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제천하는 급살병에 죽어넘어갈 천하창생을 도로써 살려내 통일하는 것입니다. 도제천하는 의통성업입니다. 도제천하 의통성업은 천지부모님의 가르침을 따라 천하창생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용서로 대속하는 길이요 희생과 봉사를 하는 길입니다. 독기와 살기를 가지고는 천지부모님의 마음과 뜻을 받들어 사랑과 용서의 마음으로 대속과 희생과 봉사의 길을 갈 수가 없습니니다. 독기와 살기가 사랑과 용서를 실천하려는 내 마음을 잡고 내 손목과 발목을 잡기 때문입니다.
상극시대가 끝나고 상생시대가 열렸습니다. 증산상제님이 확정하시고 고수부님이 감리하신 천지운수라 어쩔 수가 없습니다. 천지도수 따라 천지가 운수를 열고 신명이 안내하고 인간이 길을 엽니다. 신명이든 인간이든 천지공사로서 확정된 상생의 운수에 역행하면 자연히 도태되고 맙니다. 그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천지부모이신 증산상제님과 고수부님께서도 사정을 쓰실 수가 없습니다.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 사랑하고 용서를 실천하는 사람에 의해 후천상생의 운수가 열려갑니다.
후천은 상생의 인존시대입니다. 상생의 결론은 신존(神尊)이 아니라 인존(人尊)입니다. 상극의 천존(天尊)과 지존(地尊)시대가 끝나고 상생의 인존시대가 열렸습니다. 인간은 천지의 열매요 신명의 귀결처입니다. 인간이 상생으로 자리잡아야 신명과 천지가 상생으로 명실상부하게 자리잡습니다. 삼계의 주재자이신 증산상제님도 인간세상에 오시어 상생인존의 천지공사를 보셨고, 천하창생의 어머니이신 고수부님도 인간세상에 오시어 상생인존의 천지공사를 감리하셨습니다. 천지부모님이 인간세상에 오시어 몸소 행동으로 보여 상생인존의 길을 여신 것입니다.
인간이 상생인존시대에 천지의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상극시대를 상극지리따라 운회환생해온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야 합니다. 독기와 살기를 생기와 화기로 돌려야 합니다. 상극의 마음을 상생의 마음으로 바꿔 상극체질을 상생체질로 재생신시켜야 합니다. 운수는 좋건만은 목넘기기가 어렵다고 했습니다. 마음을 바꾸기가 죽기보다 어렵지만, 죽기보다 어려운 그 마음을 바꿔야 살 길이 열립니다. 마음을 바꾸지 않으면 급살병에 걸려 죽게됩니다.
인간이 독기와 살기를 뿜어내며 미움과 증오로 복수와 투쟁을 일삼던 상극시대가 마감되었습니다. 급살병으로 독기와 살기의 상극인간을 대청소합니다. 마음에 먹줄을 잡혀 후천상생의 인존시대를 열어갈 마음종자를 추립니다. 후천 상생시대에 독기와 살기를 가진 인간이 천지를 주재하고 신명을 통솔하게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상극시대가 상생시대로 대전환하려면, 상극의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지 못한 상극인간을 정리하는 급살병이 반드시 발발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인간은 본래 태을도를 닦아 시천주 봉태을 하는 태을도인이었습니다. 독기와 살기가 태을도 닦는 것을 잊게 했고 태을도인이 되는 길을 막아왔습니다. 진정한 상생은 인간본래의 참모습을 찾고 인간본래의 진면목을 회복해야 가능합니다. 천지부모님께서는 태을궁의 천지대신문을 열고, 태을도를 통해 마음닦고 태을주를 읽어 마음속에 받아나온 시천 태을을 밝혀, 인간본래의 참모습과 진면목을 찾아가도록 하셨습니다. 천지부모님은 인간세상에 오시어 태을도를 닦은 최초의 태을도인이십니다.
마음을 심판하여 천심자를 골라 태을을 결실하는 급살병입니다. 급살병의 운수에, 마음이 관건이고 시천이 중심이고 태을이 핵심입니다. 천지부모님과 이심전심된 마음으로, 태을을 용사하여 신명과 합일하여 삼계를 주재하는 태을궁 지심대도술 태을시대가 열리는 후천개벽기에, 태을도를 만나 부지런히 마음닦고 태을주를 읽어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 마음속에 받아나온 시천 태을을 밝혀 천주의 성품을 되찾고 태을신성과 태을생명력을 회복한 태을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마음을 바꾸고 행실을 고치는 것이 우선입니다. 개벽신앙과 도통신앙에 매몰되면, 제 마음을 닦을 수가 없고 제 행실을 살필 수가 없습니다. 내 마음과 행실이 나를 살리고, 내 마음과 행실이 나를 죽이는 것입니다. 개벽신앙과 도통신앙은 천자꿈으로 귀결됩니다. 개벽신앙과 도통신앙의 중심에 나의 실존이 자리매김하는 것이 아니라 천자의 허상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천자에 기대어 개벽과 도통을 꿈꾸며 왕후장상을 바라는 욕망이 꿈틀거리고 있는 것입니다.
마음속의 시천 태을을 밝혀 상생체질 상생인간으로 바꿔나가는 심법신앙을 해야 합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태을궁의 천지대신문을 열고 상극의 천지운수를 상생의 천지운수로 돌려놓으시고, 인간들에게 마음닦고 태을주를 읽어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 사랑과 용서를 실천하며 대속과 희생과 봉사로써 천하창생을 상생인간으로 교민화민(敎民化民)하여, 급살병의 병목을 무사히 넘길 수 있도록 천지공사를 보셨습니다.
상생은 내 마음의 바뀜과 내 행실의 변화로 증험되는 것입니다. 포교는 천지부모님으로부터 배운 내 마음을 전하고 내 행실을 모범보이는 것입니다. 고수부님의 가르침대로, 내가 나를 믿고 나를 찾아 내 마음을 닦아 상생의 새사람으로 거듭 태어나야 합니다. 개벽신앙과 도통신앙을 버리고 심법신앙을 해야, 천지부모님이 그토록 원하셨던 후천 상생시대를 살아가는 백성꿈을 꿀 수 있습니다. 개벽과 도통신앙은 나를 천자와 동일시하여 왕후장상을 흉내내며 활동하지만, 심법신앙은 나를 백성과 동일시하여 나를 잘 다스려 남을 구원하는데 힘씁니다.
급살병이 발발하는 후천개벽시대에, 후천상생의 인존시대를 열어갈 후천백성으로 자라잡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재민혁세(災民革世)의 웅패술은 천자꿈을 꾸는 개벽과 도통신앙을 하게 하지만, 제생의세(濟生醫世)의 성인술은 백성꿈을 꾸는 심법신앙을 하게 합니다. 독기와 살기는 나를 출세시켜 천자꿈을 꾸는 개벽과 도통신앙으로 향하게 하지만, 생기와 화기는 나를 희생시켜 백성꿈을 꾸는 심법신앙으로 향하게 합니다. 천지부모님께서는 태을궁의 마음문만을 열어놓고 우리들의 마음만을 살펴보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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