을 꾸미는 것이 완전하니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이마두 신부가 유불선서도의 신성 불 보살과 더불어 인류와 신명계의 큰 겁액을 구천에 하소연하여 인간세상에 오셨습니다. 증산상제님이 내놓은 도제천하의 법방으로 인류를 살려내는 것입니다. 급살병으로 태을궁의 인존시대를 열어갈 인간종자를 추립니다. 마음을 심판하여 천심자를 가려 태을을 결실하는 급살병입니다. 마음이 관건이요 시천이 중심이요 태을이 핵심입니다. 인간은 본래 태을도를 닦아 시천주 봉태을하는 태을도인입니다. 지금은 도의 근본과 하나된 인간의 참모습을 찾아 태을궁으로 원시반본하는 후천개벽기입니다. 강증산 소유 단주 수명의 천지운수에, 첫째도 '마음닦고 태을주 읽기'요 둘째도 '마음닦고 태을주 읽기'입니다. 급살병에 살아남는 특별한 기사묘법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오직 천지부모님과 함께하는 태을도의 마음줄을 꼭 잡고 '부지런히 마음닦고 태을주를 잘 읽어 명실상부한 태을도인으로 재생신되어야' 합니다.

출처 : 태을도(太乙道) : 태을궁 용봉서신(太乙宮 龍鳳書信)
글쓴이 : 디딤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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